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11/12-나는 주께서 일으킨 하나의 파동

아빠와 함께 2025. 11. 12. 08:35

33장 21~23절,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 곁에 한 곳이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섰으라 내 영광이 지날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

이런 내용이에요. “너는 그 반석 위에 서라” 반석 위에 설 때 그 위치 자체가 모세에게 어떤 기능을 부여하는데 그건 뭐냐? 내가 반석 위에서 만날 때 너는 두 손으로 네가 앞을 보니까 두 눈을 본다는, 네가 평소에 보면서 판단했고 네 인생을 구축했던 그 두 눈을 네 손으로 막아버리는 거예요. 손바닥으로 눈을 가릴 때 주님은 어떤 분이냐? 이미 지나가신 분이다.

이게 중요해요. 이미 지나가신 분이에요. 내 소유가 될 수 없어요. 눈 안 감아놓고 감은 척하면 안 돼요. 안 옵니다. 주님은 이미 지나가신 분. 지나가시면서 나라는 존재는 뭐로 바뀌느냐? 하나의 포인트, 점, 사건이 돼요. 나는 이 땅에 태어나서 구십까지 사는 것이 우리 보기엔 길게 살았잖아요. 그런데 시편에 보면 우린 뭐냐? 찰나, 한순간의 포인트, 점이었다.

존재가 점으로 축약되는 것은 주께서 실제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나가면서 존재를 점으로 바꾸어야 우리 존재에 가렸던 진짜 존재, 하나님이 활동하시는 우리 주님의 활동이 나로 인하여 가려지지 않을 것 아니겠습니까. 안 가려지겠지요. 내가 존재가 되면 자꾸 의미를 끌어 모으잖아요. 모든 변화를 내 위주로 동일시하잖아요.

근데 존재가 내 쪽이 아니고 나는 다른 존재가 일으키는 하나의 포인트, 점이 된다면 모든 의미는 어디서 쏟아집니까? 그 외부에서 쏟아지지요. 그 외부에서 쏟아지는 이야기가 시편 65편의 이야기에요. 내가 아는 개념 말고 다른 개념이 나의 주체를 대행하는 개념이 있어요. 내가 찬송하는 게 아니고 찬송해서 구원받는 게 아니고 찬송이 너를 기다린다. 어디서? 막혀 있는 장소에서. 어디서 막혔어요? 시온에서. 시온에서 기다리겠다.

네가 살아온 방식과 전혀 다른 방식이 작동하는 천국에서 패스할 것이냐, 탈락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그 장소, 만남의 장소는 신명기 12장 5절에 의하면 하나님의 이름이 선점해서 가 계신 곳이 바로 시온이에요. 시온, 다윗 성 같은 말이에요. 또는 예루살렘. 어제 낮 설교에 뭡니까? 우리들은 이렇게 늘 변화하지만 그걸 뜯어내면 영원한 것이 따로 있다 했지요. 이게 가려져서 우리가 자꾸 모르는데 성령께서 말씀으로 알지네이트 하는 것, 조각품 뜯어내게 되면 그 안에 영원한 것이 우리 안에서 일하고 계신 것이 나타나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일어난 모든 일은 내가 결정한 것이 아니고 주님의 자기 개념을 위해서 우리로 하여금 그 상황에 휘말리도록 조치하는 겁니다. 왜 교회 갔습니까? 주께서 그렇게 했습니다. 왜 그때 울었어요? 주께서 울게 하셨어요. 왜 웃었어요? 주께서 웃게 하셨습니다. 해는 왜 있습니까? 해도 주께서 시킨 대로 합니다. 달은? 단풍지는 것은? 올해 단풍은 별로 예쁘지 않아. 왜 예쁘지 않지요? 주께서 그렇게 하셨지요.

그러면 그다음 차례, 너는? 나는 주께서 일으킨 하나의 파동이죠. 하나의 바다의 물결과 같은 존재. 그래서 내 마음대로 임으로 사랑할 때도 있고 헤어질 때도 있고 태어날 때 있고 죽을 때 있고. 이때, 저때, 이때, 저때. 콩나물국할 때 있고 미역국 끓일 때 따로 있고 주는 대로 먹어라, 이 남편아.

모든 때는 그냥 하나의 사건화 돼 있다는 사실을 미리는 알 수는 못하고 나중에 주께서 말씀과 결부될 때 추후적으로 나라는 것은 주님이 사건, 주의 일에 휘말려서 내 일은 없고 다 주의 일이라는 것을 꼭 이렇게 우리 죄를 아는 것을 경유해서 우리를 매개로 해서 주의 개념이 나의 개념을 허물면서 주의 개념으로 우리를 덮어줄 때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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