주일설교 541

희생의 무서움

희생의 무서움 2024년 4월 7일                     본문 말씀: 히브리서 2:14-16(2:14)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2: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2:16) 이는 실로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인간들의 모든 생각과 행동은 알 수 없는 무서움이 묻어있습니다. 이는 인간들이란 무서움의 노예라는 말입니다. 그 무서움은 ‘죽을 수 있다’는데서 비롯됩니다. 이것까지가 인간이 아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무서움을 제공하는 존재에 대해서는 인간들은 모릅니다. 그저 ..

주일설교 2024.04.07

개인주의와 형제

개인주의와 형제 2024년 3월 31일 히브리서 2:12-13 (2:12) 이르시되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 (2:13) 또 다시 내가 그를 의지하리라 하시고 또 다시 볼지어다 나와 및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라 하셨으니 사도는 이 짧은 내용을 설명하면서 구약의 구절들을 많이 인용합니다. “내가 주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시 22:22) ‘의지 한다’에 대해서는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사 12:2) 그리고 ‘내게 주신 자녀에’ 대해서는 “보라 나와 및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이 이스라엘 중에 징조와 예표가 되..

주일설교 2024.03.31

고생과 고난

고난과 고생 2024년 3월 24일 본문 말씀: 히브리서 2:10-11 (2:10) 만물이 인하고 만물이 말미암은 자에게는 많은 아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저희 구원의 주를 고난으로 말미암아 온전케 하심이 합당하도다 (2:11)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예수님의 유일성에 대해서 모든 인간들이 반발합니다. 예수님을 기껏 해봤자 여럿 메시야 중의 하나의 후보감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인간들은 자신을 구원해 줄 인물에 대해서 구원받아야 될 자신의 관찰과 판단력에 의해서 고르고 싶다는 겁니다. 꼭 노예시장처럼 여럿 메시야감을 줄지어 세워놓고 싶은 것입니다. 인간들이 이처럼 자신의 구원자를 자기가 뽑고..

주일설교 2024.03.24

3층 구조

3층 구조 2024년 3월 17일 본문 말씀: 히브리서 2:5-9 (2:5) 하나님이 우리의 말한 바 장차 오는 세상을 천사들에게는 복종케 하심이 아니라 (2:6) 오직 누가 어디 증거하여 가로되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2:7) 저를 잠간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하시며 영광과 존귀로 관 씌우시며 (2:8)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케 하셨느니라 하였으니 만물로 저에게 복종케 하셨은즉 복종치 않은 것이 하나도 없으나 지금 우리가 만물이 아직 저에게 복종한 것을 보지 못하고 (2:9)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간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을 인하여 영광과 존귀로 관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

주일설교 2024.03.18

기적의 극단

기적의 극단 2024년 3월 10일 본문 말씀: 히브리서 2:4 (2:4)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가지 능력과 및 자기 뜻을 따라 성령의 나눠 주신 것으로써 저희와 함께 증거하셨느니라 악마가 인간에게 찾아와서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건넨 말씀이 있었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실과를 따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 2:17) 그런데 이 말씀에 중간에 끼어든 존재가 있었습니다. 악마입니다. “그 과일을 먹으니 인간은 신이 된다”입니다. 이 악마의 말에 의해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악마는 인간에 대해서 그 누구보다 더 자신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욥 1:11..

주일설교 2024.03.10

악마의 알박기

악마의 알박기 2024년 3월 3일 본문 말씀: 히브리서 2:1-3 (2:1) 그러므로 모든 들은 것을 우리가 더욱 간절히 삼갈지니 혹 흘러 떠내려 갈까 염려하노라 (2:2) 천사들로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모든 범죄함과 순종치 아니함이 공변된 보응을 받았거든 (2:3)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인간 세계에 천사가 들락거린다는 것은 상당히 수상하고 위기적 상황입니다. 천사는 인간들을 도와주려고 온 자들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인간 세상을 심판하려 기능을 수행하는 존재들입니다. 그 이유는 그들에게 율법이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율법은 온 세상을 하나님의 진노로 저주하기 위함 바탕이 됩니다. 이 천사..

주일설교 2024.03.03

귀신의 처소

귀신의 처소 2025년 2월 25일 본문 말씀: 히브리서 1:10-14 (1:10)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1:11)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1:12) 의복처럼 갈아 입을 것이요 그것들이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 (1: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느뇨 (1:14)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사라질 것은 사라지고 나타날 것은 나타나야 합니다. 하지만 그 나타나야 할 분은 사라질 것들을 재료로 삼아 나타나십니다. 흙으로..

주일설교 2024.02.25

기름 부음

기름부음 2024년 2월 18일 본문 말씀: 히브리서 1:8-9 (1:8)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가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홀은 공평한 홀이니이다 (1:9) 네가 의를 사랑하고 불법을 미워하였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너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네게 부어 네 동류들보다 승하게 하셨도다 하였고 9. You have loved righteousness and hated wickedness; therefore God, your God, has set you above your companions by anointing you with the oil of joy."(NIV) 9. Thou hast loved righteousness, and hated iniquity; therefore God, ..

주일설교 2024.02.18

천사의 기능

천사의 기능 2024년 2월 11일 본문 말씀: 히브리서 1:4-7 (1:4) 저가 천사보다 얼마큼 뛰어남은 저희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1: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네가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뇨 (1:6) 또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가 저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1:7)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천사는 예수님과 인간 사이에 끼어듭니다. 그래서 인간은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설 수 없음을 분명히 하기 위한 기능을 발휘하게 됩니다. 창세기 3:24에 보면, ..

주일설교 2024.02.11

하나님의 오른편

하나님의 오른편 2024년 2월 4일 본문 말씀: 히브리서 1:3 (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마지막 때’에는 아들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그 아들이 ‘하나님 보좌의 우편’에 앉으시는 것을 마지막 때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그 전까지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다 드러내시지 않았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나뉘어진 내부 사정을 드러내지 않으신 겁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 없이 그냥 하나님으로부터 나타나게 되면, ‘하나님 우편’의 기능을 살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우편의 기능은 하나님의 원수를 드러내고 심판하는 기능입니다. “여호와께서 내 주에..

주일설교 2024.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