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은 내가 챙긴다? 아닙니다. 절대로 그거 아닙니다. 우리 인생은 우리가 챙길 수가 없습니다. 날마다 질질 흘리고 다녀야 해요. 날마다 질질 흘리고, 찾아주시는 분은 오직 주님이 찾아줘요. 잃어버릴 때, 내 거라고 잃어버리지만, 찾아줄 때는 주님의 것으로 찾아주시는 거예요. 그 틈에서 너는 갖고 있으나 갖고 있지 않으나, 너는 네 것이 아니고 내 것이라는 것을 거기서 알려주시는 겁니다.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는 거예요. 성경에서 하나님이 자기 성도에게 요구하는 것이 있는데, 십자가를 지고 자기 부인을 하라고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마태복음 16장 24절은 자기를 부인하라고 했어요.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그런데 자기를 부인할 때, 이 부인의 양쪽 옆에 두 가지의 잘못된 개념이 같이 따라올 수가 있어요.
하나는 뭐냐? 자기 부인, 그다음에 자기 부정, 또 하나는 자기 불멸. 이 세 가지가 차이가 나요. 일단 잘못된 거, 자기 불멸. 자기 불멸이 자기 부인이 아닙니다. 자기 몸은 주께서 알아서 만들어 놨기 때문에 우리가 스스로 자기를 불멸할 수 없어요. 자살하고 하면 안 돼요. 우리는 존재해야 해요. 왜? 우리 몸이 아니기 때문에. 자기 불멸은 자기 부인이 아니고 탈락입니다.
그다음에 이제 혼동한 게, 자기 부정. 자기 부정은요, 이거는 거짓말이에요. 내가 여기 엄연히 있는데, 나는 없다고 단호하게 우기는 이거는 거짓말이에요. 그러면 있는 정답은 하나밖에 없어요. 자기 부인. 자기 부인은 하나님의 진리를 알면서도 내 육적인 욕심 때문에 자꾸 이렇게 회피하고, 외면하는 게 바로 자기 부인이에요.
주께서는 진리를 부인하지 말고 자기를 부인하라 했는데, 우리는 나를 지키기 위해서 진리를, 주님이 하신 일을, 십자가에 다 이루심을 자꾸 이렇게 회피하고 부인해요. 그 점을 마태복음에서 그 대목 설명하고 마치겠습니다. 마태복음 16장 뭐라고 돼 있냐 하면 이렇게 돼 있어요.
23절에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맞죠? 너는 주님을 자꾸 외면하니까.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여기서 예수님께서는 마귀의 일을 뭐와 연관시키느냐 하면은, 마귀의 일이 마귀의 일로 끝이 난 것이 아니고 사람의 일로 지금 퍼져 있다는 거예요. 사람의 일이 곧 마귀의 일이라는 거예요. 그렇다면 예수님의 일은 뭐냐? 사람의 일과 정반대되는 일에 대해서 “베드로야 네가 그것을 회피하지 말라. 네가 예수님의 일을 회피하는 이유는 너 자신을 회피 안 하고 싶어서 그런 현상이 일어난다”
아침에 눈만 뜨면 밤에 잘 때까지 오로지 자기 보존하는 그것만 생각한다. 자기 벙커 만들기, 자기 아지트 만들기, 나는 어디까지 끌어모았느냐는 그 생각, 그것을 주께서 자기 부인하라고 하신 겁니다. 그럼, 이것은 어떻게 성립됩니까? 성립되는 방법은 간단해요. 뭐냐 하면 우리가 나에게서 잃어버린 휴대폰이 되는 거예요.
주께서는 날마다 말씀을 통해서 잃어버린 자인데, 너한테는 잃어버린 자인데, 주님이 필요해서 기꺼이 오늘도 너를 살게 하고, 오늘도 이 땅에서 너의 진짜 모습, 엉터리 같은 진짜 모습, 나밖에 모르는 이기주의, 지독한 이기주의 모습을 드러내게 하는 것은, 그게 주의 일에, 십자가에 쓸모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쓸모없는 게 아니고 쓸모 있기 때문에, 어설프고, 자기밖에 모르고, 조금만 뭐라 하면 불평하고, 원망하고, 내 인생이 왜 이리 꼬이냐고 하고, 그럴 때 그게 바로 성경에서 잃어버린 양의 진짜 모습인 것을 우리에게 알려줄 때, 결국 감사로 우리에게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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