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3/13-주님은 응집

아빠와 함께 2025. 3. 13. 11:01

"예수님은 응집이다" 라고 할 수 있는데, 한 곳에 다 모으는 것을 두고 '응집' 이라고 한다. 주님께서 이 세상에 일어난 모든 일, 우크라이나 전쟁이든 탄핵이든 비상계엄이든, 그 모든 것을 우리 주님이 일으켰다는 말이죠.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모든 의미는 예수님 한 분의 의미로 응집, 즉 집중되기 위해서 있다"  예를 들어서, 여기에 이렇게 냄비가 있다면,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요리를 할 때 모든 음식재료들이 결국은 이 냄비 안으로 다 모인다는 말이죠.

우리는 토핑의 재료들!  라면을 끓일 때,  라면에 다른 것을 추가하면, 그것을 '토핑' 이라고 하는데,  우리의 인생을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서 토핑을 하듯이 한다는 말이죠.

 

 눈이 올 때 눈을 이 냄비에 담으면 수북하게 빙설처럼 쌓이는데, 그리고 거기에 불을 지펴서 끓이면 모든 형체는  물처럼 다 녹아버리죠. 고체가 액체로 바뀌었는데, 그렇게 바뀌면서 다시 새로운 고체가 되면 그게 뭐냐 하면, 그리스도 몸이 된다는 말이죠. 우리의 몸이 중간에 주님에 의해서 녹여져서 그리스도 몸의 하나의 부분, 즉 지체가 되는데, 이 작업을 우리 주님이 하신다는 겁니다. "내 살과 내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즉 주님의 죽음에 함께 참여하지 아니하면 그리스도 몸이 가지고 있는 영생을 공유할 수가 없다  즉 "나와 함께 죽지 아니하면 내 몸에 섞일 수 없다" 라는 것인데, 이 주님의 몸에 섞여버리면 어떻게 됩니까? 우리는 영생을 얻게 되는 겁니다.

 

보편성과 특수성 VS 일반성과 특이성

일반성은 뭐냐 하면, 이 보편성과 특수성 합쳐서 '일반성' 이라고 할 수 있다는 말이죠. 그런데 이런 인간적인 생각이 있을 수 없는 아주 특이한 것, 즉 '낯섬' 이라는 겁니다. 이 낯섬, 그 특이함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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