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우선 250420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에스라라는 사람 여러분 잘 안 들어봤죠? 에스라 이야기입니다. 에스라 이 사람은 하나님께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 갔었는데 도로 쫓겨났어요. 하나님이 없는 나라로 추방당했는데 그 이유가 니가 하나님 믿고 사는 그 모습이 사실은 하나님 안 믿고 사는 민족과 똑같은 모습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차라리 너는 하나님 없는 그곳이 너의 적절한 니 장소다 하고 쫓아냈어요.
쫓아내고 난 뒤에 여기서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는 뭐냐 하면은 이왕 된 거 뭐 하나님 포기하고 살자 이런 사람이 있는 반면에, 아니야 하나님이 모든 말씀대로 되기 때문에 말씀대로 되어지기 때문에 우리가 여기 쫓겨난 것은 언젠가는 말씀대로 하나님이 준비한 약속의 땅에 올 수 있는 그게 하나의 절차에 해당된다. 우리가 이 고생한 것도 돌아오기 위한 절차다 이렇게 생각해서 전에는 하나님 무시하고 살았는데 이제는 하나님 인정하고 돌아오면 되잖아라고 생각한 것이 에스라예요.
근데 에스라는 나라가 이미 없고 에스라는 바사 요새 페르사 바사 나라의 신하가 됐기 때문에 뭐 어쩔 수 없지요. 명령대로 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데 에스라는 다시 그 옛날에 있던 약속의 땅에 가서 하나님의 성전을 지어야 되겠다는 그러한 사명을 갖고 다시 자기의 저 페르사에서 다시 여기 약속의 땅 현재 이스라엘 땅으로 옵니다. 올 때에 그냥 성전 지으면 또 무너지겠죠. 그래서 성전은 짓되 우리 자신이 말씀을 사모하는 사람으로 달라져야 한다는 그런 마음 교육 자세를 가지고 왔습니다.
벌써 에스라 사람 눈에는 뭐가 지금 그렁그렁 맺혀 있습니까? 그림에 보니까. 이게 뭐예요? 콧물입니까? 눈물입니까? 눈물이죠. 왜 눈물 흘릴 수밖에 없는가? 옛날에 그렇게 화려했던 솔로몬의 화려했던 그 성전이 황폐하고 완전히 잿더미가 돼 있으니까 울 수밖에 없지요.
그래서 에스라는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어겼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빠서가 아니라 나쁜 쪽은 우리가 나쁘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 없는 데 가서 살아봐라. 너희들 하나님 그렇게 싫어하거든 우상 좋아하거든 우상 많이 섬기는 나라에 내가 보내줄게. 이렇게 와서 와보니까 그때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서 살았던 시절,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과 같이 했던 시절이 너무 좋아서 그리워서 우는 거예요.
여기는 적들이 이제 하나님의 백성들을 다시 나가 이 땅에서 나가 하고 추방했던 그 슬픔의 그 순간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제 에스라가 사람들을 모아서 성전 짓자. 집 짓자. 건축하자. 건축은 뭐냐? 성전은 하나님을 모시는 집이잖아요. 하나님을 다시 모시자. 내 앞장설게. 내 자금 저 바사 나라에서 자금 대 줄게. 성전 짓고, 성전 짓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어. 그게 뭐냐?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단다 하고 이 둘둘 말아 있는 두루마리를 펼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그들에게 한 절 한 절 전했습니다.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이거 십계명이 나오는 거거든요. 나를 위해서 형상 만들지 마라. 나는 너희들을 애굽에서 종 되었던 애굽의 종에서 홍해 건너 건져낸 하나님이다. 너 그래도 하나님 말씀 들을 거야? 안 들을 거야? 다시 한 번 고생 한번 해볼래? 그때 하나님께서 하신 이 말씀 하나가 바로 빵보다도 떡보다도 맛있는 국물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 줄 한 줄 읽어 나가는데, 읽어 나갈 때마다 백성들이 그 말씀을 듣고 반응이 이랬었어요. 울면서 다 같이 울면서 에스라 보고 절한 건 아니에요. “하나님 우리가 잘못되었습니다. 우리가 우리 마음속에 나만 생각했습니다. 내 입장만 생각하고 내 살 길만 생각했습니다.” 하고 통곡하면서 “내가 한번 살아보겠다고 하나님 버렸습니다. 우리가 이 정도밖에 안 되는 인간입니다.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살 수 있겠습니까? 천국 백성이 되겠습니까? 하지만 우리가 다시 말씀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하고 결심하면서 다 같이 엉엉 울고 있는 거예요.
계속 이 사람들 보세요. 이 사람들 옆에 눈에 눈물 나오지요. 딱 울고 난 뒤에 얼추 다 울었어요? 다 회개했습니까? 자 이제 묻습니다. 자 중요한 것은 우리 다? 말씀이다? 하나 둘 셋! 뭐가 중요하냐? 말씀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우선이다? 말씀이 우선이다? 하나 둘 셋! 말씀이 우선이다. 말씀이 살아야 된다? 우리가 산다? 하나 둘 셋! 말씀이 살아야 된다.
여러분들한테 해볼까요? 수학이 우선이다? 내가 우선이다? 하나 둘 셋! 나 살기 위해서 수학하잖아요. 그럼 영어가 먼저다? 내가 먼저다? 하나 둘 셋! 뭐예요? 내가 먼저 다 하겠죠. 그러나 세상 학문은 수학이나 물리나 화학, 생물 이처럼 학문이 먼저인 것처럼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 거에는 자기 자신이 우선되어 있는 거예요. 자기 자신이 우선되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하나님께서 그 말씀 안에 뭐가 들어있냐? 하나님의 약속이 들어 있어요. 그 약속이 어떻게 실현되는지 우리 자신들이 그 모든 실현되는 그 하나님의 선물을 우리 기꺼이 받아들이자. 받아들이는 기분에서 이제 우는 거 뚝! 울음 뚝! 그만 이제 그만 우세요. 울어본 적도 없네. 그만 우시고 이제는 말씀 우선이니까 우리는 말씀 없이 못 사니까 이제는 말씀 안에 들어 있는 기분을 내자 이 말이에요.
그게 뭐냐 하면은 에스라가 사람들에게 많은 떡과 고기와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면서 말씀 안에 사는 살면 이처럼 부수적으로 하나님께서 이렇게 준비하신 떡과 음식들도 하나님께서 주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먼저 그 나라의 의를 구하라. 그러면 너는 모자람이 없는 나라에서 살 것이다. 먼저, 먼저 그 나라 의예요. 먼저. 먼저 하나님의 약속이 먼저고 그다음에 우리가 얼마나 행복하냐는 것은 나중 문제다 이 말이죠. 이것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에스라를 통해서 우리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지금 우리의 사정이 똑같습니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을 도외시하고 하나님이 없다고 여기는 세상 속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도 같이 한패 돼 가지고 같이 좋다고 이 땅에 출세하고 성공하고 돈 버는 것이 그게 전부라고 여기고 하나님 말씀은 안중에도 없죠. 이거는 관심도 없어요. 그러면서도 우리는 점점 아파가고 있고 늙어가고 있고 죽어가고 있고 병 들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버틸 때까지 한번 버텨보자는 식이죠. 그러나 그거는 객기고 오기에 불과하고 먼저 우리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거예요. 우리 자신에게.
내가 우선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의 존재가 이 땅에 살게 되었다는 거. 말씀이 어디서부터 어디로 이어지는가? 그 전선에 달려 있는 짹짹거리는 전선에 가라앉은 참새처럼 전선 위를 토대로 삼고 그 위에 참새가 앉는 것처럼 말씀 위에 여러분의 두 다리를 곱게 앵무새처럼 딱 앉아서 말씀! 말씀! 말씀! 늘 이렇게 말씀 중심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여러 가지 핑계 많이 대었습니다. 바빠서 어떻다, 몸 아파서 어떻다. 하지만 말씀은 늘 나중이고 뒷전이었고 무가치했습니다. 우리는 너무 가치 있는 존재로 여기고 으스대었습니다. 이제는 그 경로가 순서가 바뀌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 때문에 우리가 살아 있음을 잊지 말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