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모세 240526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오늘은 갈대 상자 속의 모세. 모세란 사람이 태어나기도 전에 어떤 못된 사람이 있었어요. 바로 왕이라는 사람인데 애굽 나라의 바로 왕인데 이 사람은 하나님 믿는 사람을 이용해가지고 하나님 믿는 사람을 노예 종으로 부려서 자기 민족을 살찌게 만들고 잘 살게 만드는 그런 계획을 했어요. 그래서 “우리는 좀 일 좀 힘든 일을 적게 하고 이 하나님 믿는 너희들 하나님 믿는다고 시간 많지? 너가 할 일이 없어서 하나님 믿는구나. 그렇다면 하나님 못 믿게 내가 바쁘게 만들어 줄게.” 하면서 그들로 하여금 일을 시켜가지고 학대를 많이 했어요. 하고 여러 가지 힘든 일들을 하게 했습니다.
그렇게 이 사람들이 이 바로 왕 이 사람들이 그렇게 못 살게 구는데 거기다가 그래도 이상하게 이 노예 된 사람들이 자꾸 식구가 늘어나고 자식이 늘어나니까 바로 왕이 이제 무리수를 드는 거예요. 이 종족을 아예 종족을 아기 낳을 수 있는 여자만 살리고 나중에 반란을 일으키는 힘센 남자들은 다 죽여야 되겠다, 이런 생각에 아들 낳는 자들은 무조건 아들은 무조건 죽인다. 딸은 살려줄게. 이래서 어느 집에 하나님 있는 어떤 집에 아기를 낳으면 경찰이 찾아가서 “딸이야? 아들이야?” “아들이에요.” “내놔.” 그 자리에서 죽이고 “딸이야.” 그러면 그냥 살려두고 이랬어요.
그래가지고 그래도 힘이 없으니까 애굽에서 살면서 힘이 없으니까 그런 시련을 당했지요. 당하고 있을 때에 여기에 어떤 레위 지파에 속한 사람 부부가 있는데 그 부부가 자식을 낳았어요. 자식을 낳았는데 보니까 자식이 아들이에요. 아들이면 어떻게 돼요? 죽어야 되잖아요. 근데 죽기 싫어요. 법을 어기면 죽는 건 줄 알면서도 이거는 안 될 것 같아. 그래서 아기를 하다가 나중에 보니까 애기가 어릴 때는 이게 숨길 수 있었는데 점점 크니까 못 숨기기 때문에 이제 버리기로 작심을 하고 그냥 하나님께 맡기는 용으로 그 나일강이 있거든요. 강물에다가 아기를 버렸어요.
버렸는데 바구니에다가 아기를 담고 물에 띄웁니다. “아기야. 아기야” 이름도 안 지었어요. “아기야. 아기야. 하나님께서 너를 지켜주길 바랄 뿐이다. 물살이 가는 대로 누가 이 아들 받아서 살려주면 참 좋겠다.” 해놓고 자기 누나가 있어요. 그 누나보고 물살이 어디로 흘러가서 바구니가 어느 쪽으로 가는지 니가 한번 지켜봐라 하고 지켰어요. 따라가 보냈어요.
그래서 엄마가 애를 아들을 바구니에 담고 물살에 떠나보내면서 자기 품에서 떠나보냅니다. 떠나보는데 이상하게 물살이 어디로 흘러가는가? (바로 앉아라.) 물살이 어디로 가는가 보니깐 물살이 어느 여자들이 모여서 목욕하는 곳으로 물살이 가기 시작하더니만 바구니도 따라서 그 여자들 목욕하는 곳으로 갔어요. 목욕 하다가 어떤 시녀가 바구니를 발견했어요. “공주님. 여기 바구니가 하나 떠내려 오는데요. 바구니 안에 아기가 있네. 웬 아기가? 아기가 이쁘기도 하여라.” 하고 이제 아기를 걷어냈습니다.
공주가 그 시녀 보고 “ 바구니 가져와. 어떤 애기인지 한번 보자.” 딱 보니까 그 애기가 너무 이쁜 거예요. 그래서 “잘 됐다. 이 아기는 내가 키운다.” 그걸 누가 보느냐? 여기 그림 한번 보세요. 이 그림 한번 보세요. 그림. (옆에 보지 말고 그림 보세요.) 그림 보면 누구 하나 있죠? 어떤 사람이 이 아기의 누나가 자기 남동생이 누구 손으로 넘어가는지를 엄마가 시켜서 지켜보고 있는 거예요.
지켜보고 있다가 이제 이 공주가 “아기는 주웠는데 젖을 먹여야 되는데 유모가 없네.” 할 때 이 누나가 이야기하기를 “제가 괜찮은 유모 하나 소개시켜 드릴까요?” 유모는 누구한테 소개시키는가? 이 모세 엄마한테 자기 엄마를 유모로 소개시켰습니다. 마치 영화 기생충 같아요. 자기 아는 엄마를 진짜 엄마를 유모로 이렇게 취직을 시켜 놓은 겁니다. “그거 참 잘 됐네.” 공주는 기뻐하면서 아기를 자기가 양자로 삼으면서 이제 지키기로 했어요.
지키기로 했는데 그래서 자기 유모면서도 동시에 진짜 엄마가 아이를 자기 아이를 잘 키웠어요. 이제 죽었다 살아났죠. 그때 이름을 모세, 물에서 건져냈다는 모세라 했는데 그런데 이제 잘 키웠는데 크면서 모세가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어요. 세상을 딱 보니까 세상이 자기 민족 하나님 민족 히브리 민족을 노예로 부리면서 이렇게 불공정한 세계인 것을 모세가 알게 되었습니다.
자기는 하나님 믿는 민족인데 같은 민족이면서도 노예들은 다른 민족 애굽 사람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이렇게 힘들게 살고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이 젊은 모세가 의분에 차서 또는 용기를 내어서 내가 이 민족을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해방하리라. 내가 한번 건져내리라. 하고 이렇게 생각했던 겁니다. 이거는 이제 그 바로 왕이 자기 민족을 이렇게 학대하는 그 장면을 바로 왕이 섰던 그 자리에서 왕자니까 왕자 공주의 아들이니까 보면서 바라보고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이 모세가 자기 민족을 해방하기 위해서 자기가 자기 정체를 하나님 믿는 사람한테는 알려줬어요. 내가 하나님 믿는 사람인데 우리 민족이 이렇게 언제까지 당할 수가 없으니까 우리가 힘을 합쳐서, 힘을 합쳐서 한번 해봅시다. 하는 그런 쪽으로 이제 넌지시 이야기했고 이 말로만으로 안 되잖아요. 어느 날 보니까 애굽 사람이 자기 민족 히브리인들을 몹시 막 때리고 하는 걸 보고 참지 못해가지고 “어디 내 민족을 때려!” 하고 모세가 나서서 그 애굽 사람을 때렸어요. 때렸는데 어찌 잘못 때려가지고 죽고 말았어요.
죽고 말았으니까 애굽 나라에 모래가 많잖아요. 모래 속에다가 자기가 이렇게 숨겼습니다. 숨겼는데 탈로가 안 났었어요. 그래서 완전 범죄가 됐다 이 말이죠. 우리 민족 나는 착한 일 바른 일을 했다 이래 했는데 어느 날 자기 민족끼리 싸우는 거예요. 같은 노예끼리 자기 민족 싸우니까 이 모세가 나서 가지고 “야. 이거 우리 같은 민족끼리 힘을 합해야지. 이렇게 애굽 사람한테 놀림을 안 받지. 이렇게 같이 힘을 합해야지 (물이나 쏟고, 물 쏟아도 괜찮아요.) 하여튼 우리 민족끼리 서로 싸우면 안 된다.” 이래 하니까 같은 민족이, 같은 민족이 모세보고 하는 이야기가 “니가 언제부터 우리 대장질을 했느냐? 성질나서 싸울 수도 있지. 니가 뭔데 우리 대장질 하느냐? 더 나아가서 니가 그렇게 대장질한다고 우리 신세가 나아질 것 같아? 안 되잖아. 포기하자. 우리 이렇게 당하면 당한 대로 사는 거야. 이게 팔자인데 어떻게 해?”
이런 식으로 해가지고 모세가 뭘 알았냐 하면은 그때 몰래 사람을 죽였는데 이게 완전 범죄가 아니고 벌써 사람들 사이에는 소문났구나. 내가 사람 죽인 인간이라는 거 소문났구나. 벌써 그 소문이 벌써 그때부터 시작해서 애굽 나라 경찰 당국까지 퍼졌어요. 모세 잡아라. 어디 감히 하나님 믿는 사람 히브리인이 우리 애굽 민족 본토 사람을 죽이느냐? 조센진이 어디 일본 나까무라를 달려들어? 이런 식으로.
그래서 그때부터 모세가 독립투사고 뭐고 다 버리고 살자고 자기가 도망을 쳐버렸어요. 도망치고 40년 동안이나 자기는 숨어서 먼 데 그 위쪽으로 애굽을 떠나서 양치기 하면서 목부로서 그렇게 살아왔었습니다. 나중에 그런 모세를 하나님께서 나이 80이 되어서 찾아와 가지고 “모세야. 가거라.” “죽습니다.” “너 찾던 왕 죽었다.” “그렇습니까? 그래도 늙어서 못 갑니다.” “그래도 내가 너를 보내서 민족을 니가 해방하는 게 니 소원이었잖아? 해방시켜 줄게. 가서 새로운 젊은 바로한테 당당하게 이야기해. 내 민족 따로 분리해서 하나님 섬기겠다고.” 하니까 모세가 “제가 말을 못합니다.” “말 못하면 말 잘하는 느그 형 있잖아. 아론하고 같이 가서 보내줄게.” “그래도 제가 무슨 수로 갑니까?” “내가 기적을 보여줄게.”
그 기적을 보고 어쩔 수 없이 모세가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 지팡이 들고 하니까 강물이 핏물이 되는 그 기적을 보고 하나님이 함께 하는구나 하고 그때부터는 모세가 제값을 하는 제구실을 하는 그런 사람 되었어요.
그러니까 인간적으로 혁명하고 인간적으로 뭐 이렇게 데모하고 해가지고 헷가닥 세상 바꾸는 거 그거 하나님이 시킨 적 없어요. 다만 하나님께서 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을 백성답게 만드는 그 일에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우리 일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자신의 일에 우리가 협조되도록 도와주심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