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이렇게 이야기해요.
“네가 아들이야? 네가 아들이야?” 아들 같으면 내 것이라는 것이 성립이 안 된다는 겁니다.
어떻게 그것을 확정할 수 있느냐?
예수님하고 비교하는 거예요.
사도바울이 믿음 없음을 누구하고 비교하느냐 하면, 예수님 살아가신 것과 비교하는 겁니다.
믿음이 좋은 누구하고 비교하는 것이 아니에요. 사도바울 본인하고 비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하고 비교할 때 두 가지 특징을 잡을 수 있는데
①예수님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봤습니다.
자기 것이 아니고 아버지로부터 온 것으로 봤어요.
그러면 욥과 똑같지요. 주신자도 하나님이고 가져가려면 가져가세요, 라는 식이에요.
모든 것이 은혜니까, 내 것이 아니니까.
내 것이 없을 때도 내 것이 아니듯이 내게 도달해도 내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②또 한 가지는 뭐냐 하면,
예수님이 보는 식으로 세상을 보지 않으면 그것은 예수님처럼 믿음 없다고 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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