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순

천국의 어린아이

아빠와 함께 2023. 11. 12. 21:47

천국의 어린아이 231112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오늘은 예수님과 어린이들. 천국에는 어린이들만 있어요. 어른은 나가. 들어오지 마. 어른 지옥 가. 어린이들만 천국에 갈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어린이 마음이 어른이 돼도 계속 남아 있으면 어린이에요. 나이 90 돼도 어린이 100살 돼도 어린이, 어린이 마음이 계속해서 남아 있어야 되는 겁니다.

어린이 어린이는 특징이 뭐냐 하면은 돈을 벌지를 않아요. 어린이는 돈을 써요. 벌지 않아요. 너는 돈 얼마 벌이 봤어요? 하루 시급 얼마 받아봤어요? 돈 안 벌어봤죠. 음식 해봤어요? 밥 해봤어요? 빨래 해봤어요? 돈 벌어 봤어요? 뭐 했노? 그러면 지금까지 여태껏 긴 긴 인생을 살면서 뭐 했노? 아무것도 한 거 없잖아. 천국에는 아무것도 한 게 없는 사람이 갈 수 있는 곳이에요. 내가 했다 하면 안 돼요. 난 아무것도 한 게 없는 사람이 가는 세계, 천국 세계입니다. 거기는 미리 다 준비해 놨어요. 아무것도 니가 한 건 필요 없다. 내가 미리 다 준비해 놓았다. 게 천국입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신 이유가 천국 이야기하려고 오셨거든요. 천국은 이런 동네다. 그걸 소개하려고 오신 겁니다. 성경을 주일학교 하면서 처음으로 성경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이사야 11장 6절에서 9절에 보면 이런 말씀 나옵니다. 그때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포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땐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아는 지식이 온 세상에 충만한 동네가 바로 천국이다 이 말이죠.

천국에는 어른이 아니고 어린아이기 때문에 남을 해코지할 수가 없어요. 다 같이 얻어먹는 입장이기 때문에. 다 같이 얻어먹는 입장이거든요. 주면 주는 대로 먹는 거예요. 여기에 뭐냐 하면은 그런데 그 천국의 특징은 뭐냐? 모든 행동하는 것이 뱀하고 독사의 구멍에서 뱀하고 장난친다예요. 장난친다. 진지하지도 않고 심각하지도 않아. 장난치는 거예요. 그냥 현재 있는 것을 누리고 즐기는 거예요. 천국은. 물론 숙제 같은 게 없어요. 시험도 없어. 거긴 시험도 없어요. 칠(×)이는 얼마? 14. 이런 거 묻지도 않아요. 그냥 놀아요. 수영장에 혹시 가본 적 있어요? 수영장에. 수영장 가보니까 물이 막 뭐라고 이야기해? 안 그러면 물은 가만히 있는데 내가 장난치는 거야? 그냥 내가 물속에서 장난치는 거예요. 내가. 장난치는 거. 아무것도, 아무것도 간섭하는 것도 없고 아무것도 명령하는 것도 없고 그냥 차려놓은 밥상에다가 차려놓은 운동장에다가 차려놓은 그런 천국의 들판에다가 마음껏 장난치면서 살아라. 마치 곰 무서운 곰 또 곰이 뭘 먹느냐? 곰이 함께 편안하게 있고 사자 어흥 사자가 소처럼 풀을 막 먹고 있어요. 풀을 사자가 풀을 먹고. 왜 먹어 지는 고기나 먹지. 그때는 고기 질겨서 안 먹어. 부드러운 풀을 먹어.

그러니 천국은 이 모든 것이 그냥 처음부터 새로 처음부터 새로 시작해요. 전부 다. 매일같이 자고 나면 또 새로 시작해요. 자러 가면 또 새로 어린애가 또 새로 돼 있고 돌아왔으면 또 어린애가 새로 돼 있고 잠자지도 않지만 하여튼. 어떤 것도 우리를 늙거나 늙게 하거나 우리를 힘들게 하거나 사기꾼 같은 거 없어요. 힘들게 하거나 우리를 아프게 하거나 우리를 짜증나게 하는 거나 이런 게 일체 다 없어요.

그 짜증나고 나쁜 것들 다 어디 갔습니까? 천국만 있는 게 아니에요. 어디냐 하면 지옥도 있어요. 지옥은 어떤 곳이냐 하면은 지옥은 구더기가 있으면 구더기를 불에 올려놓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구더기가. 뜨거워. 뜨거워. 구더기가 막 뜨거워서 뒹굴지요? 뒹굴지? 구더기에 불을 붙이면 구더기가 불에 타야 되는데 이거는 타지도 않고 뜨겁기만 하고 따갑기만 한 거예요. 구더기가. 구더기가 요래 하고 요래 하고 몇 시간 됐나? 2시간 2시간 반 지나도 계속 이렇게 하고 있어요. 나중에 2566 시간 해도 계속해요. 너무너무 뜨거워서 살 수가 없는데 살아야 돼. 살 수도 없는데 살아야 돼. 어디? 지옥은.

지옥은 어른들의 세계인데 이건 뭐냐 하면 나이가 많아서 어른이 아니고 마음가짐이 자기 내 혼자 살란다. 나 내 마음대로 살란다. 내 혼자 살란다. 나는 내가 최고다. 하나님이고 뭐고 내가 나 있으면 돼. 하고 자기 이야기만 자기주장만 하는 사람들 지옥 가는 거예요.

그러니 여러분들이 지금은 이렇게 같이 살지만 나중에 여러분들이 나중에 나이 많고 죽으면 딱 반이 두 반이에요. 2학년 1반하고 2학년 2반 딱 두 반 나눠요. 2학년 1반은 천국, 2학년 2반은 어디 뭐? 지옥. 지금은 2학년 1반하고 2학년 2반하고 서로 친구 돼가지고 학예회 하고 같이 운동회 하고 같이 하죠. 나중에 둘이 쫙 나눠집니다. 천국 갈 사람은 천국 가는 사람 마음이 어린애 같은 마음, 하나님께서 다 길러준다고 생각하는 마음은 천국. 지옥 가는 사람은 내가 알아서 내가 이만큼 인생 살았다 하는 것은 지옥. 그렇게 둘로 딱 나눠지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있는데 예수님께서 누가 옆에 누가 있냐? 어른들이 있는 거예요. 어른들. 예수님께서 전부 제자 어른이니까 어른들이 있다가 막 해요. “아아 마이크 테스트. 여기는 예수님 말씀 예수님 주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애들은 가라. 애들은 집에 가서 젖이나 먹어라. 애들은 이 근처에 오지 마라. 귀찮다. 빨리 애들은 빨리 집에 보내세요. 이 아주머니들 빨리 보내세요.” 이러고 있으니까 예수님께서 “누구야? 애들 보고 가라는 게 누구야?” 하니까 방금 마이크 대고 “애들은 가라. 애들은 가라.” 하는 게 쑥 들어갔어요. “누가 애들 보고 집에 가래? 천국은 얘들의 것인데. 이리 와. 이리 와. 이리 와. 이리 와. 이게 바로 천국, 천국 모습이야. 이게 바로 천국 모습이야.”

어른들은 그게 안 돼요. 어른들은. 예수님 제자들도 그게 안 돼 가지고 “예수님” “왜?” “얘하고 얘하고 천국 가면 누가 더 높은 자리에 앉겠습니까?” 예수님의 제자면서 그런 헛소리 막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딱 보니까 어린애가 길을 가고 있거든요. 어린애. “이리 와. 이리 와.” 해고 “얘가 천국 가. 얘가. 누구든지 얘처럼 되지 않으면 천국 못 가. 얘 봐. 돈을 얼마 이번 달 얼마 벌었나?” 돈을 벌었나, 빨래를 했나, 청소를 했나, 숙제를 했나, 유치원에는 간다마는. 밥투정 전혀 안 하지. 뭐 보여 달라 안 하지, 착하지, 착하기 그지 없잖아? 엄마 말 잘 듣지, 아빠 말 잘 듣지, 투정 안 부리지, 잘 때 자기 알아서 자재, 깰 때 깰 때 어머님 잘 주무셨습니까? 뭐 이렇게.

세상에 그냥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하는 사람. 주신 것을 감사하는 사람은 이거는 이미 천국 생활 벌써 시작한 거야. 벌써 시작했어. 죽고 자시고 할 것도 없어. 벌써 시작했어. 그런데 어른들의 세계는 “한번 붙을래? 니 태권도 몇 단이야?” 이런 거. “니 태권도 잘해?” “나 유도 잘해. 한번 붙을까?” 이런 거. 서로 서로 경쟁하고 자랑하고 “니 한 달에 얼마 받는데?” “내 느그 아버지보다 더 많이 받는다.” 이런 식으로. 뭐든지 자기 자랑하고 싶어서 아주 환장을 한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바로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예수님께서는 어린아이 중에 어린아이가 되셔가지고, “봐라. 나는 너 같은 인간을 위해서 대신 죽잖아. 그러니까 내가 너희들로 하여금 전부 다 니가 용서받는 것도 공짜로, 니가 천국 가는 것도 거저 간다는 것은 내 덕인 줄 알아라.” 해서 예수님께서는 이 어린아이와 또 어린아이 같은 천국 갈 어른들을 위해서 예수님께서는 진짜 어린아이같이 이 땅에서 죽게 되었습니다. 왜? 우리를 천국 보내기 위해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려서 피를 흘리면서 죽었어요. 내 피를, 내 피가 있는 자는 내 피가 속에 들어온 자는 이제는 마음이 그 죄가 사해지면서 이것까지 다 하나님의 선물인 것을 깨닫게 될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 천국 가려면 다 하나님의 덕이라는 것을 깨닫는 저희들 돼야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니 이제는 뭐든지 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고 하고 마음껏 살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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