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한마디

47.아들의 요건

아빠와 함께 2018. 5. 1. 11:00

사도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이렇게 이야기해요. 

“네가 아들이야? 네가 아들이야?” 아들 같으면 내 것이라는 것이 성립이 안 된다는 겁니다.
어떻게 그것을 확정할 수 있느냐? 


예수님하고 비교하는 거예요. 

사도바울이 믿음 없음을 누구하고 비교하느냐 하면, 예수님 살아가신 것과 비교하는 겁니다. 

믿음이 좋은 누구하고 비교하는 것이 아니에요. 사도바울 본인하고 비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하고 비교할 때 두 가지 특징을 잡을 수 있는데 


①예수님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봤습니다.
 자기 것이 아니고 아버지로부터 온 것으로 봤어요. 

 그러면 욥과 똑같지요. 주신자도 하나님이고 가져가려면 가져가세요, 라는 식이에요. 

 모든 것이 은혜니까, 내 것이 아니니까. 

 내 것이 없을 때도 내 것이 아니듯이 내게 도달해도 내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②또 한 가지는 뭐냐 하면, 

 예수님이 보는 식으로 세상을 보지 않으면 그것은 예수님처럼 믿음 없다고 본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