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순

죄인된 다윗

아빠와 함께 2024. 11. 3. 20:42

죄인된 다윗 241103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오늘은 이스라엘 임금 다윗이라는 임금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이스라엘 임금 이 사람이 다윗이라는 사람인데 백성들에게 존경을 많이 받았어요. 존경을 많이 받으니까 이 사람이 남들이 자기를 존경하니까 자기는 뭐 어떤 행동을 해도 상관없다. 남들이 날 좋아하니까, 좋아하니까 뭘 해도 상관없다 이런 생각하고 자기는 마음이 퍽이나 이렇게 교만해 있었는데 대단하게 있었는데 어떤 위에서 다윗이 있는 왕궁 밑에는 신하 집이 있었던 거예요. 그 신하 집에 어떤 여자가 목욕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물론 목욕할 때는 옷을 입고 할 수는 없어요. 거추장스러워서. 옷을 벗고 목욕하니까 다윗이 여기서 욕심이 나가지고 저런 몸매를 가진 여자 같으면 내가 평생 아내로 살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어가지고 그 여자를 지시해가지고 저 여인이 누구냐, 나의 침실로 끌고 오너라 해가지고 이제 자기 사람으로 만들었어요. 만들 때 이 여자는 사실은 남편이 있었어요. 남편이 뭐 하고 있느냐 하면 다윗이 여자 생각할 때 그 남편 우리야 장군은 암몬이라는 군대하고 맹렬하게 전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기 아내가 현재 어떤지 그런데 그것까지 신경을 못 써요.

남자가 직장에서 열심히 직장생활 할 때는 제일 짜증나는 것이 여자한테 전화해가지고 뭐 하는데? 지금 직장 일에 열중해야 될 몰입해야 될 그 시간 집중해도 지금 일이 될까 말까 할 정도로 일이 복잡하고 어려운데 지금 뭐 하는데, 우리 요즘 대화가 많이 없어. 엉뚱한 소리 할 때 짜증나는 거예요.

그런데 아예 지금 우리야 장군은 뭘 생각하느냐 하면은 하나님의 언약궤가 있어요. 언약궤가 있는데 언약궤는 하나님과 만나는 그 상자예요. 따라서 언약궤를 빼앗기면 안 돼. 전쟁할 때 언약궤를 들고 나와서 전쟁을 하는데 적군에 져가지고 언약궤 빼앗기면 큰일 나는 거예요. 오직 언약궤를 지키기 위해서 자기는 언약궤가 만약에 한 데 있다, 바깥에 있다 그러면 자기도 바깥에 자는 거예요. 하나님이 계신 곳과 자기와 일치하면서 언약궤를 지키기 위해서 적들을 언약궤를 모독하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적들과 싸우고 있는데 그 이스라엘의 왕이라는 작자는 이런 남편의 여자를 이렇게 건드리면서 한 거예요.

달밤이 훤한 달밤에 밧세바는 그냥 남편 생각 했겠죠. 했는지 안 했는지 잘 모르겠고 하는데, 그래서 그 여자를 남편은 군대 가서 전쟁한다고 몇 년째 그냥 안 갔다 오고 해가지고 보니까 그만 임신이 되었어요. 그게 세월이 좀 지냈지요. 임신은 몇 주 36주 만에 그건 잘 모르겠고 하여튼 임신은 거의 10개월 가까이 돼야 임신이 되는데 임신 낌새가 좀 보였던 거예요. 날짜를 계산해 보니까 그때 그때 보니까 자기하고 이거 왕이 우리야의 아내를 건드릴 그 시점이다 말이죠. 그래서 왕이 이거 임신한 거 들키면 안 되는데 몰라야 돼. 아무도 몰라야 돼.

그래가지고 어떻게 했냐 하면은 이 여자의 장군 우리야 장군을 잠시 휴가를 내라 했어요. 휴가. 휴가 내가지고 니 명령으로, 명령이 무슨 명령이냐 하면은 휴가 동안에 너는 집에 가서 아내와 함께 있으라 이게 명령이에요. 그런데 우리야 장군이 왕의 명령을 안 지켰습니다. 지금 내가 지금 여기 휴가와도 휴가 할 쨉도 안 되고 같은 군사들이 지금 목숨 바쳐 싸우는데 하나님의 언약궤를 위해 싸웠는데 내가 지금 여기서 휴가 와서 술이나 퍼마시고 아내나 즐기면 안 돼.

그래서 예 해놓고는 집에 들어가지도 않고, 집에 들어가지도 않고 자기 친구하고 잠시 술 마시다가 다시 전장으로 갔어요. 그러니까 다윗이 화가 난 거예요. 자기가 완전 범죄가 깨진 거예요. 완전 범죄 깨졌다고 멈출 다윗이 아니죠. 왕은 못하는 게 없기 때문에. 자기 알리바이가 이게 성립이 안 될 수가 있거든요. 임신한 날짜 계산해가지고 그때 누구하고 잤어, 이렇게 되면 곤란하니까.

그래서 플랜 B 두 번째 작전이 뭐냐 하면 요압을 가장 맹렬한 전쟁에, 전쟁터에도 제일 위험한 그것도 방탄복 입히지 않고 갑옷 입히지 않고 제일 맹렬한 성 가까이에 화살이 빗물 피처럼 쏟아지는 그 앞에 우리야 장군을 쓱 밀고 요압은 그 사람은 총대장이니까 총대장 니는 빠져라 빠져가지고 니는 앞에서 용맹하게 싸워라, 싸워라. 자기는 빠져. 빠져 빠져. 다 빠져. 다 빠져. 쟤만 죽일 거야. 다 빠져. 이런 지시를 누구한테 하느냐? 자기가 죽여야 될 우리야 장군의 손에 그 손에 편지를 써서 요압에게 주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편지 안에 자신의 운명이 담겨 있는 내용을 들고 우리 장군은 뭣도 모르고 그걸 요압 총사령관한테 줬죠. 총사령관은 지시대로 따랐고 거기서 장렬하게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어떻게 했는가? 요시. 그렇지. 나는 이제는 죄 지은 거 없다. 나는 범죄하지 않았다. 이제는 이 아름다운 자태가 아름다운 이 밧세바와 함께 평생 살면 된다. 이제는 아이고 당신 남편이 전사했다면서. 아이고. 아이고. 우짜노? 해놓고 속으로 좋아 가지고 걱정하지 마. 내가 당신 남편 우리야 장군의 유업을 받들어서 보훈청 차원에서, 보훈 차원에서 보훈 사업하듯이 내 니 남편 돼 줄게. 이렇게 된 거예요.

밧세바로서는 손해 보는 장사 아니죠. 남편은 만날 전쟁터에 가고. 왕의 왕비가 되었으니까 괜찮죠. 완전 범죄라 생각했는데 여기 수염 난 사람 이 수염이 났는지 안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수염 난 작대기 하나 들고 이상하게 생긴 사람이 와가지고 이게 누구냐? 나단이에요. 나단. 이게 나단이라고. 나단 선지자가 떡 나타나가지고 탁 해가지고 “임금님. 하나님으로부터 연락받았습니다.” 다윗이 “무슨? 내가 무슨 일? 하나님은 나한테 무슨 이야기할 거 없는데? 내가 율법대로 잘 사는데.” “임금님. 이 나라에 이런 인간이 있으면 되겠습니까?” “아니. 흥분하지 말고. 뭐 어떤 인간?” “이런 나쁜 인간이 있었습니다.”

“뭐? 나쁜 인간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나쁜 인간인지, 죽일 인간인지. 내 들어보고.” “어떤 부자가 있는데 자기한테 양이 많았어요. 양이 많았는데 근데 손님이 오니까 그 많은 양들 중에서 한 양을 잡으면 될 텐데 딱 하나밖에 없는 양을 자기 집의 종은 양이 하나밖에 없어가지고 잠을 잘 때도 같이 자고 밥을 먹을 때 양 옆에서 먹고 양을 자기 식구처럼 여기는 양이 있었는데 손님이 왔는데 자기 걸 그 주인이 그 많은 양들 중에서 하나 죽이는 게 아니고 하나밖에 없는 그 종의 양을 잡아서 손님을 대접했습니다. 이럴 수가 있습니까?”

그걸 보고 다윗이 “내가 통치하는 나라에서 그렇게 율법을 위반해서 횡포를 부리는 그런 인간이 있어? 그거 율법대로 하면 네 배나 갚아줘야 되는데 나는 그 이야기 성질나서 못 살겠다. 아예 죽여버려. 죽여버려. 모가지 쳐버려. 그 인간 누구야? 그 인간 누구야? 내가 당장 경찰에 전화할까? 그 인간 누구야?” 그때 나단 선지자가 뭡니까? 나단 선지자가 팔이 길어요. 수영해야 되겠어. 팔을 쫙 하고 “그게 당신이야! 그게 당신이야. 당신이야.”

딱 그 소리 듣고 다윗이 맥이 팍 풀리면서 무릎을 탁 꿇으면서 이게 완전 범죄라고 여겼는데 하나님은 이 사태의 모든 시작과 끝을 다 알고 있었구나. 그러면 하나님에 의해서 나에게 찾아와서 니가 바로 죽을 죄인이라고 이야기한 것 자체를 다윗은 영광으로 생각했어요. 영광으로. 이게 바로 성령 받은 사람, 성신 받은 자의 특징입니다. 나무라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과 나와 어떤 식으로도 죄를 통해서라도 연락이 된다는 것. 하나님이 나를 알고 계시다는 거, 이것보다 더 큰 복이 있을까요?

그래서 다윗은 뭐냐? 하나님이 나를 알고 계시다는 거, 내 하는 짓을 안다는 것은 나를 주시하고 있다는 이 자체가 얼마나 영광스러운 영광스럽고 고마운지 여기 하염없이 다윗은 눈물 흘리는데 시편에 보면 이 눈물 흘린 양에 대해서 나오는데 약간 그게 약간 과도하게 나와있어요. 눈물 너무 흘려가지고 침대가 떠내려갔다는 이야기, 침대가 떠내려갈 정도로 눈물을 많이 흘렸어요.

이상한 나라 엘리스도 거기 보면 그 이야기가 나와요. 토끼를 못 따라가 가지고 눈물 흘리는데 이게 가구들이 붕붕 떴어. 강이 돼가지고. 그런 이야기가 있듯이 눈물 너무 흘려서 몸은 이제는 나는 없어지고 눈물만 있는 그런 다윗, 더 흘려도 모자랄 정도로. 다윗이 기도하기를 “하나님 고맙습니다. 내가 죽을 자인 것을 최초로 알려주신 하나님. 이제사 내가 죽을 자인 것을 알았습니다. 더 살 가치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나님.” 이게 시편 51편에 나오는 다윗의 기도 내용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제대로 알게 하옵소서. 그저 지 잘난 척하면서 헤헤거리며 살아가는 게 인간이 아니라 제대로 지적받는 그것이 최고의 복이고 그것이 바로 구원이요, 그것이 나로부터의 해방인 것을 깨닫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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