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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주님 혼자 하시는 구원-우리는 빼앗기면 된다

아빠와 함께 2025. 10. 17. 08:53

중첩된 체험을 우리가 겪도록 2025년 상황을 만들어놓은 거예요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새로운 것을 주면서 옛것을 빼앗아가는 식으로 자꾸 일대일 대응해서 교체를 시키는 현장이 그게 신앙생활입니다.

■우리는 자꾸 말씀 지키려 하잖아요. 그건 옛 방식이죠. 말씀을 지키는 것은 옛 방식이고

말씀이 들어와서 완전히 우리를 분탕질하고 우리 자신이 설계했던 내 인생을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것은 주님의 말씀의 체험입니다. 시편 64편의 다윗이 지금 불편하잖아요. 원수가 와서 자기 자리가 있는데 그걸 엉망으로 만들어놨잖아요. 현재 성도의 자리는 뭡니까? 하나님 아들의 자리고 천국의 영생의 자리 아닙니까?

영생의 자리를 누가 이걸 비웃고 비아냥거리고 놀리고 조롱합니까? 마귀가 그렇게 하잖아요. 그런데 마귀는 안 보이고 실생활에서 누가 그렇게 하느냐? 마태복음 16장에 보면 네 집안 식구가 원수니라. 처나 자식이나 남편이나 아내나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않다. 이게 말씀이다, 새것이다.

제가 최근에 설교 시간에 이런 이야기했어요. 몇 주 전에. 십계명에 보면 부모를 공경하라, 살인하지 마라, 간음하지 마라, 도둑질하지 마라, 그건 잘 지키는 데 처나 자식이나 그걸 미워하라는 그건 못 지킨다고. 그걸 못 지키면서 구원받겠다고 나서는, 어디서 흥정을. 마트에서 공짜로 구원을 주는 게 아니고 주께서 값을 우리라는 내 자아가 형성시킨 것이 뭐냐? 옛 율법, 법의 환경 속에서 자아가 살아온 그것을 돈을 빼앗아버리는 동시에 물건 주는 동시에 복음을 주는 동시에 옛것을 빼앗아버리는 그 작업을 주께서는 부지런히 하시는 거예요.

구원은 주님 혼자 하시는 게 구원입니다. 우리는 빼앗기면 되지요. 사울이 자기가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고 내가 하나님에 열심이 있다는 그것, 빌립보서 3장에서 그걸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나의 의를 배설물로 그냥 아까지 않고 아낌없이 버려야 돼요. 그리고 그 버린 것에다가 공기인형처럼 주께서 성령을 부어주셔서 우리를 죄인임에도 의인으로 재활용하는 거예요.

남들 보기에는 죄인인데 주님 보시기에는 의인, 남들 보기에는 미련한데 주님 보시기에는 지혜 있는 자. 중첩된 가치와 의미를 우리는 동시에 체험하고 있는 이 상태, 이게 바로 주님과 관계가 끊어지지 않는 생명의 구조입니다. 그래서 생명이 들어왔다는 말은 선악과가 없어진 게 아니고 선악과가 남아있어야 주께서 빼앗아갈 게 있을 것 아니겠습니까? “나 착한데요.” “기다려. 내가 빼앗아갈게.” “저, 평생 동안 말씀 잘 지켰습니다.” “오 기다려. 내가 그걸 죄로 만들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