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궤 안에 최종성이 있어요. 언약궤 안에 너희들이 나에 대해서 대적한다는 증거물이 들어 있습니다. 너희들이 아예 불행을 저주와 비극을 사서해. 그 증거가 언약궤 안에 들어 있어요. 그 언약궤를 들이민다는 것은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최종적인 평가를 우리 앞에 몰아붙이고 밀어붙이는 거예요. 언제 그런 강의했거든요.
왜 하나님은 인간을 극단까지 몰아붙이는가? 그 이유가 뭐냐? 구원은 사람 힘으로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뭐 성화론에다 철야, 선교, 금식, 중보기도 하여튼 난리 블루스를 쳐요. 헌금, 십일조, 교회 섬기기, 목사 섬기기, 아주 무슨 짓이든 다 해보세요. 그래서 구원되는가. 그래서 구원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오히려 세리와 창기가 천당 가요. 바리새인들 전부 다 지옥 갔습니다.
그 말은 인간이 지옥 가려고 악을 쓰기 때문에 종교적인 열심을 내고 있다는 뜻이에요. 본인 행함으로 구원 받으려고 아주 환장을 했기 때문에, 왜냐하면 하나님의 구원이 없으니까 맹탕이잖아요. 맹탕이니까 그 빈 공간을 뭐하느냐? 자기 행함으로 채우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거는 우울증이 도진 거예요. 점점 정신병이 심화되는 거죠. 자기가 자기를 놔주질 않았어요. 자기에게 매질하고 있는 거예요. 더 심하게 매질해서 더 열심히 해야 천당 갈 수 있어. 본인이 본인한테 책망하고 난리도 아니지요.
사실은 마귀가 인간을 그렇게 몰아세우는 겁니다. 그래서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의 극단적인 모습은 뭐냐? 바리새인입니다. 바리새인에 대해서 예수님은 이렇게 평가합니다. 누구든지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아니하면 하늘나라 못 간다. 갈 수가 없다. 그 말은 인간들을 다 끌어 모아서 그중에서 인간의 힘으로 천국 가려고 하는 가장 극한의 최고의 노력을 앞장서서 했던 자들이 누구다? 바리새인들이에요. 바리새인들이 그 짓을 했기 때문에 그들이 예수님을 죽였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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