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생각하는 게 예수 믿었는데 나한테 돌아온 이익은 뭐고? 끊임없이 용암 올라오듯이 눈만 뜨면 “예수 믿었는데 주님이 해준 게 뭐가 있지, 아무것도 해준 게 없는 것 같아. 주님 대충 믿을래, 앞으로. 열심히 믿어도 소용없는 걸.” 맨날 이 생각 끓어오르는 거예요. “그럼 나는요? 나한테 오는 이익은 뭡니까? 우리 자식은요? 열심히 기도했는데 내 자식 왜 아파요?” 맨날 이런 식이에요. 분노와 원망, 이걸 유발시켜놓고 주께서는 희생물 앞에 데려옵니다. 이게 아주 과격한 폭력이거든요. 하나님의 과격한 폭력에 어린양이 죽습니다. 이걸 되풀이하는 것이 뭐냐 하면 구약의 절기였습니다. 날짜 정해서. 절기의 핵심은 안식일이었습니다. 안식이 어떻게 이뤄지는가? 누군가 하늘에서 오신 분이 희생되지 않으면 하나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