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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아빠와 함께 2025. 10. 30. 07:54

 정신적으로 허리 곧게 세우고 가슴 펴고 주님의 의로 당당하게 사세요, 주님의 의로! 그것도 털 옷이니까, 주님의 의가 두껍게, 뭐 죄 몇 개 지으면 날아가는 그런 요만한 주님의 의 말고, 어떤 죄도 돌파할 수 없는, 겨울의 아주 두꺼운 털 옷같은 그런 풍성한, 깊이도 다 헤아릴 수 없는 무한한 하나님의 의로 당당하게 사세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할 때 엘리야는 자연을 다루시는 하나님, 비가 오게 하고, 가뭄 들게 하고, 지진이 일어나고, 산이 깨어지는 일들, 바람, 지진, 불같은 그런 한계 안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생각했는데 신약에 오니까 그게 아니고 생각도 못 한, 어떤 일을 해도 정신적으로 허리 펴고 가슴 펼 수 있을 만한 하나님의 의를 바로 복음으로, 최종적인 하나님의 능력으로 신약에 주께서 단단히 준비해 주셨습니다.

 

‘성도에게 예수님의 옷을 입힘으로써 예수님이 죽고 난 뒤에 예수님에게 있었던 그 거룩한 관계, 똑같은 효과와 효력을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고스란히 준비해 두셨다.’ 이게 복음이에요. 이게 복음입니다! 예수님의 옷 외에는 안 돼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뭘 주느냐 하면, 거룩한 옷을 입혀요. 요한계시록에 보면 그게 무슨 옷이냐? 흰옷이라고 되어 있어요. 요한계시록 3장부터 나옵니다. 3장 4-5절에 보면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되어 있어요. 요한계시록 7장 14절에 보면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그렇게 해서 희게 되었다는 거예요.

 

어린 양의 희생의 효과, 효력이 묻은 옷이 바로 예수님의 옷이고 그 옷은 소위 아담으로부터 내려오는 그 죄 성…, 다시 말해서 자존감, 자존심, 수치스럽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는 그런 생각들, 남한테 기죽지 않으려는 생각, 그것 때문에 겉으로는 허세 있게 굴지만 정신적으로서는 허리를 펴지 못하고 정신적으로 가슴 졸이면서 ‘혹시 나 욕하는 사람은 없나, 비난하는 사람은 없나, 누가 나 못생겼다고 뒷담화하는 사람은 없나?’ 하고 졸아서 살아가는 우리의 이 모습.

 

주여, 그동안 주의 일을 얼마나 했습니까? 강의도 하고 책도 냈습니다.” 주께서는 “이리 와. 너 그동안 주의 일 한 거 네 잘남이고 네 의였어. 뭐 하나님이 네 편 돼 가지고 같이 하나님이 오냐오냐, 해 줄 줄 알았지? 이게 네 한계잖아.”
사람을 의식하는 데서 오는 한계, 남들이 어떻게 나를 평가하는지에서 오는 한계, 겉으로는 주의 종이다, 나한테 덤비면 저주받는다고 큰소리는 쳤지만 막상 세상이, 현실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 때 우리는 얼마나 졸았고 기죽어 살고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 해서 산 위에 올라가서 바위 위에 누워서 ‘참, 그동안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데, 죽어버릴까…’ 하면서 죽고자 하는 거, 기껏 우리의 자존감을, 기껏 그런 식으로나 채워야 되겠습니까?

피로 씻은 그리스도의 옷, 하나님이 그것만 주시한다는 사실을 우리가 깜빡 잊어버리고 놓친 겁니다. 주께서 우리의 옷 벗기고, 가죽옷으로 입힌 그 일관된 하나님의 복음이, 신약에서는 ‘하나님의 의’로 우리에게 주어지는 겁니다.

 

고린도후서 5장 21절,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의 덩어리’가 되게 하심이니라. 예수님의 그 십자가 앞에서 이제는 스스로 움츠리지 마시고, 얼마든지 당당해도 괜찮아요. 당당하시기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쓸데없는 자존심 경쟁에서 졌다고 좌절하지 말고, 그동안 하나님의 일을 했는데 왜 하나님이 안 도와주냐고 원망할 것이 아니라 그 못난 인간이라도 예수님의, 하나님의 옷으로 입혀주신 그것으로 인하여 이제는 그 누구 앞에서도 허리 펴고, 가슴 펴고, 정신적으로 당당하게 그리스도 의만 증거케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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