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영화 [킹 오브 킹스]를 보고 와서

아빠와 함께 2025. 7. 16. 19:00

영화 [킹 오브 킹스]을 보고

(줄거리)

어린 막내딸이 전설적인 영국 왕 아서의 모험담을 너무 좋아지고 있으니, 아버지 찰스 디킨스는 그 어린 막내딸을 위하여, 칼 들고 용을 무찌르고 악당을 쳐부수는 그런 폭력적인 왕 말고 전혀 다른 성격의 왕을 소개해 준다. 이렇게 해서 예수님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인구조사를 위해 베들레헴의 마을에 온 요셉 가정은 마치 아내의 해산에 치를 적절한 숙소를 찾지 못하고 어느 농부 집의 허름한 말구유에서 잠시 머문다. 때마침 베들레헴 들판에서는 천사가 나타나고 예루살렘 왕국에서는 동방에서 온 세 명의 박사가 헤롯 왕을 대면하면서 막 태어난 유대인 왕의 정확한 출처를 묻는다.

그 박사들은 말구유를 찾아와서 왕이 합당한 선물을 아기 예수님에게 바친다. 곧 얼마 안 있어 헤롯의 군대가 베들레헴 마음을 덮치고 예수님의 가족은 아슬아슬하게 애굽쪽으로 피신하는 데 성공한다.

12년 후, 예루살렘 축제 때, 가족은 예수님을 잃어버리는데 사흘 뒤, 성전 틀 계단 위에서 어른들과 더불어 말씀을 전하는 어린 예수님과 만나게 된다. 그 뒤에 예수님은 목수 일을 하면서 아버지를 돕는다.

세례 요한이 요단강에 물세례 주는데, 여기에 예수님이 등장하고 세례 요한을 통해서 예수님은 세례받는다. 하늘에게는 비둘기가 등장한다. 그리고 곧이어 광야에서 예수님께서는 악마와 말씀 논쟁을 벌이는데 거기서 악마는 예수님에게 기적을 보일 것을 요청한다.

갈릴리 바다.
베드로는 밤새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깊은 데 가서 그물을 던지니 그물에 고기들이 꽉 차 올라온다. 놀란 베드로는 예수님에게 같이 예수님에게 마음을 전한다. “주님은 저와 상대하실 분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친구들에 의해 지붕에서 내려온 중풍 병자를 쉬운 방법으로 고쳐주신다. 그 쉬운 방식이란 “네 죄가 사해졌다”라는 말씀이다. 이때부터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에게 불만이다. 귀신 들려 사슬로 온몸이 묶인 자도 낫게 하셨는데 그 몸에서 나온 귀신들이 갈릴리 바닷가 근처 언덕에서 사육했던 돼지들에게 들어갔고, 귀신 들린 돼지 떼는 줄줄이 바다로 끝나는 언덕에서 떨어져 몰살한다.

그 뒤 예수님께서 말씀을 전하는 현장에서 일단의 바리새인들이 간음한 여인을 던져놓으면서 기세등등하다. ‘돌로 쳐 죽이라’라는 율법을 내세우면서 예수님의 그 사람 다음 태도를 요청한다. 잠시 주변은 긴장감이 흐르고 간음한 여인의 표정은 절망적이다. 예수님은 조용히 엎드려 땅에 몇 자 쓰시고는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이 중에 죄가 없는 자는 먼저 이 여인에게 돌로 쳐라.” 돌 던질 때 순서 지키라는 말씀이다. 눈치 보던 바리새인들은 그 현장을 비운다.

갈릴리 바다 근처 풀밭

예수님은 설교하시고 수많은 사람들이 장시간 그 말씀을 듣는다. 예수님께서 설교하신 나무 근처, 같이 있는 제자들은 수많은 사람의 점심 식사를 걱정한다. 찰스 디킨스 막내딸이 들고 온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를 제사가 예수님에게 넘겨주니 떡과 고기가 들어있는 바구니를 제자들이 낑낑대면서 무리에게 나누어준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황급히 그 현장을 떠나시려 한다. 왜냐하면 그들이 자신이 왕으로 삼으려는 낌새가 있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에게는 기도한다고 말씀하시고 제자들만 갈릴리 바다를 건너가는데 폭풍이 제자들을 배만 노리고 극렬하게 배를 뒤집으려고 하듯이 바다에 큰 파도로 가득하다.

위기 속에서 베드로가 바다 한가운데서 누군가 서 있는 것을 본다. 베드로는 예수님에게 요청한다. 즉 “주님이 하실 수 있는 일을 나도 하게 하옵소서”라고 부탁하고 물 위를 걷는다. 파도 하나가 베드로 노렸다는 듯이 덮치려고 하니 베드로는 물속 깊숙이 빠졌고 예수님은 손을 내밀어 베드로를 구하면서 화면 전체가 잠시 하얗게 된다.

그다음 장면은 예수님의 일행을 울음으로 맞이하는 마리아, 마리아 가정 이야기이다. 오빠가 죽었다는 것이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오빠 무덤으로 안내하는데, 같이 있는 유력 유대인이 다음과 같이 예수님을 놀린다. “나사로가 친구하고 하면서 친구 조문을 왜 그리 늦었지?” 무덤 앞에서 오빠는 누이동생과 감격의 재회를 한다.

예수님과 일행이 함께 쉬고 있는 어느 실내에서 마리아는 머리칼에 향수를 잔뜩 묻혀 예수님의 발을 정성스레 닦는다. 다소 멀리 앉은 가룟 유다는 마리아에게 핀잔을 준다. 예수님은 마리아의 행위를 두고 다음과 같이 반박하신다. “마리아는 지금 나의 장례를 미리 준비하는 중이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다. 베드로가 “이러시면 안 된다”고 어려워하니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나에게 발을 씻기 아니하면 너는 나와 상관이 없으니라”

마지막 식사도 함께하신다. “이 떡과 이 잔을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라. 이 잔을 너희의 죄를 씻어주는 나의 피니라” 그리고 말씀하신다. 이 자리에 “나를 팔아넘길 자도 있다” 제자들은 그가 누군지가 궁금하다. 예수님은 떡을 떼서 가룟 유다에게 주시면서 “네 할 일을 하라”고 하시고 가룟 유다는 황급히 나간다.

이것을 보고 있던 베드로는 “모든 이가 예수님을 버릴지언정 자신은 버리지 않는다”라고 하셨고 예수님은 수탉이 울기 전에 너는 나를 배신할 것이다”라고 예언하신다.

예루살렘이 대단히 요란하고 떠들썩하다. 지방에서 예수님의 소문 듣고 예수님의 일행을 쫓아온 자들이 예루살렘 중심 거리를 예수님을 왕으로 환영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큼지막하게 자른 종려나무 가지들은 예수님이 가실 길 위에 미리 던져놓고 호산나 노래를 부른다.

이 광경을 현장에서 보고 있는 예루살렘 당국자들은 위기를 느낀다.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대제사장에게 조언한다. 대제사장은 예수님을 덫에 빠트려 죽이면 된다는 것이다.

성전 안 장면이다. 성전 뜰에서 한참 가축들을 돈 받고 파고 또 그 돈을 환전하는 일들도 왁자지껄하다. 격분하신 예수님께서 채찍으로 상인들의 거래하는 테이블을 엎는다. 동전들이 나뒹군다. 그리고 외치신다. “이 성전을 헐어버려라 내가 사흘 만에 짓는다”라고 선언하십니다.

대제사장과 예루살렘 당국자는 예수님이 선을 넘었다고 결정하고 로마 권세에 기대어 예수님을 아예 없애버린 빌미를 확보했다고 자부했다. 그날 밤, 겟세마네 한밤중에 달도 청명하다. 동산에 세 명의 제자를 데리고 예수님은 바위를 마주하면서 밤새워 기도하신다. “어쨌든 내 뜻대로 말게 하옵소서”라고 하면서 기도는 마무리하신다.

마친 가룟 유다 몇 명의 군병들 데리고 예수님을 체포하러 온다. 함부로 덤비다가 베드로의 칼날에 어떤 경비원은 귀가 날아간다. 예수님은 땅에 떨어진 그의 귀를 도로 붙여주면서 “칼을 의지하는 자는 칼로 망한다”라고 하신다.

체포된 예루살렘 종교 당국자들은 예수님을 앉혀놓고 매구 팬다. 너무 팬다.

본디오 빌라도는 높은 무대 같은데 등장하고 재판했고 군중들은 아래에서 살인강도를 풀어주고 예수님을 죽이라고 합세해서 목소리를 모은다. 본디오 빌라도 세숫대야에 손을 씻는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지시다가 맥이 빠져 길바닥에 십자가와 더불어 쓰려진다. 예루살렘 성 밖에 허한 곳에 세 개의 십자가는 올라가고 집행하는 로마 군인은 예수님이 벗어놓은 옷으로 구경하려 온 사람의 몫으로 돌린다. 옆에 있는 한 강도는 “나를 살려주면 당신을 믿겠다”라고 제안한다. 그러나 다른 강도는 말한다. “그런 소리 말아. 우리가 죄가 있어 사형당하지만, 이분은 죄가 없어. 예수님 나라에 임할 때 저를 기억해 주세요” 예수님께서 화답하신다. “너는 오늘 밤에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정오쯤인데 갑자기 날씨가 좋지 않다. 먹구름이 끼면서 온 사방 깜깜함에 잠긴다. 갑작스레 기후 변화에 성전에서 일하던 제사장들도 두려워한다. 그리고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진다.

십자가에서 예수님께서 마지막 힘을 다해 외친다. “하나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시나이까? 이로써 제 일을 마감하겠나이다. 제 영혼을 아비지께 맡깁니다.”하고 운명하신다.

줄곧 예수님 행적에 함께 했던 19세기 영국의 찰스 디킨즈라는 아버지와 막내딸과 고양이 예수님의 죽음에 낙담하고 눈물을 흘린다.

끝 장면에서 아버지와 딸과 딸이 키운 고양이는 예수님의 무덤을 방문한다. 로마 군병은 입구에 졸고 있고 예수님의 무덤은 훤히 열려 있다. “예수님은 살아났다.”

화면이 전체가 환하다.

그리고 “감독 장성호”라는 자막이 뜬다.

(평)
온 국민이 다 봤으면 좋겠다. 그래서 죽을 때까지 예수님 안 잊고 살았으면 좋겠다. “누구든지 어린아이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 18:3)

 

 

 

댓글

이근호      이런 예수님의 행적을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스스로의 지시(=계시)에 따라 어떤 식으로 의미를 연결, 확장시켰는지를 함께 감안해 보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근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의 악단이라는 영화를 보고  (0) 2026.02.11
영화 어쩔 수가 없다  (0) 2025.09.26
  (0) 2025.01.03
한강 강연을 듣고  (0) 2024.12.09
071108 박윤진 김대식성도의 글의 특징  (0)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