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강의 143

말씀의 입체성

강남-누가복음 6장 27절 (말씀의 입체성) 210608a-이근호 목사 오늘은 누가복음 6장 27절 나온 말씀부터 하겠습니다.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그렇게 되어 있지요. 원수를 사랑하라고 되어 있지요.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 전에 먼저 이것부터 우리가 명심을 해야 됩니다. 크게 쓸게요. 여기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돼요. 세상은 전혀 달라지는 게 없습니다. 세상은. 복음을 전하고 뭐 기독교가 100% 되도 해도 집단면역 안 생깁니다. 그냥 세상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신자가 이걸 명심을 해줘야 돼요. 예수님 전해가지고 사회가 개혁되고 그런 철딱서니 없는 너무나 세상을 몰라도 너무나 모르는 그런 환상을 꾸어선 안돼요. 세상은 전혀..

강남강의 2021.06.22

종말의 위엄

강남-누가복음 6장 20절 (종말의 위엄) 210518a-이근호 목사 오늘은 누가복음 6장 20절부터 하겠습니다.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라고 되어 있지요. 여기 가난한 자가 있어요. 가난한 자가 있고 이건 사람이죠. 그런데 주님은 무엇과 연관시키느냐 하면은 하나님과 인간 세계에요. 나라는 일부러 작게 쓰겠습니다. 나라가 사람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을 제가 크게 쓴 거에요. 지금 글씨 쓰는데 신경을 많이 써요. 왜냐하면 우리 교회 어떤 분은 글자 안 보인다고 TV를 85인치를 사가지고 글자 볼려고 샀다는 내가 그 소리 듣고 글자를 차분하게 써야겠다 생각 들었어요. 가난한 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거에요. 하나님..

강남강의 2021.06.03

제자선택

강남-누가복음 6장 13절 (제자선택) 210504a-이근호 목사 오늘은 누가복음 6장 12절 하겠습니다.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곧 베드로라고도 이름을 주신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와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셀롯이라는 시몬과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예수를 파는 자 될 가룟 유다라” 아멘. 예수님께서 이 땅에 태어났습니다. 마태, 마가, 누가복음에서 이 땅에 태어난 걸로 보고요. 요한복음에서는 하늘에 오신 분으로 봅니다. 그렇다면 이 땅에, 땅밖에 없는 곳에 요한복음에 의하면 말씀이 응애응애 말씀이 육신이 된 거죠. 말씀이 육신이 되어 태..

강남강의 2021.05.16

시작점

강남-누가복음 6장 9절 (시작점) 210420a-이근호 목사 오늘은 누가복음 6장 6절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사 가르치실새 거기 오른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고발할 증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가 엿보니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한가운데 서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서거늘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무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 그들은 노기가 가득하여 예수를 어떻게 할까 하고 서로 의논하니라“ 이렇게 되어있지요. 안식일 ..

강남강의 2021.05.04

안식과 안심2

강남-누가복음 6장 5절 (안식과 안심) 210406b-이근호 목사 두 번째 시간 하겠습니다. 내 자신을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취하겠다는 의도 자체가 이게 비율법적이고 이게 교만입니다. 보통 이걸 안일함이라고 하지요. ‘안일함’. 자체적으로 일관성 있으면 됐지 뭐. 나 잘되면 됐지 뭐. 뭐 필요해. 그러면 자기 잘남에 근거한 거에요. 자기 믿음을 증거하고 자기 신앙을 증거하고 자기 사랑을 증거하고 자기 잘남을 증거한다고요. 예수님은 하나의 구색이 되어버리죠. 최종목표가 나 이렇게 구원에 성공했다. 성공사례가 돼요. 보통 세상 처세술 책들 보면 어떤 식으로 인간은 자기의 꿈을 이루었느냐 그런 식 책들 많지 않습니까. 그걸 무슨 책이라고 하느냐 하면은 자기 개발서라고 해요. 자기 개발서. 내가 나를 촉구..

강남강의 2021.04.20

안식과 안심1

강남-누가복음 6장 5절 (안식과 안심) 210406a-이근호 목사 누가복음 6장 1절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으니” 그렇게 되어 있지요. 안식일이 율법 속에 들어옵니다. 창세기 2장에 안식일 나오지요. ‘안식일’. 출애굽기 20장에 보면 안식일이 어디에 포함되어 있느냐 하면은 십계명 안에, 계명 안에 포함됩니다. 이렇게 되게 되면 이 안식일이 공격용이 돼요. 이 세상을 파헤치는 겁니다. 이 세상에서 율법이라는 것은 여러분 다 아시다시피 율법은 더욱 더 죄를 더 증강시키죠. 증가시키고 죄 된 세상이라는 것을 실제화시키는 겁니다. 현실화시키는 겁니다. 이 세상 어디에도 나는 안식을 허락하지 않겠다. 이게 십계명 속에 들어온 안식일의 취지입니다. 이 ..

강남강의 2021.04.20

연속성과 불연속성2

강남-누가복음 5장 36절 (연속성과 불연속성) 210316b-이근호 목사 계속해서 연속성과 불연속성을 설명하는데요. 신랑이 빼앗겼다는 말은 같이 살기 싫다는 말이에요. 하나님이 인간하고 같이 살기 싫다. 어떻게 안 맞는데 사고가 안 맞는데 어떻게 같이 살아요. 그럼 하나님과 같이 살 수 있는 인간은 어떤 사람이에요? 뜻이 같이 맞아야 살 수 있어요. 그 뜻은 어디 있느냐 하면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 들어 있고 말씀 안에 세상 전부가 다 들어 있어요. 이 말씀 안에. 그런데 이 말씀 안에 세상 전부가 들어 있듯이 그 인간의 아이디어, 사실은 악마적 아이디어 지만 인간의 아이디어 이 학문, 수학 이런 것, 수를 통해서 또 수학을 통해서 그 안에 세상 모든 것을 다 설명이 가능해져버립니다. 이게 아까 첫째 시..

강남강의 2021.03.29

연속성과 불연속성1

강남-누가복음 5장 36절 (연속성과 불연속성) 210316a-이근호 목사 오늘은 누가복음 5장 36절 “또 비유하여 이르시되 새 옷에서 한 조각을 찢어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옷을 찢을 뿐이요 또 새 옷에서 찢은 조각이 낡은 것에 어울리지 아니하리라” 했는데 35절부터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그러나 그 날에 이르러 그들이 신랑을 빼앗기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했는데 여기 신랑을 빼앗긴 이유부터 찾아내야 됩니다. 왜 신랑이 멀쩡히 결혼식 하는데 왜 빼앗기는가. 빼앗기는 이유가 뭐 때문에 빼앗기느냐 하면은 이것 때문에 빼앗겼어요. ‘금지’. 그 금지가 어디 나오느냐 하면은 33절에 “요한의 제자는 자주 금식하며 기도하고 바리새인의 제자들도 또한 그리하되” 라고 되어 있..

강남강의 2021.03.29

부재의 온전함2

강남-누가복음 5장 35절 (부재의 온전함) 210302b-이근호 목사 두 번째 시간 하겠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과 처음부터 혼자 십자가 지고 나 십자가 졌다. 내 피 믿으면 구원 받는다 이렇게 하지 않고 함께 있는 거에요. 처음에 함께 있어요, 함께 있을 때 함께 있는 그 과정을 통해서 예수님의 그 죽게 된 그 사태 안에 그들의 존재가 어떤 식으로 관련되어 있는가 십자가를 통해 다 까발립니다. 십자가 지셨다 하는 것이 우리 보기에는 예수님의 사적인 개인적인 일로 보이지만 십자가가 터짐으로서 세상 모든 일이 모든 인간들이 하나같이 무관한 인간들이 아무도 없었다를 계속 십자가가 전하는 현장에서 계속 터져 나오게 되어있어요. 예수님이 그냥 자살한 게 아니고 맞아죽었다고 했잖아요. 맞아죽었다고. 그냥 맞아죽은..

강남강의 2021.03.16

부재의 온전함1

강남-누가복음 5장 35절 (부재의 온전함) 210302a-이근호 목사 누가복음 5장 27절부터 보겠습니다. “그 후에 예수께서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르니라 레위가 예수를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하니 세리와 다른 사람이 많이 함께 앉아 있는지라 바리새인과 그들의 서기관들이 그 제자들을 비방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그렇게 시작이 되지요. 그 다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지금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있습니다. 불러냈어요.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그러한 상황을 왜 계속 이어가지 않느냐에 대해 한번 생..

강남강의 202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