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순

살아난 도르가

아빠와 함께 2024. 6. 16. 19:06

살아난 도르가 240616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셨어요. 올라가시고 난 뒤에 땅에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남아서 예수님이 하는 일을 계속했어요. 그런데 사실은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가면서도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여러 가지의 힘을 보이지 않는 힘을 줬어요. 줬기 때문에 제자들이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못해요. 하늘에서 주님께서 “너는 이렇게 가라. 너는 저게 가라. 저기는 가서는 안 돼. 이렇게 가야지.”라고 하면서 이렇게 한 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예수님은 재주가 많고 예수님은 힘이 있지만 제자들이 무슨 힘이 있겠느냐 하고 이렇게 무시하고 그랬어요.

근데 예수님이 떠나고 난 뒤에 이 땅에 사람들이 굉장히 가난하게 되고 어려운 일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여기 있는 좀 불쌍해 보이는 애기 엄마하고 아기들하고는 이거는 남편이 뭐 하는 사람이냐 하면은 바다에서 고기 잡는 사람이에요. 어부였어요. 고기 잡는 사람인데 이 고기 잡는 사람들은 돈 벌 때는 좀 번다 싶지만 날씨 안 좋아서 배가 뒤집어져버리면 이거 죽어버려요. 남편이 어제까지 있던 남편이 바다에 나갔다가는 물에 빠져 죽고 들어온단 말이죠.

그럼 애는 젖 달라 하지 큰 애도 지 돈벌이 못하지 엄마는 밖에 일 못하지. 그러면 이 엄마가 애 둘하고 엄마가 사는 방법은? 누가 도와주면 살고 안 도와주면 못 살고 그렇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불쌍하다 불쌍하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인간 치고 안 불쌍한 인간이 없어요. 오히려 자기가 안 불쌍하다 여기는 그 사람이 약간 교만해요. 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이 도와주셔야 사는데 나는 뭐 이쯤 되면 이제 내가 알아서 인생 내 인생 내가 알아서 다 합니다. 하고 껄렁대고 이렇게 까불잖아요.

그런데 이런 어려운 사람이 있다는 말은 어려운 사람이 있다. 하늘에 계신 예수님은 어떻게 도와줄 것인가? 하는 거예요. 어떻게 도와줄 것인가? 짠. 여기에 도르가. 도로 가! 도로가라는 게 아닌데 어쨌든 이름 자체가 도로 가. 도르가라는 여자분인데 이분이 예수님이 시키는 대로 해요. 그래서 여기 남편 없어서 애하고 굶어죽기 직전에 있는 이 사람에게 이 도르가가 다가서면서 “제가 좀 먹을 것을 내가 나눠드리겠습니다. 가져왔습니다.” “아이고. 아주머니 정말 착하네요.” “제가 착한 게 아니고 저도 저 우리 그 윗사람이 있어요. 윗사람이 시키는 대로 제가 시키는 대로 주는 거기 때문에 저한테 인사하고 그러지 마세요.” 여러분 집에 택배 오면 택배 아저씨한테 막 깍듯이 합니까? “아이고. 없는 돈에 뭐 할라고 이렇게 비싼 한우를 주십니까?” 뭐 이렇게 이야기해요? 아니죠. 주는 사람 따로 있죠.

이 여자 이 가난한 사람에게 예수님이 그동안 살아온 것도 예수님의 은혜고 앞으로도 예수님의 은혜가 아니면 천국에 못 간다는 이야기를 이 도르가, 도로가 하는 이 여자가 전하면서 예수님 복음도 전하고 이랬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그것도 모르고 착한 일을 하는 여자로 알았어요. 착한 일을 하고 바르게 살고 훌륭하고 이 도르가는 그럴 것 같으면 도로 가져가버린다. 근데 그 도르가가 자꾸 자기가 있으니까 착하다 훌륭하다. 세상에 그런 천사 같은 여자가 어딨느냐? 이렇게 하니까 하나님이 예수님이 어떻게 했냐 하면 왜 도로가를 죽여버렸어요. 죽여버렸어요.

죽이니까 여기 사람들이 더 이게 맨붕이 온 거예요. 하나님 뭐 하시노? 하나님은 저 나쁜 하나님은 나쁜 사람들을 죽여야지. 어떻게 착한 일 동네 방네 착한 일만 하는 저 도르가, 도르가를 이렇게 죽일 수 있느냐? 해도 해도 너무한다. 난 이럴 줄 몰랐다. 예수님이 이럴 줄 몰랐고 하나님이 이럴 줄 몰랐다. 하나님의 일을 하면 하나님이 도와줘야지. 예수님이 도와줘야지. 이거 뭐고? 이거 이게 뭐야?

그래서 사람들은 기도하면서 “도르가, 도르가 돌아가면 안 돼. 다시 와야 돼. 다시 바꾸 해야 돼. 다시 와야 돼. 살아야지.” 해도 도르가가 말도 없이 아이고 아이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용한 의사 와도 소용없고. 그러니까 설마 사람들은 설마 죽기 직전에 죽기 직전 4분 20초 정도, 짠 하고 살아나겠지. 언제 아팠지? 아이고 열이 내려갔데. 뭐 이런 기적을 바랐지만 세상에 기적은 없었습니다.

도르가가 도로 주님 품에 돌아갔어요. 그러니까 옆에 도르가한테 빵 얻어먹은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 또는 착한 사람들 이 사람들이 땅을 치면서 너무합니다. 막 노래가 나오네. “너무합니다. 이럴 수는 하나님 이럴 수는 없습니다. 이럴려고 우리가 하나님 믿은 건 아닙니다. 예수 이런 결과 보려고 예수 믿는 거 아니잖아요.” 하고 막 땅을 치고 했는데 옆에서 이미 갔습니다. 이미 갔으니까 더 이상 하고 장례 치르고 이 도르가는 안 됐지만 이 빵 얻어먹는 아줌마도 이제는 이제 인생 끝났다. 이제 도르가가 없으니까 끝났다.

그럴 때 어떤 사람이 “잠깐! 잠깐만!” 이 동네에(욥바란 동네인데) 이 동네 옆에 누가 왔느냐 하면은 베드로가 근처에 있다는 소식을 들었어. 베드로. 근데 그 베드로가 뭐냐? 예수님의 수제자잖아요. 이제 수제자니까 하면 예수님도 부활했으니까 혹시 모르니까 한번 불러다 기도하면 죽은 데서 부활할 수 있지 않느냐 라는 의견을 냈어요. 내니까 다른 사람들이 미쳤구나. 이런 하다하다 미쳤구나. 예수님이 죽었다가 부활했는데 그거는 예수님한테 해당되는 것이지 인간에게는 해당이 안 되잖아. 생각해 보세요. 사람이 죽었는데 어떻게 삽니까? 예수님은 하나님이니까 그럴 수 있다 치고 그럴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해서 사람들은 반대했지만 결국은 이왕 죽었는 거 대표자 뽑아서 베드로에게 갔어요. 한번 어떻게 해보라고 갔습니다. 하니깐 베드로가 어떻게 했냐 하면 “도르가야. 일어나라.”하고 베드로가 도로가를 살렸습니다. 베드로가 살렸어요. 살리니까 이 도르가라는 이 아주머니가 해야 될 일이 어려운 사람 배고픈 사람 도와주는 게 아니고, 그거는 줘봐야 또 떡 줘야 되고, 물 줘봐야 또 물 주고 돈 줘봐야 또 돈 줘야 되고. 진짜 이웃을 사랑하고 진짜 하나님께서 원하는 뜻은 연명하는 목숨 더 이어간다고 하는 목숨이 그게 사랑이 아니라 죽어도 예수님은 지금 살아계시다는 것을 마음속까지 집어넣는 주의 일을 증거하는 거, 이게 바로 지금 예수님이 저와 여러분에게 하는 일이에요.

여러분들은 예수 믿는다고 하지만 여러분들은 처음에 나왔던 이 그림,(어디 갔나?) 이 사람과 다를 바 없습니다. 여러분들 언제 태풍 맞고 여러분들이 언제 병에 걸리고 여러분 모든 물주가 다 끊어질지 그거는 장담 못해요. 이건 하루아침에 그렇게 될 수 있어요. 그러나 이 사람에게 나는 빵을 달라고 하기보다는 주께서 이런 상처를 만들어주는 것은 예수님만이 지금 살아서 일하시고 결국 자기 백성을 죽었다가 천국 가게 된다는 그걸 하기 위해서 여기 등장인물, 가난한 사람, 등장인물 2 주인 여자 도르가 도로가, 자꾸 그 다음에 베드로 이런 사람을 자꾸 등장시키는 이유가 뭐냐? 다 예수님이 모든 것을 몽땅 혼자 일한다는 것을 증거하기 위해서 일하는 겁니다.

우리들의 만남도 주께서 만나게 해 주셔야 오게 해 주셔야 말씀을 믿게 해 주시는 대로 우리는 주님께 감사하시면 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도르가가 하나의 예가 되어서 오늘날 우리가 비록 몸은 아프지 않고 먹을 게 있다 할지라도 주님이 더 소중한 가치인 것을 늘 깨닫고 살 수 있도록 주께서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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