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모든 사건에 주인이 계시다-이유를 달지마라

아빠와 함께 2023. 3. 6. 18:00

아브라함의 하나님은 아담 계통을 잘라버리는 거예요. 중간에 자르는 거예요.
이삭의 하나님은 내 뜻과 내가 원하는 노선과 뒤바뀌는 그 작업을 벌이시는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은 소유에 매인 인간 자체를 죄를 고발하는 하나님. 나를 구멍을 만들어요.  

아브라함의 하나님은 혈육을 끊어버렸습니다. 이삭의 하나님은 자기가 선호하고 좋아하는 것, 그것 주의 뜻 아니었습니다. 야곱의 와서는 한 발자국 더 나가지요. 아예 복을 받겠다는 나 자신을 하나님께서 밟아 죽여 버려요. 야곱을 죽이고 야곱으로 하여금 이스라엘로 살게 만들지요.

다윗의 하나님은 혈통을 없애는 게 아니고 혈통을 바꿔치기하는 그런 언약이에요. 

다윗의 혈통은 두 가닥으로 나눠져요. 하나는 말아먹을 혈통이죠. 죄로 가는 노선, 족보 있고. 또 하나는 다윗의 혈통에서 메시아와 관련된 혈통이 나오는데  다윗에서 메시아로 가려면 다윗의 자손으로 이어지려면 여기서 다윗의 인생에 같이 꼬여서 다윗으로부터 피해 받은 피해자가 됨으로써 다윗의 혈통에 편입하는 노선이 되는 겁니다.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누굴 낳았다? 솔로몬을 낳았단 말이죠. 다윗이 밧세바라는 여자에게서 솔로몬을 낳았는데 밧세바 안에 뭐가 들어 있느냐 하면 다윗으로 인하여 피해 받은 자기 본 남편이 밧세바 안에 들어있어요. 여자 안에 죽은 남편 들어있고 죽인 남편 들어있어요. 혈통이란 것은 누가 관여하느냐? 하나님이 관여하거든요. 하나님이 누굴 낳게 하느냐? 가해자와 피해자의 아내 사이에 하나님이 자식을 생산토록 해버려요. 그게 언약이에요. 언약 노선이에요. 생산하게 되면 그 생산된 자식 안에 뭐가 들어있냐 하면 가해자, 피해자 둘 다 들어있어요.

이 말은 뭐냐 하면 성도 안에는 뭐가 들어있냐? 예수님을 죽인 가해자도 들어있고 가해자의 자격으로 주님의 신부가 된 그런 자도 동일 인물로 같이 들어있는 거예요. 이것은 다윗언약의 특징은 뭐냐? 혈육의 노선을 교체를 하는 거예요. 다윗은  율법을 어기면 죄고 안 어기면 죄가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해서는 나의 근원적인 죄로 접근을 못해요. 뭐로 바꾸느냐? 가해자로 만들어버려요. 가해자 성립되려면 뭐가 있어야 돼요? 피해자가 있어야 돼요. 그 피해자와 함께 살아서 예수 그리스도를 낳아줘야 돼요. 그래야 우리가 영원한 가해자로 구원을 받는 겁니다. 이상하죠. 예수 그리스도를 죽인 자란 이유 때문에 천국에 살아야 된다 말이에요. 우리가 예수님을 죽인 자기 때문에 천국에 살게 돼요. 다만 그걸 인식하고 알게 되었다는 그것 때문에. 알게 된 것은 성령께서 알게 하셔야 아는 거니까. 우리야 장군이 죽었지요. 죽었으면 솔로몬의 아버지가 누굽니까? 다윗이 아니에요. 누굽니까? 죽은 자, 피해자란 권리로 아버지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의 구세주가 되는 이유가 우리가 예수님을 죽였기 때문에 구세주가 돼요. 우리가 예수님을 죽이지 아니하면 구세주가 될 수 없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예수님이 주 되기 위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철저하게 이용했다는 뜻이에요. 그리고 더 노골적으로 말해서 우리는 주님의 개인적 일 그 늪에 빠진 거예요. 빼도 박도 못합니다. 다윗언약 밖으로 성도가 나갈 수 없어요. 기어이 우리는 다윗이 돼야 돼요. 다윗이 되고 그 다윗의 후손에 의해서 구원될 자기 때문에 우리는 다윗 같은 주님에 대한 가해자로 주의 언약에 다윗언약에 들어올 수 있게 된 겁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다윗의 자손이죠. 그럼 우리야는 다윗의 혈통입니까, 혈통 아닙니까? 혈통 아니죠. 그런데 우리야 장군이 어떻게 다윗이 혈통이 되어서 구원을 받을 수 있겠어요? 인생이 꼬인 거예요. 왜? 다윗이 죄를 지었거든요.
다윗이 우리야에게 너 좀 맞자, 하고 팼습니까? 그냥 얽혀 들어간 거죠. 다윗언약의 늪에 빠진 거예요. 다윗언약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야는 그냥 말려든 거예요. 절대로 자기 인생, 우리 인생 가지면 안 돼. 우리 인생은 예수님의 인생에 얽히고설켜 들어가야 돼요. 그래야 영생 얻어요. 주님의 십자가 사건에 얽혀 들어간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모든 사건에 주인이 있고, 그리고 그 이유는 주님만 아신다고요. 내가 내 인생 이 모양이냐고 그 이유를 자기한테 달지 마세요. 이유를 묻지 마세요. 어떤 이유도 그거는 거짓입니다. 우리가 이유를 다는 것은 안 속아 넘어가려고 이유를 달거든요. 똑똑한 체한다고 마귀한테 속아 넘어가는 거예요. 주님께는 똑똑한 사람 필요 없어요. 그냥 말려들어간 사람만 필요해요.우리야의 계통을 따라서 다윗을 구원하는 메시아가 옵니다. 이게 마태복음 1장 족보에요. 진짜 족보는 희생자의 족보다.

마태복음 23장 35절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피의 족보에요. 희생하심이 바로 계속 이어지는 거예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그리고 요셉, 그리고 다윗, 그리고 선지자의 피, 사가랴의 피, 마지막에 예수님의 피, 이 족보가 육으로 된 혈통이 아니고 희생으로 연결된 족보가 바로 그 족보를 실어 나르는 가해자 속에 피해자를 실어 나르는 가해자가 될 때 우리는 주님의 족보에 합류한 자가 되는 겁니다.
다윗이 우리야 죽였다고 지옥 갔습니까? 아니지요. 언약은 그런 게 아니에요. 언약이라 하는 것은 피해자의 인생에 엮여 들어간 사람, 그러니까 피해자 우리야의 인생, 아까 다윗 인생에 우리야가 말려들어갔잖아요. 생각을 바꾸자는 거예요. 우리야 인생에 누가 엮여 들어갔다? 다윗이 말려들어가서 다윗은 졸지에 모친의 죄 중에서 태어났다는 거예요. 내가 죄를 짓는 게 아니고 죄가 나를 죄 짓게 한다는 사실을 비로소 알게 된 거예요. 십자가를 위해서 죄 지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같이 말려들어갔을 때 그게 바로 십자가의 증인입니다. 그걸 성도라고 이야기하고 성령 받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사태와 사건, 상황 이건 누가 유발했습니까? 이거는 주께서 이렇게 유발하신 거예요. 우리 성공하라고, 성공자 되라고? 아니지요, 아니지요. 우리가 사랑 받았다고, 버림받지 않고 사랑 받았다는 것을 매순간 우리로 하여금 증거하는 겁니다.

우리가 주님의 가해자고 주님 우리 때문에 희생했던 그 노선에 우리가 함께 있으면 어떤 점으로 아는가? 우리에게 억울한 일이 일어납니다. 자, 억울하다는 말은 평소에 나는 죄인 아니고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자부해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겁니다. 그러면 우리야 장군은요? 뭐가 잘못됐습니까? 우리야 장군의 잘못은 다윗 인생에 엮여 들어간 게 잘못이고요. 다윗의 잘못은, 다윗의 잘못이 아니고 잘한 짓이죠. 다윗이 잘한 짓은 우리야의 인생에 엮여 들어간 거예요. 예수님 인생에 십자가 지고 가는 죄 사함을 지고 가는 죄 사함의 그 업적, 업적에 우리가 말려들어간 것은 주께서 우리에게 잘한 일이고, 우리가 못한 것은 뭐냐 하면 그 업적에 말려들어가면서 굉장히 억울하게 느낀다는 점이에요. 그러한 순간순간이 우리 인생입니다. 우리는 매일같이 손해 봤다, 억울하다, 이건 하나님이 내 인생 조져놓는구나. 그것이 바로 주님을 또 죽이는 우리 육신의 본성으로서 주의 십자가에 가담하는 자세가 그 자세에요. 억울하시고 돌아서서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세상 모든 것이 하나님의 약속대로 언약대로 진척된다는 것이 정말 말로 간단하게 할 수 있지만 이젠 우리의 삶을 통해서 적나라하게 실감나게 느끼면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