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순

베드로의 탈출

아빠와 함께 2024. 11. 10. 17:40

베드로의 탈출 241110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오늘 말씀은 이것부터, 오늘 말씀은 이렇게 여기 날개가 있는 하얀 옷을 입은 사람 등장하지요. 누구예요? 같은 유치원에 이런 사람 없죠? 이게 천사예요. 천사. 천사는 사람 앞에 붙잡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시키는 대로 들락날락 하기 때문에 이건 하나님 마음대로예요. 베드로, 이 사람이 베드로인데 여기 죽은 사람 있죠? 이게 야고보예요. 베드로 있고 야고보 요한의 형제 야고보가 제일 먼저 12사도 가운데 제일 먼저 칼로 죽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야기하기를 너희들이 내 이름으로 내가 이 땅에 와서 예수님 내가 이 땅에 와서 죽었던 그것을 너희들이 하나의 연극 무대로 상각해서 그대로 재현해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어떤 것은 죽는 역할 나중에 다 죽지만 먼저 죽는 역할 그런 역할, 죽고 난 뒤에 또 복음 전하는 역할 그 역할은 예수님이 다 진두지휘해서 다 움직이는 거예요. 주님께서 연출을 하시는 겁니다. 하나의 영화를 만드는 거야. 이 땅에 영화를 만들기 때문에 어떤 역할을 맡는 사람은 일찍 죽는 역할을 맡는 사람이고 어떤 사람은 다른 역할이 있는데 오늘은 그 다른 역할, 감옥에 갇혔는데 탈출하는 역할 그 역할도 뭐 괜찮죠? 여러분 역할은 무슨 역할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밥 먹고 열심히 살찌는 역할인지. 어떤 역할이든 상관없어요.

그래서 역할을 하는데 여기에 이번에는 야고보를 죽였던 그 사람들이 이제 유대인들 기세가 등등해가지고 “야. 야고보 죽였잖아. 근데 야고보는 12 제자 가운데 대장이 아니야. 대장은 따로 있어.” “누군데?” “베드로” “베드로 그러면 죽이면 되지 뭐. 그러면 이제 예수님 죽었다가 살아났다는 소리 안 하겠지.” “그래. 체포하자.” 해서 당국자들이 경찰을 보내가지고 베드로를 체포했어요.

체포해가지고 여기는 군사가 한 명? 몇 명 나왔어요? 한 명? 2명? 3명? 이게 4개 조가 원래 4명이에요. 주요 범죄자는 4명이 한 조가 돼서 지키는 겁니다. 하고 또 죄수가 탈출할까 싶어서 족쇄를 채워요. 그 족쇄는 무엇과 연결되겠어요? 땅바닥과 연결되겠죠. 땅바닥과. 이건 뭐 개 목줄과 똑같은 거죠. 화장실에도 멀리, 이제 좀 이따 우리 집에 화장실 갔다 올게요. 안 돼요. 족쇄 때문에 안 돼요. 멀리 가지도 못하고. 다시 말해서 갇혀 있음을 더욱더 굳건히 하는 족쇄를 채웠습니다.

다시 말해서 뭔 뜻이냐? 너는 예수를 전하든 뭘 전하든 절대로 우리의 권한 속에서 권력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것을 확실히 내가 너한테 인식시켜 주마, 이거였어요. 니는 이 세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내 말 들어. 잔소리하지 말고. 예수고 뭐고 그런 거 다 치우고 내 말만 들어. 안 그러면 너는 죽어. 딱 거기까지예요. 해서 했습니다.

하고 하는데 베드로가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를 하겠어요? 족쇄는 감겼지요. 군사들은 4명 옆에서 지키죠. 주요 인물이 되가지고 당국자는 신경 많이 쓰지요. 할 때 베드로가 해야 될 일은 뭐였을까요? 1번 반항한다. 2번 달려든다. 3번 그래서 이거는 부당한 처사다 하고 그리고 변론한다. 4번 잔다. 몇 번 이겠습니까? 자요. 거기서 잠이 옵니까? 이 분위기가 이 상황이 잠이 올 시추에이션인가요? 자고 있어요. 자고 있으니깐 뭐 잠잠하죠. 그러니까 4명들도 처음에는 하다가 자니까 같이 자요.

같이 자는데 안 잔 존재가 있어요. 안 주무신 분이 계셨던 거예요. 누구냐 하면은 여기 천사가 나타났어요. 천사가 무슨 옷을 입었는지 그건 모르지만 일단 하얀색 입었다 치고 천사가 나타나서 천사가 나와서 자고 있는 베드로를 잠을 깨웠어요. 그때 베드로의 기분? 1번 기분 더럽다. 2 번 좋았다. 몇 번이겠습니까? 좋았지요. 잠자고 있는데 사람이 깨운 게 아니에요. 천사가 깨웠다는 말은 뭔 뜻입니까? 지금 내가 하는 일이 헛짓이 아니라 일반인들은 도저히 보지도 알지도 못한 일을 내가 이렇게 영광스럽게 하고 있다는 그 기쁨이 확 참 밀려오는 거예요.

인간들이 지나 개나 다 하는 일을 한 게 아니에요. 반도체 만지고 이거 지나 개나 다 하는 거, 이것도 지나 개나 다 하는 건 아니지만 하여튼 그런 일을 하는 거 아닙니다. 애들 가르치는 일 다 하는 거 아니에요. 뭐냐 하면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지금 영광스럽게도 이 못난 나에게 이게 하고 있다는 그 자부심이 확 올라오지요. 차라리 일을 하지 말고 그냥 죽었으면 좋겠어. 왜? 지금까지 하는 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어쨌든 간에 베드로는 연극의 일을 마무리 지어야 되니까 역할을 시나리오로 각본대로 가야 되니깐 그 각본은 본인이 모르죠. 누가 알고 있어요? 천사가 알고 있죠. 천사가 시키는 대로. 다음 씬은 당신이 여기서 잠을 깨어서 족쇄가 풀려나는 그런 장면입니다. 자. 큐 들어갑니다. 이렇게 하니까 옆에 있는 장정들은 어떻게 돼요? 같이 잠을 자고 있고 베드로는 족쇄가 저절로 풀려서 “따라오시죠.” 하고 그다음 장면에 보면 따라갑니다.

따라가는데 이 바보 같은 이 4명의 군사들은 쿨쿨 자고 있어요. 왜 잘까요? 천사가 뾰로롱 뾰로롱 하니까 다 잠을 자는 거예요. 왜? 세상은 주님의 각본대로 돼야 되니까. 그들은 잠자고 있고 일하는 것은 천사와 그다음에 누구밖에 없어요? 베드로밖에 없어요. 이 감옥에서.

그래서 주의 일을 해서 나왔습니다. 나오고 난 뒤에 어디를 가느냐? 마리아 집에 갔어요. 마리아 집에. 마리아의 친척 집에 롯데라는 롯데, 롯데 껌 있죠. 롯데라는 그 소녀가 있었는데 그 안에서 뭐냐? 기도회를 하고 있었어요. 열심히 기도해가지고 하는데 재밌는 것은 이 기도회를 하는데 기도 제목이 뭐냐? 베드로를 살려주옵소서라는 기도를 하고 있었던 거예요. 이게 왜 재미있느냐 하면은 베드로를 살려달라고 기도했지만 그중에 아무도 안 믿었어요. 아무도 자기 기도를 본인들이 안 믿었어요. 우리는 원래 우리 기도는 이래요. 우리가 안 믿고 기도하는 거예요. 안 믿고.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뿐이지 믿는 게 아니에요. 될 리가 있어 이러면서 기도하고 있어요. 별로 할 일이 없고 할 짓이 없으니까 기도하는 거예요. 안 돼. 안 돼. 안 될 줄 알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갈 때 “누구세요?”라고 하니까 베드로가 “나? 내 목소리 몰라? 나 베드로야.” 하니까 이 소녀가 이 사춘기 소녀가 이게 안 믿잖아요. 안 믿으니까 문 열 생각을 안 하고 바깥에 가서 “어르신들. 큰일 났어요. 베드로 선생님이 돌아가셔가지고 귀신이 찾아왔어요.” 이렇게 한 거예요. 귀신인 줄 알아. 귀신인 줄. 마치 갈릴리 바다에 예수님께서 물위로 걸어오니까 제자들이 예수님인 줄 알았어요? 귀신인 줄 알았습니까? 귀신인 줄 알았어요. 인간은 지가 할 수 있는 그게 자기가 만든 현실의 전부예요. 지가 하는 것밖에 몰라요. 그러니까 어떤 경우라도 안 믿지요. 자기 하고 있는 일을 할 뿐이에요.

그러니까 다시 소녀가 와가지고 베드로가 짜증이 좀 나가지고 “야! 문 열어달라니까. 문부터 열라니까 왜 그냥 가.” 그다음에 와서 “진짜 베드로 맞는 것 같아요.” 하고 문을 주어주니까 베드로가 진짜 베드로 나타났어요.

그러니까 여기서 기도하는 사람은 어떻게 되겠어요? 굉장히 반갑고 기쁘면서도 한쪽에서는 어떻습니까? 우리는 당신이 진짜 우리 기도대로 풀려서 나올 줄을 우리 중에 니 믿었어? 니 믿었어? 아무도 안 믿었어요. 인간의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의 믿음으로 구원되는 거예요.

우리는 일은 이미 저질러 놓고 이것이 결코 내 믿음의 결과라 하는 것을 믿지 마세요. 믿을 사람도 없지만. 이거는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내 행위의 결과로 살아가는 게 아니고 주님의 일하심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시겠어요? 주님의 일하심으로. 지금 이 시간 잘 시간인데 자지도 않고 주님의 일하심으로 이렇게 우리는 살아갑니다. 어쨌든 지금 다시 한 번 묻습니다. 베드로가 누구하고 같이 왔어요? 혼자 막 족쇄 풀고 우두둑해서 나왔습니까? 누구하고 같이 왔어요? ‘천사’라고 알려주지 마시고요. 누구와 함께 움직였어요? 베드로가? 천사. 크게 잘 대답했어요. 천사.

이처럼 보이지 않는 힘이 오늘날 우리로 하여금 날마다 우리를 부정하게 하고, 우리가 아무것도 아닌 걸 깨닫게 하면서 그걸 기뻐하는 감사하는 쪽으로 우리를 인도해 내십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예상치도 못한 일이 벌어졌어요. 어쩌면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도, 우리가 예상치도 못한 일을 우리가 겪고 있는 줄도 모르겠습니다. 날마다 보이지 않는 주님의 손길로 인하여 우리가 천국 가고 있음을 잊지 말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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