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설교 요약 : 스룹바벨(학개 2:20-23)
처음에 설교 끝나고 제목 자체를 ‘밑장 빼기’ 라고 제가 해놓고 이것 좀 너무 심했다. 그래서 ‘스룹바벨’로 이렇게 고쳤는데.
겹쳐져 있는 것. 겹쳐져 있는 바깥에 있는 역사. 역사라는 것은 인간이 만들어 낸 거예요. 인간이 만들어 낸 것. 인간이 만들어 내는 그 밑에 하나님이 진짜 언약대로 만드는 게 숨어있는 방식으로 인간의 만드는 것을 자아냅니다. 그 밑에는 지하철 다니고 위에는 도로 다니잖아요. 그런 도로 구조 있잖아요. 단면으로 잘라버리면 위에는 차 다니고 아래는 지하철 다니고 그런 것들이 있는 것처럼. 둘 사이에 지하철 다니고 이 도로 위에는 차가 다닌다. 이 둘 사이가 관련성이 차 다니는 사람은 관련성이 없지만, 지하철 탄 사람은 여기에 의도적으로 이런 도로를 유도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나님이 흐르는 이 언약을 위하여 바깥에 인간들이 만드는 역사를 의도적으로 같이 이끌었다고 보면 돼요. 자석을 놓고 자석 위에다가 종이를 깔아놓고 거기에 쇠가루 깔아놓으면 종이위의 쇠가루는 밑에 자석이 움직이면 같이 반응을 나타내게 되어있지요. 그런데 우리가 쇠가루라고 봅시다. 그러면 도대체 내 가정에 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우리나라에 왜 이런 일이 있지. 왜 러시아하고 우크라이나 전쟁하지. 그걸 자체 내에서 문제를 풀려고 하니까 안 되는 거예요.
이게 현재 우리가 사는 시대의 역사와 언약을 설명하게 되면 어려운데 그 주님께서 구약 이스라엘을 통해서 위에 이스라엘 역사와 밑에 이스라엘 역사와 동행하시는 주님의 언약을 밑에 깔아놓으면 고 범위내에서 이스라엘이라는 고 제한된 단위체 내에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고 어떤 식으로 일한다는 것을 이스라엘을 통해서 계시화 되는 겁니다.
이스라엘이 망함으로서 주의 계시가 드러나는 거예요. 인간의 역사는 하나로 통합돼 있다. 바벨론으로. 그게 짐승의 나라고 마귀가 지배하는 나라지요. 그 짐승의 나라, 마귀가 지배하는 나라에 과연 역사적 이스라엘이 버텨낼 수 있느냐, 못 버텨내지요. 버텨낼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그 때 그 때마다 도와주는 거죠. 아주 쉽게 말해서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기관 산업에 대해서 어떤 재벌이 담당하고 있는데 나라에서는 좀 어렵더라도 세금을 막 투입해서 그 재벌회사를 키우는 거예요. 다른 국가적 차원에서, 다른 나라와 경쟁하기 위해서. 아무리 도와줘도 그 재벌회사는 폭삭 망했는데. 망한 이유가 내분 때문에. 내분이 그 재벌을 지탱할 수 없는 내분이 일어났기 때문에 그렇다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지켜주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무너졌어요. 이스라엘 내부에 무슨 문제가 있는가, 하나님 앞에서의 자기 자신을 모르고 일반 신 앞에서 이방민족들이 믿는 바벨론이지요. 바벨론이 믿는 신 마귀입니다. 마귀 앞에서 조성하고 만들어낸 인간자아상을 이스라엘 히브리인들이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던 거예요.
몸은 마귀섬기고 싶은데 하나님께서 자꾸 자금을 대주는 거예요. 이스라엘키우라고. 처음에는 좋다고 버텼는데 나중에는 결국은 나 여호와 대충 믿을래 하고 가버린 거예요. 오늘 강의에 그것도 나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걸 의도하신 거예요. 인간의 역사는 이스라엘로 대표해서 역사로 이끌어봤지만 이스라엘이 인간을 대표해서 산 역사는 결국 하나로 통합됐다. 바벨론 안에 예속된 거예요. 노예로 된 거예요. 애굽에서 나왔는데 도로 어디 갔어요? 도로 바벨론의 종이 된 겁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언약도 바깥이 없는데 이 바깥이 날아가버렸으니까 언약이나 하나님도 이제는 인간에게 손 떼고 니들하고 안 논다, 하고 영원히 하나님께서 떠나버리셨는가, 떠나버린다면 그 전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줬던 그 언약있잖아요. 다윗언약. 모세언약. 율법의 완성 이런 거. 아브라함의 언약. 내가 메시아를 보낸다는 그 이야기 다윗언약 속에 있거든요. 그 약속은 어떻게 구현될 것인가. 하는 그 문제인 거예요.
그런 문제를 우리가 스스로 우리한테 되묻는 겁니다. 내가 하나님과 말씀을 가지고 뭔가 해볼 도리를 다 해봤는데 내 자신이 내 자신에 문제가 되어서 율법에 화합치를 못한 겁니다. 못하면 율법의 약속대로 저주에요. 그래서 질문을 어디서 하느냐하면 그 저주받은 데서 질문하게 하는 거예요. 그래서 수요설교 첫 번째 나온 게 뭐냐 하면 나라는 망해도 선지자는 있다. 그러면 됐잖아요. 나라는 다 깨지고 불안정해도 진동하고 흔들리고 무너져 내려도 무너져 내린다고 하는 그렇게 말씀하시는 선지자는 그들 가운데 있잖아요. 학개.
학개가 뭐라고 하느냐 하면 스룹바벨 준비되어있다는 겁니다. 스룹바벨이 바벨론에서 태어난 자. 바벨론에서 태어난 자. 이스라엘이 망했다고 확정 난 그 다음에 등장하는 메시아. 스룹바벨입니다. 따라서 스룹바벨이 등장했다는 말은 이게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쓰겠어요. 스룹바벨이 등장한다. 할 때 제가 수요설교에서 뭐라고 표현했느냐 하면 돌출이라 했어요. 돌출. 튀어나온 걸 돌출이라 했어요. 돌출.
이것은 바로 그림으로 그리면 더 좋은데, 이게 돌출되게 되면 튀어나오게 되면 그 옆에 덮여있던 것이 이게 큰 진동이 일어나요. 망해버리는 거예요. 인류역사가. 그래서 결론은 뭐냐 하면 숨어져 있는 메시아를 위해서 그동안 진동해야 될 것들이 마치 단단한 것처럼 곡해되면서 오해되면서 붙어있는데 이제 완전한 진동되지 않는 영원한 나라가 돌출해서 튀어나와버리면 여기 있는 것들은 곁다리에 붙어있는 것들은 필요치 않아요.
한쪽이 올라가면 한쪽은 진동해서 다 쏟아져야 된다 이 말입니다. 다 쏟아져야 돼요. 없어져야 돼요. 히브리서12장에 언급했잖아요. 노아 때는 땅만 진동했잖아요. 이건 하늘까지 진동하는 거예요. 온 천지가. 이유는 단 한 가지. 메시아가 등장했기 때문에. 메시아는 그냥 메시아만 있는 것이 아니고 그 주변에 있는 것을 다 쓰러뜨리고 무너뜨리는 기능을 가진 분이 바로 메시아에요.
스룹바벨 등장했으면 나머지는 다 쏟아져야 되고 없어져야 됩니다. 그래서 그 학개 본문이 그거에요. 스룹바벨 등장하면 나머지는 다 진동해서 무너진다. 스룹바벨은 내가 이미 인친 선택된 자이다. 선택된 자이다. 핵심은 바로 스룹바벨로 인하여 나머지는 다 무너져야 된다. 이스라엘 역사 무너져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스룹바벨이 등장하면 뭐냐, 이것이 무슨 나라, 이스라엘 나라에요. 없는 데서 생긴 나라. 심판에서 솟구쳐 올라온 돌출된 나라. 그래서 스룹바벨 안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어요. 스룹바벨 안에는 이스라엘이 무너져야 될 이유를 함유 의미를 품고 등장하기 때문에 새로 메시아는 바벨론 출신이어야 한다. 하나님의 이스라엘 저주는 정당했었다.
이 세상의 무너짐은 불심판은 정당했다를 품고 있는 그 분이 메시아고, 그 분에 속한 자가 이스라엘 사람입니다. 그리고 성도는 뭐냐, 내가 내 인생 무너지는 거, 하나님의 정당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니 자아를 밑창 빼자. 니 자아를 없애자. 니 힘으로 안 되니까 내가 없애줄게. 어떻게요? 말씀하겠습니다. 말씀하지 마! 내가 미리 알아서 너 죽여줬어. 남편을 미리 죽이듯이 그래서 자유를 얻듯이.
율법에 의해서 미리 죽여 주게 되고 너는 단독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자유를 얻는다. 그 내용이 수요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