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관용-사망의 몸

아빠와 함께 2024. 7. 16. 22:51

(빌 4: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예수님은 이 여인이 한 일을 지적하면서,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라고 하신다는 겁니다. 이것이 무슨 의미입니까? 관용은 어디서 생기는고 하니, 철저하게 자기가 사망으로 몸이라는 것이 유지되는, 그런 자에게만 관용이 주어진다는 말이죠.

* A : 당신의 발을 밟았습니다.
* B : 그럴 수도 있지 뭐.
* A : 누가 당신에게 욕을 합니다.
* B : 욕을 할 수도 있지 뭐.
* A : 당신의 집이 홀라당 불에 다 탔습니다.
* B : 불에 탈 수도 있지 뭐.

 

주님은 이 죄를 어떻게 하십니까? 하나님의 저주와 분노와 심판 속으로 우리를 통과하게 하신다는 겁니다. 그것을 간편화한 것이, 우리를 언제나 십자가 안에서 살게 하시는 것인데, 그 십자가는 예수님의 버림받음이고, 그 속에 우리도 같이 놓이게 된다는 것이죠.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죄에 대해서, 즉 거룩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그 얼마나 화를 내고 있는지 알게 된다는 겁니다. 자기 아들도 저주를 하시는데, 그게 하나님의 본심임을 십자가를 통해서 발견하게 된다는 말이죠. 그러면 우리는 이 세상에 나가서 관용하게 되는데, 즉 모든 것을 용납하게 된다는 겁니다.

 

(빌 4: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빌 4:12)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빌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그러니 중요한 것은, 자기가 부자인지 가난한지, 그런 것이 문제가 아니고, 주님이 하실 일은 모두 해내신다는 겁니다. 자기를 통해서 주님이 해야할 일이 있다고 하면, 그것은 반드시 하신다는 말이죠.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사도바울은 감사하고 있고, 또한 기뻐하고 있다는 겁니다.

 

지금 여러분이 그 어떤 상태에 있든지 간에 최적의 상태라는 말이죠. 더 모자람도 없고 더 남는 것도 없는데, 적절하게 우리를 이끄신다는 겁니다. 자기가 사망의 몸이고, 그리고 죄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리는데 있어서, 가장 적절한 상황이 바로 지금의 상황이라는 말이죠.

자기가 언젠가는 죽고, 그 죽는 이유가 자기가 품고 있는 죄로 인해서 하나님이 분노했기 때문이라는 말이죠. 그러면서 그게 기쁨으로 바꿔져야 하는데, 왜냐하면 가지고 있으면 안 되는 몸이기 때문인데, 그래서 주님께서는 교체하려고 하신다는 겁니다.
그 교체되는 몸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셔야 하는데, 그 영체가 바로 교체될 우리의 몸, 즉 우리의 육체가 된다는 말이죠. 그러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는데, 우리가 죽는다는 그러하다는 겁니다.

 

이제는 진짜 진실인 십자가 안에서 모든 것을 발견하는 주의 백성으로서 살아가는, 그런 주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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