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놀이'= '날 알아다오 놀이'
이근호 2006-11-16 09:01:28, 조회 : 128, 추천 : 5
복음만을 증거하겠다는 사이트가 '목사 놀이'하는 사이트로 변했다.
'주님이 이런 분입니다'만을 목숨 바쳐 증거해야 될 자들이,
'날 알아다오'에 목숨을 건다.
주님은 어느새 어깨쭉지 너머 멀리 날아가 버리고, 남은 것은 '나'라는 덩치 뿐인가?
'날 알아다오'= '내 말에 복종하라'= '나도 남 위에 군림하는 그런 경험을 하고 싶다'
이런 식인가?
"나는 당신(교인)들 보다 더 겸손하니 나에게 복종하라"
"나는 당신(교인)들 보다 더 사랑이 많으니 나에게 복종하라"
"나는 당신(교인)들보다 주님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순종하고 있으니 나에게 복종하라"
"나는 당신(교인)들보다 교회 유지에 더 신경쓰니 나에게 복종하라"
"나는 당신(교인)들보다 더 착하니 나에게 복종하라"
이런 '목사 놀이'를 하고 싶은 것인가?
교회가 사람들을 배려놓고 있다.
아예 동네 어귀에 교회라는 이름의 사이비 단체 없었더면 좋았을걸!
그 목사를 흉내내고 따라잡는데 청춘이나 평생을 허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주님은 지금도 십자가를 가지고 푹 쑤신다.
앙탈부리지 말고 네 자리 찾아가라고!
그 자리는 곧 죽음의 자리이다.
십자가 앞에서 모든 인간은 원래 죽을 자들이었다.
그동안 '놀이'하다 볼 일 다 봤다. 주님의 사랑이란 죽을 인간을 살려주는 것이다. 목사 놀이에 힘 실어주는 그런 주님의 사랑은 없다.
그만 놀아라! 그동안 많이 놀았잖아. '날 알아달라'는 놀이를 멈춰라
이제는 고요히 죽을 차례다. 죽음의 길이 사는 길이다. 영생은 그 끝에서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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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목사 놀이'= '날 알아다오 놀이'
고물(전용열) (Homepage) 2006-11-16 16:09:51, 조회 : 85, 추천 : 2
잘 살아보려고 발버둥 쳐봐야 나오는것은 죄의 열매다.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절제가 나올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과 무슨 관계란 말인가.
지옥가는자들을 십자가에서 의로운 피 흘려 천국 백성 삼아주셨음을 안다면 진짜 안자라면 그 십자가에서 이루신 주님의 거룩한 피만 자랑하면 될 것 아닌가.
지가 잘 믿고 못 믿고
얼마다 열심히 노력했고 게을렀고 상관없이 주님의 은혜로 지금 믿어지니 그 은혜만 자랑하면 될것 아닌가.
도대체 인간이 노력하고 죽기까지 노력하면 몇 프로나 주님의 영광에 가까이 갈수 있다는 말인가?
주님 죽이고 그 주님때문에 믿음을 선물로 받은주제에 무엇을 자랑할것이 잇다는 말인가?
목사든 성도든 주님앞에서 날마다 죽노라만 고백해야 할 자들이 말이다.
난 게으르고 나만 위해 살기에 날마다 죽노라를 고백할 수 밖에 없다.
설령 말씀을 지켜보려고 노력해도 온전하지 못함을 알기에 같은 고백 뿐이다.
새로된 바리새인들이 지기들 끼리 인정하고 위로하고 추천하는 꼴이라니....
참으로 한심한 목사놈들 그리고 여전히 자기 행위에 기대를 거는 어리석은 독사에 새끼들아 주님의 십자가앞에서도
최선을 다했다고 할것이냐....
최선에 만족할 주님이면 뭐하러 십자가를 지셨겠냐?
개 들아...조용히 해라...
주님을 위해 변명하려 들지말라.
여전히 주님은 살아서 자기 백성만 골라 내시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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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호님께! 제가 지운 것이 아닙니다.
손무성 (Homepage) 2006-11-16 09:48:52, 조회 : 157, 추천 : 7
그 동안 글 올리신 분 중에 삭제 당하신 분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제가 지운 것이 아니라 삭제 권한을 이근호목사님께 그동안 주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삭제 권한을 점검했습니다.
아마 이제는 삭제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무슨 내용인지 저는 읽어 보지도 못했습니다.
오늘 삭제 당한 글을 다시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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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정의호님께! 제가 지운 것이 아닙니다.
이근호 2006-11-16 09:52:51, 조회 : 161, 추천 : 1
손목사님께서 '삭제 기능'을 저에게 회수해 갔습니다.
이것은 저에게 삭제할 글과 살제 하지 말아야 될 글을 구분할 자격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국 이근호 씨가 주장하는 것은 이 싸이트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판정내린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동안의 이 십자가 마을 싸이트의 취지가 무엇이었습니까?
중도에 변질될 것입니까 아니면 처음부터 잠복되어 있었던 본색이었습니까?
만약에 처음부터 그랬다면 무슨 의도로 '이근호 주장'에 동의한 척 했습니까?
뭘 노리고?
이제 앞으로 또 무엇을 노리고 또 누구를 이용할지....
언제 본색을 드러낼 것입니까?
'나는 나 밖에 모른다. 처음부터 그러했다'
왜 솔직하게 말 못하십니까?
"십자가 피'는 구색이었다"고 왜 말을 못합니까?
"지나간 날의 예수라는 작자의 피흘림, 그게 뭐 대수라고.." 라고 하면서 왜 솔직하게 고백 못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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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길과 그 일당들에게..
방정희 2006-11-16 11:10:12, 조회 : 140, 추천 : 4
글을 쭉 읽으면서 고상하고 거룩한 척 하는 인간들을 보면서 구역질이 난다. 말씀대로 완벽하게 살지도 못하는 주제에 다른
죄인들이 죄성을 드러내면 자신은 안 그런측하는 인간들. 요런 인간이 십자가의 원수입니다.
이근호 목사의 부족한 면을 보면서 박수치며 좋아하는 인간들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자신이 무익한 종으로 살아간다고 고백한다면 자신의 말대로 안타까워하고 애통해 하고 해야 할 터인데..
손무성 목사를 보면 불쌍하다. 자신은 이제껏 자기 마음대로 살아놓고, 이제와서 핑계를 이근호 목사에게 갖다 댄다.
이근호 목사가 당신을 마음대로 살라고 했나요. 아니면 자신이 그렇게 살았나요.
아담과 하와의 본성을 그대로 닮았다.
핑계..
나에게 왜 이근호 목사편을 드냐고 묻는다면 그의 주장은 항상 십자가 지신 주님만을 내세우기 때문이다.
그러나 손무성 목사와 그 일당들은 십자가 지신 주님을 내세우는 듯 하면서 결국 자신이 주의 자리에 앉아 있다.
김영길이라는 인간을 보면서 웃낀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이 쓴 글이 자신을 공격한다는 사실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온유하라는 말씀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먼 인간이데...소위 바울이 말하는 명령법과 너무 거리가 먼데..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고. 웃기지 마세요.
최선은 자기 변명일 뿐이다.
창녀에게 물어 보라. 그는 그것이 그의 최선이다. 자살자에게 물어 보라. 그것이 그의 최선이다.
내 주위에 교회 다니는 사람, 안 다니는 사람, 그들 모두 다 최선을 다한다.
교회 다니면서 룸싸롱 간다. 사업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 그에겐 최선이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최선이 아니라 십자가의 복음이다.
그런데 어떤 한 사람은 자신은 이런 짓을 하지 않고 돈을 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물었다.
직원 월급 얼마 줍니까?
당신 만큼 줍니까?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 웃끼지 마라.
얼마나 웃끼냐? 자신은 차 끌고, 좋은 집에 살면서 직원들은 겨우 밥먹고 사는데..
니 같은 놈들이 교인들을 미혹하는 인간들이 아닌가?
악한 놈들을 더욱 악한짓 하게 조장하는 자들이다.
누가 앞선 글에서 박길현, 이명호, 손무성 등등을 나열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이근호 목사와 교제할때는 지 마음대로 살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재미 있는 사실이지 않는가?
이젠 나는 궁금하다. 이들이 도대체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까?
이근호 목사보다 나은가?
아니면 우리교회다니는 성도들 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사는가?
웃끼지 마라.
안 봐도 다안다.
돈 없으면 끙끙대는 버러지 같은 인생들임을...
이런 놈들이 돈 있으면, 살 만하면 큰 소리 치지...
김영길 네놈은 뭐 해 먹고 사노.
그곳에서 어떻게 최선을 다하는데..
한번 이야기 해 봐라.
손무성 목사는 앞으로 어떻게 살지를 말씀해 보세요.
말로만 십자가 믿은 후의 삶을 주장하지 말고 그 모습을 보여 주시길 기대합니다.
참고로 아직까지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사는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죄인중의 최고 죄인. 정석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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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김영길과 그 일당들에게..
고물(전용열) (Homepage) 2006-11-16 16:32:14, 조회 : 88, 추천 : 0
김영길 네놈은 뭐 해 먹고 사노.
그곳에서 어떻게 최선을 다하는데..
한번 이야기 해 봐라.
영길이 그 놈(나(용열)의 열심)에 최선 때문에 주님이 죽으셨고 여전히 성령으로 자기를 부인하도록 일하시는 주님을 모르는
자이기에 여전히 자기 열심(최선)을 거론하니 어리석은자여...오직 주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는 이근호 목사를 보지 못하는 소경이여....잠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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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김영길과 그 일당들에게
이미아 2006-11-16 11:32:09, 조회 : 136, 추천 : 1
나보다 더 제대로 사는 놈 진짜 못봤다.
그러나 나는 죄인 중에 최고의 죄인!!
그러나 나에게 남는 것은 빡빡 머리 깍인 삼손의 신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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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문휘웅 2006-11-16 11:51:07, 조회 : 123, 추천 : 0
십자가 마을을 보면서 요즘 참 많이 안타깝고 가슴 아픕니다. 왜 모두들 그렇게 아프게 하고 분개하고 열받아 하는 건지...우리 모두 지식이 완전하지 못하고 지적 능력이 온전하지 못하다는 걸 인정하지 못하고, 같은 예수를 이야기 하면서 다른 예수를 이야기 한다고 상대방에게 폭언을 하고...칼빈과 루터의 신학이 여러가지 면에서 틀렸지만, 그들은 서로에 대한 깊은 존경심과 애정, 그리고 비록 멀리 떨어져서 만나지 못하지만, 동역자임을 알고, 루터의 신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칼빈이 냉철하게 지적했을 때도 그는 루터에 대한 존경심을 버리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우리의 지식이, 지적 능력이 완전하지 못하고,
온전한 것은 주님의 말씀인 성경이고, 온전한 지식은 주님께서 가지고 계신데, 좀 부족하고 불완전하다고 하더라도 용서하고, 서로를 위해서 기도해 줄 수 있는 십자가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부분들이 보면 다 연세가 있으신 목사님들 같은데...나이 25살 어린아입니다. 어린아이인 제가 볼 때 나이 많으신 분들 싸움 그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500원짜리를 100원짜리라고 우기는 사람들하고 싸워야 될 힘을 왜 똑같은 500원짜리를 보면서 앞면을 보신 분은 뒷면을 보신 분 이야기를 듣고 틀리다고 우기고, 싸우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주님께서도 원하시지 않을 겁니다. 진짜 500원짜리를 가지고 100원짜리로 우기는 쓰레기들 하고 싸울힘을 낭비하고,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자기자신의 지식이 모자라고, 부족하다면 주님께 자기자신을 위해서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않으시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지혜를 주실 줄 믿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아시는 지식이 훨씬 더 뛰어나신 분들은 지식이 부족한 자를 업신여기고 무시하고, 무조건 잘못되었다고만 하지 말고 용납하고 기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의 능력만이 나타나고 그것만 우리가 자랑하면 되는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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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개인적으로...
James J Lee 2006-11-16 12:27:19, 조회 : 132, 추천 : 6
물 한병에 청산가리 조금만 들어가도 치명적이며
참기름에 물 한방울만 섞여도 가짜입니다.
하물며 예수님의 피의 능력에 인간의 행동을 섞으면 어찌 될까요?
절대로 개인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답답합니다.
서로 사이 좋게 지내기 싫은 사람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인간관계가 아니고 피나는 영적전쟁입니다.
"너희는 절대로 아니야" 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오랜동안 가슴에 숨기고 살아올 수 있는지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십자가의 피만 증거되는데 어떻게 참을 수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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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정낙원 목사님께---<동상이몽>을 보고나서
구자근 2006-11-16 17:19:00, 조회 : 130, 추천 : 8
사랑하는 정낙원 목사님께
제가 언젠가 뵌 그 목사님이, 목사님 맞지요?
아마도 생각이 안나겠지만-파수꾼들은 정중한 인사도 곧잘 잊어버리곤 하는데
더군다나 저는 그때 횡설수설했거든요^^
어쨌든 인사도 못드리고 밥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잘 알지도 못하는 목사님께
처음, 공개적으로, 갑자기 편지글을 쓰는 이유는
너무나 고마운 마음을 일주일여 가지고 있다가 더는 못 참겠어서입니다.
목사님의 글들을 저는 이곳에서 처음으로 대했답니다.
사실 먹고 사느라 피곤해서 저는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걸 안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목사님들의 이곳저곳에 있는 글들을 잘 열어보지도 않는답니다.
그럴 시간 있으면 차라리 남편이 따끈하게 뎁혀놓은 방바닥에 배깔고 누워서,
<십자가를 아십니까?> 책을 단 한 줄이라도 더 읽는 것이 행복하거든요...
하나님 말씀에 전무하는 그 분들의, 그런 책들을 통하여
왜 십자가의 피만이 하나님 앞에서 <의>가 되는가,
왜 율법 외의 한 <의>만이 하나님께 의가 되며
택한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노선이 되는가... 등을 생각하게 되는 순간들은
이 땅에 매여있는 잡다한 쓰레기같은 것들로부터
해방되는 순간이랍니다.
요즘은 이곳 게시판에 있는 글들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상했었습니다. 안봐야 되는데 꼭 보게 되고
보고 나서는, 누군가 술쳐먹고 토해놓은 것에, 그 드러움에 몸서리쳐야 하고...
꼭 내 속내를 들키운 것 같아 더 드럽고...
그런데 그다음 순간, 목사님같은 분들이 전해준
십자가의 도를 읽으면서, <똑같이 더러운 너같은 죄인을 내가 용서한 거란다~>
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감지덕지하는 순간이 이어지고요...
아담 안에 있는 인간의 <그저 죄인-뭘 특별히 잘못해서가 아니고>의 상태를 ‘곤고한 몸’이요, ‘사망의 몸’이라고 절규하는 사도바울의 심정에 그대로 동참되며,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정죄함 없는 대속의 은혜를 노래하는 자는 1절 2절 3절... 끝도 없이 십자가의 피만 하나님께 영광이 됨을 기뻐하게 되더군요.
왜 자꾸 죄인 죄인 하냐고 화낼 이유도 없고, 왜 예수믿는다는 인간도 배설물 취급당하는지 의아해하지도 않으니, 참 기가막힌 은혜 아닌가요? (사실은 저도 배설물 취급당할 때가 많거든요. 그렇게 취급하는 자의 입에서 오직 십자가의 피만 외쳐지는 것으로 인하여 모든 것이 용서가 되고, 아니 그저 이쁘지만^^) 그렇게 말하는 본인 자신을 똑같이 배설물취급하며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만이 화목제물이 됨을 신나 하고요.
그렇게 똑같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산자로 여기심 받는다는, 그래서 그리스도의 피만 자랑하고 그것만이 모든 것이라고 증거해야 한다는 말씀 앞에 동일하게 아멘! 하고 화답하는 자들끼리 엄청난 <서로사랑>이 터지게 됨을 기뻐합니다.
목사님!
제가 이해 안되는 것이 그것이었습니다. 왜 복음을 알았다는 자들이 봉사를 안하고 사랑을 안하고 헌금을 안하고... 뭘 안해도 된다고 알고 있다고...(말이 꼬이네요) 그러니까 혹자들이 ‘성토하는 행위’가 이해가 안됐습니다.
제가 아는 그리스도인들은 엄청난 사랑을 하고 있거든요. 경남 끝에서 전남 갯마을까지 추어탕이 끓여져오고 육개장이 배달된다고 꼭 말해야 되는 건가요... 매주 1시간 30여분 거리를 단 1시간 조금 넘게 달려온 것만도 저는 십자가에서 나오는 사랑으로 믿어지거든요. 목숨걸고 온 거 맞잖아요. 심지어는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앉아있기만 한 성도님에게서조차 한없이 풍기는 사랑의 향기, 그리스도의 향기를 맡습니다.
왜냐하면 십자가에서 베풀어진 사랑 말고는 이 땅에 사랑이 없다는 거예요. 그 사랑을 받았으니 이 어인 은혜냐고 또 그 소리를 해대고 또한번, 다시한번, 그 소리를 해대도 그것만이 듣기 좋은 소리라고 좋아라 하거든요. 뭘 더 못줘서 안달이고 더 못해서 안달이고 더 못 봐서 안달이고 심지어는 폭발적인 사랑의 몸짓을 절제하느라 안달입니다. 상대방이 감당 못할까봐... 오히려 시험 들까봐... 오히려 그리스도의 사랑을 오해할까봐..... 그런걸 꼭 말해서 안답니까? 그냥 느낌으로 알고 표정으로 알고, 성령의 바람으로 알고 그러는거지요......
혹시라도 아무리 이쁘게 봐주려고 해도 도저히 안되는 경우는 ‘저 사람은 연약한가보다 또는 아직 그 때가 안 되었나보다, 아마도 무슨 상처가 많은가보다..’라고 생각하던지, 아니면 ‘아이구~ 저 사람의 사랑없는 것같은 행위를 보고 내가 지금 저 사람을 정죄하고 있구나. 이런~ 이래서 내가 어쩔수 없는, 예수님의 피 아니면 저주받아도 싼 인간 맞네~ ’ 또는 ‘저렇게 가만있는 것 같지만 지금 어느 곳으로 저 사람의 돈이 나가고 있는지는 내가 알 수 없지. 내가 왜 하나님 노릇하려고 하지?’ 라며 ‘아이구 주님 죽어 마땅합니다’로 곧바로 또 주님께서 내신 회개의 열매를 확인받게 될 터인데 말입니다.
그런데도(이제는 복음 안들려 주셔도 할말 없는 죄인들에게) 이렇게 게시판만 열어도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만이 우리에게 의가 됩니다>가 쏟아져내려오고 있으니, 이 저주받아 마땅한 죄인들에게 이게 왠 은혜인지요! 하나님을 잘 섬긴다고 깝죽대던 유대인들이 그의 보내신 자 아들 예수를 오히려 죽인 사건이 십자가 사건이 아니던가요? 예수를 죽인 이 땅의 것들을 모조리 모아서 불질러버려도 시원찮을텐데, 하나님은 여전히 예수님의 피의 공로로 천국백성됨을 알려주시며 오늘 또 오늘(영원한 속죄의 대상으로 삼아주셔서), 말씀을 듣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니 이 어인 긍휼인지요.
이에, 함께 아멘~ 하는 자들은 모두 한 가지에서 나왔음을 알 때, 서로 좋아죽겠는 모습은 형제로서 당연한 것입니다. 그 모습을 보고 또 추종세력이니 주변인물이니 교주니 꼬봉이니 난리법석대고... 차라리 많이 웃기도 하였습니다. 사실 추종하고 싶기도 한데(그와 같은 은사가 너무 귀하니까, 내가 못하는 일에 머슴으로라도) 추종할 시간이 없어서 안타까워요. 강의를 들을 때마다 예수님의 대속의 은총에 눈물 뿌려질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사실 알만한 사람은 다 알지요. 이근호 목사님이 오직 말씀밖에 모르는 얼마나 단세포적인 인간인지를...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오직 푯대를 향하여 나아가노라~) 그러나 강의 중에 쓸데없이 남의 이름 들먹이며 인격모독하는 무식하고 교만한 ‘이근호’같은 사람도 예수님의 십자가의 능력으로(오직 그 한 분의 의)로만 천국백성 된다는 것이 신기하고 놀라운 사건으로 다가오지 않을까요? 더 놀라운 것은, 십자가의 가치를 들어내려는 열심이, 마치 솥바닥이 구멍날 정도로(누가 그렇게 썼더라..) 어떤 도구든지 빡빡 긁어대는 그 죄인의 입에서 어쩌면 줄기차게 십자가 자랑만 나오는지, 주님의 용서에 대한 눈물없이는 차마 읽지 못할 고백의 글들을 도처에서 보고 듣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 들려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말 한마디도 지금까지 해본 적이 없으니 이 또한 무한 방종한 죄인 맞습니다!
참 재미있는 사례들을 떠올려보았습니다. 몇 년 전에 있었던 치열했던 논쟁들, 또 그 몇 년 후에 있었던 논쟁들, 또 영국의 어떤 여자를 비롯하여 최근의 여러 논쟁들을 지켜보다가 공통점을 발견했는데요... 이목사님은 어떠한 경우에서든 ‘십자가의 피만이 하나님께 의가 됩니다. 인간은 예수를 믿고서도 끊임없이 자기의를 생산해내야 인생의 가치와 보람을 느끼는 죄인이라서 성령께서 임의대로 그 사실을 일깨워줄 때, 그때 복음의 광채가 반짝 비추며 예수님의 피 아니면 도저히 안되는 저주받은 죄인의 실상임을 알리는 동시에 이를 덮어주시는 십자가의 피만 믿고 증거하며 삽시다’를 성경대로 줄기차게 이야기해옴을 보았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그다음입니다) 그렇게 말하자, 다른 한쪽에서는 ‘왜 자기만 믿음의 최고자인 줄 내세우지? 자기만 성령받은 자인 것처럼 말하네? 참 교만하군. 자기만 성경 안다고 착각해. 십자가, 십자가 한다고 십자가의 증인인 줄 알아? 진정한 효자는 효도하라고 떠들지 않아, 좀 겸손해봐!’ 하면서 인간 이근호를 무지하게도 공격해대더군요. 그래서 왠 되먹지 못한 인간인지, 그 수치스러운 사건과 면모(사실무근이라는 인용들, 담배 어쩌고, 인격모독..)들이 백일하에 전부 발각되는 것이었습니다.
참 고마운 것이요... 정낙원 목사님께서 쓰신 글 속에 있는 것처럼, 십자가를 들이대면 댈수록 인간 속에 있는 하나님의 원수였던 상태들이 여지없이 발각되면서, 성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들을 용서할 만큼 주님의 부활의 능력은 너무나 대단한 것임을 또 새롭게, 분명하게 알 수 있더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런 죄인도 십자가의 피로 용서된단다. 내 아들 예수의 능력 대단하지...? 이 대단한 한 분의 의만 믿고 자랑하며 살아라...
어젯밤, 목사님의 <동상이몽>이라는 글을 11포인트로(상대방이 보기 편하라고-참고로 남편은 모든 글들을 7포인트로 빼서 읽음. 잉크값이 많이 나간다고^^) 빼서 2번을 다시 읽었습니다. 누구 강의를 듣던지, 글을 보던지, 설교를 듣던지, 늘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지요. 직장에서 일하면서 만나는 선생님들 누구누구들이 생각나지요. 또 어느때는 아들 친구의 엄마가 생각납니다. 또 인사한지 얼마 안되는 어떤 교사도 생각납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이 말씀들을 나눠봐야지, 엊그제 그 질문에 내 대답이 시원치 않았었는데... 하면서 목사님같은 분들의 글이 전도용으로 쓰이곤 합니다.
<동상이몽>의 글 속에서 특히 신약성경에서 주어지는 명령법의 의미가 명쾌하게 다가왔습니다. 분명히 처음 듣는 것은 아닌데, 너무나 새롭게 고마움과 안식으로 다가오면서 함께 나누고 싶은 주변의 사람들에게 주고 싶어 몇장씩을 챙겼지요. 다음 부분은 다시한번 음미하고 싶어서 그대로 옮깁니다. 목사님도 벌써 잊어버리셨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한번 보세요.
그럼 대충 신약에서 명령하는 말씀들을 살펴보자--------------------------------
"하나님의 말씀은 범사에 감사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항상 기뻐하라고 하신다.
원수를 미워하지 말고,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오른 쪽 뺨을 맞으면 왼편도 돌려 대라고 한다.
오리를 가자고 하면 십리까지 동행하라고 한다.
겉옷을 달라고 하면 윗옷까지 벗어 주라고 하신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목숨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신다.
형제를 미워하지 말라고 하신다.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지 말라고 하신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다.
오직 그에 나라와 그에 의만 구하라고 하신다.
서로 사랑해라, 온유해라, 자비로워라, 죽도록 충성해라, 네 있는 것을 팔아 구제해라,
분내지 말라, 탐내지 말라, 쾌락을 좇지 말라,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
이 모두를 한마디로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의 범주에 속한 것이다.
죄인이란 본질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유전자가 들어가 있는 존재이다.
즉 본질적으로 하나님 말씀을 지킬 수 없는 종자란 말이다.
그런 인간에게 이런 말씀을 주셨다.
왜일까?
자 누구든지 하나라도 조금도 빠지지 말고 완전하게 지켜보라고 하신다.
죄인에게 이런 말씀을 요구하신다는 것은 지키라는 것인가?
자기 꼬라지를 알게 하기 위함인가?
이는 마치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우라는 팥쥐 엄마의 말과 같다.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는 것인가?
포기하라는 것인가?---------------------------------------------------
성령께서 성도에게 너희가 한번 지켜보라고 한다.
그런데 해 보면 안 되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면 성령께서 왜? 안 되는지 아느냐 라고 한다.
우리는 왜? 안됩니까? 라고 하면 네 몸이 죄를 이기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면 왜? 말씀을 지키라고 합니까? 라고 물으면
그건 네가 항복을 하지 않기 때문에 네가 이런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하려고 그러는 것이지.
결국 새 언약 하에서 명령법들을 주신 목적은 예수님이 다 이루셨다는 것을 확실하게 드러내기 위한 목적으로 주신 것이다.
이렇게 예수가 다 이루셨다는 것을 증거하는 삶을 일컬어 성령 안에서 새 생명의 삶이라고 한다. 다른 말로 성령의 열매라고 한다.
안식이란? 무엇을 하는 상태가 아니고 모든 일을 마치고 쉬는 상태를 말한다.
말씀을 지켜야 하는 자들은 아직 안식에 들어오지 못한 자이다.
예수를 만난 자는 무엇을 지켜야 하는 율법이라는 몽학선생 아래 있지 않기 때문에 안식 할 수가 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을 자기가 지켜야 할 말씀을 예수님께서 홀로 다 이루셨기 때문이다.
아직도 말씀을 지켜야 한다는 자는 안식에 들어오지 못한 종이다.
그러나 아들은 아버지와 함께 쉰다.
그래서 오늘날 예수님께서 다 이루셨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거든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고 하신다.(히브리서 4:7-11)
모든 말씀들이 명령법으로 주어져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들과 종을 구분하기 위함이다.
믿는 자와, 믿고자 하는 자를 찾아내기 위함이다.
믿는 자는 예수님이 다 이루신 것에 감사하며 영광을 돌리며 살고,
말씀을 지켜야 한다고 하는 자들은 자신들이 말씀을 지켜서 영광을 돌린다고 한다.
최고로 아름다운 성도다운 삶이란? 날마다 자신의 죄를 깨닫고 상한 심령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꺾으신 뼈를 기쁨과 즐거움으로 믿고 사는 것이다.----------------
<우리를 대신하여 꺾으신 뼈>는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대속의 피를 말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래저래 성도에게 상한 심령을 만들어서 오직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인정하시는 다 이루신, 아들 예수만 믿음으로 살라고 가르쳐주시는 이 모든 사건 앞에 그저 찬송과 영광을 돌리며 고마워할 뿐입니다.
이제 학교 문을 닫을 시간입니다. 밑에서 주사님들이 소리치고 있는 소리가 들려요. 무서워라... 맨날 늦게 간다고 눈총을 받거든요... 자기들 일을 빨리 마쳐야 하니까... 아침에 출근 전에 쓰다가 평생 처음으로 9시에 출근도 해보고... 선생님들과 복음 어쩌고 이야기하다가 몰래 도망나와서, 쓰다만 이 편지 열어놓고 겨우겨우 이렇게 마칩니다. 다음에 다시 -----
고맙습니다. 무조건 고맙습니다. 안식을 주신 목사님의 주님을 찬양하며--- 그래도 기회가 되시면 또 쓰시겠지요.... 그때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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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사랑하는 정낙원 목사님께---<동상이몽>을 보고나서
곽진계 2006-11-16 23:19:37, 조회 : 63, 추천 : 0
구자근 사모님, 별도로 만나서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결국 "십자가마을" 격전장(?)에서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되네요. 사모님의 글들을 보면서 주님의 은혜를 느꼈습니
다. 반갑기도 하고요. 양식이 없어 갈함이 아니고,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며, 주님의 말씀이 갈한 "세상"에서 이렇게 반가운 글도 만나게 되네요.
사모님의 글들에서 여유(거기에 곁들인 유머)를 보는데, 안식한 자는 여유가 있을 것입니다. 다음(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에 그 먼 무안까지 찾아가면(사모님 말씀처럼
성도의 교제가 얼마나 귀하면 어딘들 못가겠습니까?) 무안주지 마시고 반갑게 맞아주세요....
사모님, 너무 안타깝게 생각하지 말고 때로는 유머스럽게, 여유롭게 삽시다... 뭐가 걱정입니까? 우리의 인생을 우리가 책임질 수 있나요?
얼마전에 강해집 제본 관계로 오 목사님하고는 처음으로 메일 주고 받았습니다. 다음에 만날 날 있겠죠? 주님의 얼굴과 얼굴을 맞닿아 볼 수 있듯이.
그 얼마나 영광이고, 은혜겠습니까? 부활의 주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부활의 주님을 이 세상에서 만난 사람(바울,요한)들이 죽을 뻔 했잖아요.)
반가운 글에 댓글을 결국 달게 되는군요. 마치 사모님께서 정낙원 목사님의 글이 반가워 댓글을 달듯이...(정낙원 목사님은 제가 먼저 만났네요. 그 큰 소리로 시원시원하
게 설교하던 모습이 지금도 귀에 쟁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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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사랑하는 정낙원 목사님께---<동상이몽>을 보고나서
최진경 2006-11-17 03:37:50, 조회 : 49, 추천 : 1
사모님의 글을 읽으며 참으로 오랜만에 펑펑 울었습니다.
요근래에 십자가 마을에 올라오는 글들을 읽으며 마음이 무거웠었는데...
이모든것도 역시 예수님이 다 허락하신것이었네요.
그냥 추천만 살짝하고 나가려다...몇자 적었습니다.
사모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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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님 보십시오
정의호 2006-11-16 18:15:18, 조회 : 145, 추천 : 8
저는 이근호 목사님을 아직도 어느정도 존경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근호 목사님을 추종하는 자들의 모습을 보십시오. 주님의 십자가만을 자랑하고 정말 하나님을 두려워하
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럴수 있을까요?
정석훈 목사라는 사람의 말(3596) - "이젠 나는 궁금하다. 이들이 도대체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까? 이근호 목사보다 나은가? 아니면 우리교회다니는 성도들 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사는가? 웃끼지 마라. 안 봐도 다안다. 돈 없으면 끙끙대는 버러지 같은 인생들임을... 이런 놈들이 돈 있으면, 살 만하면 큰 소리 치지... 김영길 네놈은 뭐 해 먹고 사노. 그곳에서 어떻게 최선을 다하는데.. 한번 이야기 해 봐라" (정석훈 목사)
정용열 이라는 사람의 말(3595) - "김영길 네놈은 뭐 해 먹고 사노. 그곳에서 어떻게 최선을 다하는데.. 한번 이야기 해 봐라"(전용열)
또 "김영길과 그 일당들"이라는 말은 무엇입니까? 제가 보기에는 김영길님의 일당들이 있어보이지 않습니다.
김영길이라는 사람에게 막욕을 해대는 자들은 그의 나이가 몇인지 뭘하는 사람인지 생각이나 해보고 그럴까요?
저는 이 목사님의 일관성을 지적하고 나왔지만 아직도 김영길님이나 손무성 목사님을 비롯한 어느 누구도 이 목사
님에게 이런 식으로 막욕을 하는 것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목사님의 신학이 오해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어떤 자가 이 목사님에게 실명으로 "이근호 네놈은 뭐해 먹고 사노" 라고 욕찌거리를 한다면
어떻게 생각 하겠습니까? 그런 사람이 과연 복음을 아는 자일까요? 그것도 복음을 드러내는 방편
이라 말 할수 있을까요? 저는 진정으로 십자가 복음을 알고 진정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라면 그런 막욕은 하
지 못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이근호 목사님의 생각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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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정의호씨 보십시오
이준 2006-11-16 18:23:31, 조회 : 138, 추천 : 3
"거기(눅 16:26)" 계신 어떤 분의 정신도 좀 챙기시도록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형제->소경들->하수인" 이라...
"아름답다->앞을 보지 못한다->질력이 났다" 라...
그것도 11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이러한 극에서 극으로의 놀라운 변화를 겪으시면서 정신적 충격이 제법 크실 겁니다.
************참고 자료*****
...(생략)...그러나 십자가마을을 사랑하시는 이근호 목사님과 이준 형제만이
겨우 겨우 십자가마을을 지켜 나가기 위해서
고군 분투하시는 그들의 글들이 참으로 아름답기까지 합니다...(생략)...
->출처 : [re]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된다.” 김영길 2006-11-10 23:39:08,
...(생략)...외람되지만, 제가 읽어보아도 "손무성"씨께서 쓴 글의 내용은 이준 형제가 제대로 파악한 것 같습니다.
오직 십자가를 말하지만
이근호 목사님께서 지금까지 설파하신 십자가의 핵심과는 괴리가 있네요...(생략)...
->출처 : [re] '혹자'의 인간과 성도의 관계 이해에 대한 재고 김영길 2006-11-04 23:28:20,
...(생략)...이근호 목사님께서 그렇게 살아온 경험 때문에 더이상 앞을 보지 못합니다.
소경이 소경들을 이끌고 있으니...(생략)...
->출처 : [re] 인간을 기장 화나게 하는 것은? 김영길 2006-11-15 18:03:02,
...(생략)...십자가마을 추종자들은 여전히 세상적인 것에만 머물러 있어서 그것이 문제입니다...(생략)...
이젠 하수인들의 변호는 질력이 났습니다...(생략)...
->출처 : [re] 믿습니다..... 김영길 2006-11-15 11:34:47,
**********************
(잠 26:4)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대답하지 말라 두렵건대 네가 그와 같을까 하노라』
(잠 26:5)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그에게 대답하라 두렵건대 그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길까 하노라』
여기서는 잠 26:5에 따라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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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준씨 보십시오
정의호 2006-11-16 18:43:01, 조회 : 112, 추천 : 1
제가 말한 이유는 이근호 목사님을 그동안 존경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김영길 님의 과격한 말들은 토론중에 한 말이고 그것은 정석훈 목사라는 사람과 전용열이라는 사람이 김영길 님
에게 막욕을 한것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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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정의호씨 다시 보십시오
이준 2006-11-16 18:52:05, 조회 : 117, 추천 : 0
제가 말한 이유는 이근호 목사님을 그동안 존경해왔기 때문입니다.
->귀하의 개인적 존경심에는 별로 관심 없습니다.
그리고 김영길 님의 과격한 말들은 토론중에 한 말이고
->맞습니다! 어찌 그리 맞는 말씀을 하십니까!
김아무개의 그 "과격한 말들"은 바로 "토론중에" 이루어진 것이지요!
그것은 정석훈 목사라는 사람과 또 한 사람이 김영길 님에게 막욕찌꺼리을 한것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의 "막욕찌꺼리"도 귀하의 표현대로 하자면 "과격한 말들"에 해당되겠죠?
그분들은 제가 언급한 김아무개의 토론(실은, 토론 같지도 않은)을 '보시며' 말씀하신 것이랍니다.
정리해 보면, '토론중에' 한 과격한 말들과 '토론을 보시며' 하신 과격한 말씀들...이라는 차이로 귀결됩니다.
글쎄요...
굳이 비유컨대, 사격장 전체를 고막 터질듯 울리는 방아쇠 당김과 핵탄두를 투하하는 조용하고도 부드러운 버튼 클릭...
다시 언급하자면, "막욕찌꺼리(라는 과격한 말들)"과 "(막욕찌꺼리는 아니지만) 과격한 말들" 중에
어느 것이 더 파괴적이고 잔인한 것처럼 여겨지시는지요.
(마 15:14) 『그냥 두어라 저희는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신대』
"소경"...이라는 "과격한 말(귀하의 표현대로)"은 구속과 심판 권한을 지니신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인데
자칭 "성도라면 성도답게 살라!" 쪽에 속했다는 자가 오히려 예수님의 권한에 대해 월권행위를 마구
일삼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시는지요. "형제"라 추켜세웠다가 "소경"이라 비하했다가...
제멋대로 천국 보냈다가 지옥 보냈다가...
(제가 다른 글에서 사용했던 "해파리와 불가사리들" 또는 "거기(눅 16:26)"라는 표현 등도 이런 자들의 월권 행위를 접하면서
잠 26:5에 입각하여 구사한 표현들이랍니다.)
십자가의 도를 소위 "이근호식 십자가신학"이라 왜곡시켜 제멋대로 비판하면서(이렇다할 논리도 없이)
오히려 본인들의 처지를 간과하는 것 - 성도라면 성도답게 살아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 으로 밖엔 보이지 않습니다.
**하도 제 글에 대한 직접적인 반응들이 딱히 없어서("거기(눅 16;26)" 분들이 분명한 논지가 있었다면 그간 제가 올린 글들에 대해 이렇다 할 반응이 분명히 있었어야 했습니다)...저도 가끔씩 주변인들의 수준에 맞추어 보려는 차원에서 이런 답글을 달기 시작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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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근호 목사님 보십시오
우인숙 2006-11-16 19:04:22, 조회 : 132, 추천 : 2
이 목사님이 바른 언어 사용하는 예절 가르키는 선생입니까?
님은 예절바른 언어사용으로 성도됨을 가려내고 판단합니까?
무슨 의도로 들락날락하면서 게시판을 흐려놓는지 속이 시끄러워서
참다 못해 못된 성질이 불쑥 나오네요..
아재아재 하면서 등짐 지운다더니 이 목사님이 님보고 존경 해 달라고 합디까?
주님이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에게 차마 지독한 독사의 새끼들아 하는 욕도
하셨습니다..
우리가 다 그보다 더한 욕도 먹어도 당연한 종자들인데 왜 엉뚱한 걸 들고 나와서
시비를 겁니까?
달을 보라니까 가르키는 손톱밑에 때를 가지고 시비를 거니 참...
십자가를 헛되이 할려는 집요하고 끈질긴 마귀의 술수에 놀아나려는 자신을 돌아보기도 바쁘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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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목사님 보십시오
정의호 2006-11-16 18:15:18, 조회 : 146, 추천 : 8
[re] 문제의 초점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냐 하는 겁니다.
이근호 2006-11-16 20:56:12, 조회 : 102, 추천 : 5
하나님께서 지금 일하시면 아직도, 십자가 복음을 통해서 일하시느냐 아니면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지시하여 십자가 지시는 것까지만 일하게 만드시고 나머지는, 각자 인간의 의지에 맡겨서 일하시느냐 입니다.
만약 지금도 십자가 복음을 통해서 일하시면, 십자가 지신 주님의 공로만 나와야 하고, 인간은 그 앞에서 자신의 무능과 죄가 폭로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만약 지금 하나님께서는 십자가 복음을 통해서 일하시지 않고 인간들의 행함이라고 할 수 있는, 믿음이라든지, 열심이라든지, 순종이라든지, 절제에다 전적으로 맡겼다고 한다면, 이제와서 십자가이나 예수님을 언급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연 사도들이 십자가를 처음 믿을 때만 잠시 은혜에 젖어보다가 그만 잊어도 되는 내용이라고 하시던가요?
지금 저와 다른 사람들이 귀하로부터 공격받는 것이,
저와 그 분들이 예수님을 욕했다고 공격하는 겁니까? 십자가를 훼방했다고해서 귀하께서 화가 나서 욕하시는 겁니까?
그리고
저와 여러분들이 다른 사람들을 공격하는 것이, 그들의 학교 성적표나 인물이나 인격 전반이나 과거 전과기록 따지고 추적해서 그것을 근거로 공격하는 겁니까?
아닙니다!
지금 주님의 십자가를 증거하는데 왜 자꾸 앞에 얼른거리고 얼굴을 들이대냐 말입니다.
주님께서 지금도 여전히 십자가를 통해서, 인간의 행함이 아닌 주님께서 친히 행하셔서 주시고 있음을 이야기하는데,
별 이단들이 다 등장해서 하는 말이,
" 이근호 네만 십자가를 아느냐"
" 왜 인간의 가치를 무시하느냐"
"왜 저 사람은 방종하느냐"
" 왜 우리의 가치는 인정하지 않느냐"
"붙어라, 붙어라, 야 재미있겠다. 누가 이길지 두고보자! "
"너는 예수를 믿느냐. 그 믿음이 진짜 믿음인지, 너의 신학이 진짜 신학인지 내가 판정해줄께"
별 미친소리를 하면서 시끄럽게 하고 있습니다.
제발 얼굴을 비키세요! 복음의 광채를 가리는 악마처럼 굴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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