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찌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이렇게 되어 있어요. 이 말은, 여호와를 경외하고 명령을 지키면서 내가 공부 잘한 것도 소용없고 공부 못한 것은 더더구나 소용없고. 잘하나 못하나 인간은 이미 결정되어 있고 확정되어 있다는 겁니다. 누구한테? 예수님의 판정 앞에. 인간은 공부한 것이 주님의 판정에 전혀 자기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공부하고 싶거든 공부하면서 내가 별 볼일 없다는 것을 깨달으시고 공부하기 싫은 사람은 억지로 공부하라 할 수 없어요. 한다고 머리에 들어오는 게 아니니까. 공부 못하는 식으로 평생을 살아가면서 내가 별 게 아니고 진짜 중요한 분은 바로 내가 아니고 하나님이라는 바로 그 마음 자세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