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우리는 우상인 것을 끄집어내시고 주의 이름으로 교체하는 작업에 있어서 다시 한번 우상의 정의를 내릴 필요가 있습니다. ‘우상이란, 자기를 지키기 위해 타인을 의식하는 정신’ 이게 우상의 본질로 들어가 있어요. 나를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타인, 남이죠, 타인에게 ‘당신의 생각은 어떻습니까?’라고 물어보고 또는 안 묻더라도 은근히 고대하고 기대하는 것, 이게 바로 우상의 주특기입니다.그러면 지금 우상이 안 되려면 무엇이 제거되어야 돼요? 타인을 의식하는 정신이 제거되어야 되겠죠. 이걸 제거하는 방법이 1번-마취제를 쓴다, 이런 거 아닙니다. 이 타인의 자리에 누가 오시느냐? 주의 이름이 와요. 그러니까 ‘아프다’는 말이 뭐냐? 아프다는 말이 그 말이에요. 주님이 오지 않으면 아플 하등의 이유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