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동산 240331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옛날 옛날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 아주 옛날 진짜 처음 시작한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가?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만들었는데 남자 만들고 여자 만들었어요. 근데 너무 살기 좋았어요. 너무나 살기 좋아서 옷을 입을 필요도 없어요. 옷이 거추장스럽죠. 개가 옷 입었습니까? 아니죠. 소가 옷 입었으니까? 아니죠. 닭이 옷을 입었어요? 아니에요. 옷 입은 것은 인간 족속밖에 없습니다. 인간들만 옷 입었어요. 그만큼 뭔가 인간들만 이게 정상이 아니야. 정상이 아니야. 이게 뭐 이상해. 가짜인 것 같아. 하나님이 처음 만든 그 모습 아니야. 뭔가 고장났어. 고장 대단히 고장난 거야. 잘못된 거, 근데 어디가 잘못된지를 몰라요.
왜? 인간은 처음을 잊어버렸어요. 처음에 처음으로 되돌아가서 여기서 잘못된 걸 알아야 될 텐데 아무리 아무리 가도 처음으로 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인간들이 모르는 거 내가 알려주마. 해서 처음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를 말해주었어요.
처음에 남자하고 여자하고 이렇게 같이 있었습니다. 있었고 살기 좋았어요. 먹을 것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뭐 숙제하거나 뭐 애쓰거나 땀 흘려 일할 필요도 없었어요. 그냥 뭐 기껏 노동하는 것이 따먹는 거, 그거. 따먹는 거 땅콩 땅콩 까먹고 바나나 까먹는 거 그게 힘들어요? 아이고 힘들어라. 바나나. 이런 거 없죠. 그냥 주워 먹기만 하면 되는 거예요. 마치 원숭이가 나무에서 먹듯이 인간은 그냥 주변에 돌아다니면서 뭐 먹을 때 먹고 심심하면 자고 또 먹고 싶은 또 먹고 이렇게 했어요.
마음껏 먹어. 마음껏. 니 하고 싶은 대로 다 해. 그러나 하나님께서 딱 한 가지 얘기했어요. 딴 건 다 먹되 하나만 안 먹으면 돼. 그게 뭐냐? 선과 악을 아는 나무 열매를 먹지 말라. 그러면 현재 니가 여기서 영원히 살 수가 있어. 여기서 영원히. 하나님이 그렇게 이야기한 거예요. 딱 하나만 먹지 마라. 그러면 이 에덴동산은 이 천국은 여기서 니가 영원히 살 수 있어.
어때요? 여러분이 이렇게 한번 살아볼래요? 영원히. 공부도 안 해도 돼. 그냥 살면 돼. 그래가지고 있는데 남자 여자 그렇게 잘 먹고 잘 살고 있는데 어느 날 보니까 저 나무 중앙에 보니까 나무가 있는데 나무에 열매가 있는데 열매가 너무 먹고 싶어.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탐스럽기도 하고 그래가지고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엄중하니까 먹지 말라고 했으니까 그거 먹으면 니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했으니까 죽음이라는 게 뭔지 모르겠지만 뭐 안 좋은 것 같아. 그래서 죽으면 안 되지 하여튼 이래가지고 자기가 사라지면 안 되지 하고 있는데 남자하고 여자하고 하다가 여자가 눈치 봐가지고 남편 남자가 없을 때 몰래 혼자 빠져나왔어요.
빠져나와서 이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한 이걸 한번 따먹어 보려고 여자가 몰래 딱 나오는데 그때 여자 가는 길에 기다렸다는 듯이 뱀이 이렇게 나타났어요. 지금 이 뱀이 이게 저주받은 뱀 모습이고 이러지는 않겠지만 뱀이 나무 이렇게 칠칠 감아가지고 뱀이 말을 하는데 뱀은 말을 못해요. 구강 구조가 말 못하는 구조라니깐요. 그런데 안에 마귀가, 마귀는 뭐냐 하면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이렇게 살기 좋은 곳에 준 것에 대해서 마귀는 심술을 놨어요. 왜? 자기는 이런 낙원에 못 사니까 화가 난 거예요.
화가 나는데 인간은 이렇게 사니까 화가 나가지고 내가 인간을 저걸 타락시켜야 되겠다. 인간을 쫓아내야 되겠다는 그런 마음을 먹고 마귀가 와가지고 여자 보고 여자 혼자 있을 때 “아무도 없나? 어디 니 남자는 없나?” “남자 없어.” “그래? 그럼 니한테 이야기할게. 사실은 사실이다. 이거. 이거는 우리끼리만 알자. 이거는 하나님께서 왜 저 아름다운 나무를 왜 못 먹게 한 줄 아냐?” “모르겠는데.” “이거는 우리 니에게만 특별히 이야기해 줄게. 저 과일은 진짜 진짜 좋은 과일이데이.” “따먹으면 죽는다는데?” “그 말 믿지 마라. 그거는 가짜 뉴스고 유튜브에 가짜 뉴스고 진짜는 뭐냐? 저걸 니가 따먹으면 어떻게 되느냐? 따먹으면 니가 눈이 밝아져. 눈이 밝아져서.” “그러면 어떻게 되는데?” “니가 하나님이 돼. 하나님으로 한 살아보실 요량이 계십니까? 니가 하나님이 된다고. 그냥 사람이 아니야. 그냥 여기서 그냥 주는 대로 사는 게 아니고 니가 니 마음대로 할 수 있어. 니가 하나님 한번 돼 볼래?” “어떻게?”
“저 선악과 따먹으면 된다니까. 선악과 따먹으면 거기에 어떤 지식이 있는데 선이 뭐고 악이 뭐고 니가 지식을 알게 돼서 이건 선이고 악이고 니가 재판 막 하고 판단하고 이거는 니가 나중에 결정을 니가 할 수 있는 거야. 그것도 니 마음대로 하고 싶은 거야. 어떻게, 니가 그냥 에덴동산 살래? 내가 특별히 니한테 비법을 알려줬으니까 니가 하나님처럼 한번 돼 볼래?” 이래 나왔어요.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겠어요? 하나님이 한번 돼 볼랍니까? 아니면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감사합니다 하고 살래? 어느 쪽이에요? 어떤 쪽을 원합니까? 솔직하게 이야기해 봐. 솔직하게. 우리끼리니까 솔직하게 이야기해봐.
묵언 수행 하지 말고 솔직히 한번 이야기해 봐. 모든 인간은 여기에 대한 질문, 하나님 주신 걸로 살래? 아니 하나님 될래? 정답은 ‘내가 하나님이 될래’예요. 어떤 인간도 이걸 피해갈 수가 없습니다. 인간은 자기밖에 몰라요. 자기가 전부예요. 자기가 전부예요. 뱀이 그렇게 인간을 한번 한 이상은 그리고 (지금 졸 때가 아니야. 자지 마. 졸 때가 아니야. 지금 중요할 때) 여기 마지막 지금 뱀이 시킨 대로 여자가 혼자 선악과를 따먹었어요. 에라이 모르겠다. 죽을 때 죽더라도 하나님 되고 한번 죽어보자. 하고 딱 했는데 자기가 먹는 날 죽으리라 하는데 그날 안 죽었어요.
그래 가지고 뱀이 시킨 대로 자기 남편한테 또 줬어요. 자기 남편한테 줘가지고 여자도 죽고 남편도 죽고. 죽기 전에 죽을 때 죽더라도 죽음으로 가고 있는 드디어 증상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죽을 때 그냥 곱게 죽는 것이 아니고 어떻게 죽는가 하면 부끄러움을 느끼면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세상에 나서기에 하나님 나서기에 부끄러움을 느끼면서 죽어가고 있는 거예요. 죽으면서 자기 마음은 바뀌지 않아요. 누구하고 친하느냐? 그 사람들 뱀하고 친하고 뱀 시키는 대로 움직이고 “뱀아. 그다음에 나 또 뭐 하면 되지? 또 뱀아. 또 뭐 하면 되지?” 자꾸 이 세상한테 물어가면서 “나 어떻게 하면 좋아?” 해답도 없어요. 나 어떻게 살면 좋아? 해답도 없어요. 그냥 부끄러운 채 부끄러운 채 가다가 진짜 부끄러운 거, 죽어버려요. 나중에 죽게 돼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누가 따먹었어? 누가 따 먹었어? 다 알고. 누가 따먹었어? 그러니깐 남자가 벌써 자기가 하나님 자기가 판단하니까 옆에 있는 아내를 사랑해야 하는데 “저 여자가, 하나님이 주신 저 여자가 내 보고 따먹으라고 했습니다.” 갑자기 하나님께 책임을 돌리는 거예요. 하나님이 저 여자 안 만들었으면 난 이런 꼴 안 났대. 이것도 약간은 하나님의 책임이 있습니다. 근원적인 책임이 있잖아요. 하나님한테 벌써 하나님이 되어가지고 막 대드는 식이에요.
여자가 나에게 따먹으라 해서 먹었습니다.
“여자야. 니는 왜 따 먹었느냐?” (그때 이 뱀이 어디 갔는데? 뱀도 나와야 되는데.) 뱀이 도망쳤는지 “저 뱀이 나보고 따먹으라고 했어요.”라고 했어요. “니가 뱀, 니가 뱀 말을 들을 군번이야? 니는 내 말을 들어야지. 왜 뱀 말을 들어. 뱀이 뭔데 왜 그 말을 왜 들어? 둘 다, 둘 다 생명나무 없다. 생명나무를 보호하기 위해서 둘은 에덴동산에서 추방되고 이때부터 너희는 이 땅에 나가서 죽도록 고생하고 죽도록 공부하고 숙제하고 경쟁하고 다투고 하다가 점점 더 피부가 피부 살이 쏙 빠지면서 늙어가면서 주름지면서 나중에 마귀할멈이 돼가지고, 마귀할멈 마귀 할아버지가 돼가지고 그래가지고 죽는다, 아아 죽는다.” 이렇게 해서 죽게 되고 모든 인간은 태어나면서 다 죽음으로 질주하고 달려가기 시작한 거예요.
이거는 우리 잘못이 아니고 우리 조상이 선악과 따먹어서 그런 거예요. 따라서 주님께서는 하나님께서는 두 번째 아담을 보내었어요. 두 번째 아담을 보내서 마귀한테 져버린 첫째 아담 말고 마귀를 이겨버린 두 번째 아담으로서 죄 많은 우리를 이제부터는 생명나무를 따먹기 위해서 예수님께서는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아버지여. 제가 저 죄를 제가 다 담당하겠습니다.’ 해서 우리의 선악과 따먹은 죄를 대신 저주를 담당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책임을 묻지 아니하시고 예수님의 그 피로 우리 죄를 용서를 해줘서 우리는 어디 가느냐? 낙원이 아니고 이제는 아예 하늘나라의 천국에 이것보다 훨씬 더 좋은 천국에서 살게 된 겁니다. 주무시든지 말든지 하여튼 그래서 이 말 듣고 천국에서도 잘 주무시고 하시기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사람이 한 일이 아니고 주께서 사람의 의견대로 한 것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다 한 일에 대해서 저희들이 그저 감사하고 받아들이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