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훈 34

9강 아브라함의 복

9강 여호수아는 1장부터 모세의 죽음으로, 마지막에 24장에 여호수아의 죽음으로 되어 있다. 죽어도 괜찮다는 것이다. 모세가 죽었지만 언약을 살아있고 여호수아가 죽었지만 언약은 살아 있다. 여호수아가 죽으면서 당부하는 것이 언약이다. 세겜에 돌을 세워 율법을 기록했다. 율법을 기록하면서 나는 비록 죽으나 110세에 죽더라도 언약이 살아 있다. 언약이 살아 있다는 말은 인간은 죽어죽어야 한다. 인간이 죽을때마다 언약은 리셋된다. 쇄신된다. 언약이 종착적 인물로 접근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야 하는가? 언약, 예언, 율법이 살아 있기에 인간은 죽어야 된다. 이 예언에 해당되는 인간, 율법에 해당되는 인간이 죽어나갈 때 마다 율법도 죽고 예언도 죽고, 언약은 살아나고. 이러한 현상을 보인다. 여호수아처럼..

정석훈 2022.01.14

8강 붙이시는 전쟁

8강 집에 초대받지 않은 어떤 사람이 집안 식구를 속이고 들어 왔을 때 현재 있는 식구들이 자비를 베풀어 먹고 살기 위해 얼마나 애썼으면 신분까지 속이고 들어왔겠느냐고 하면서 앞으로 그런 거짓말 말라고 나무라고 친구로 받아준다. 여기서 유명한 문장이 나온다. 머리 검은 짐승은 받아주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근본이 없는 것들은 받아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어디서 상고출신이 재벌 삼세와 결혼하는가? 뿌리도 근본도 없는 것들이 복수하려고. 어디서 아기 낳아 재벌을 뒤 엎으려고 하는가? 수애 나오는 드라마. 기브온을 불쌍하다. 얼마나 살고 싶어서 속였겠는가? 우리가 하나님께 묻지 않고 경솔하게 했다마는. 하나님께 맹세했기에 받아 줄게. 맹세라는 것은 주님이 주인공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친구 왔는데 내 집에 들어..

정석훈 2022.01.14

7강 이질적 요소

7강 무엇을 믿을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계속해서 티걱티걱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여호수아 1장부터 율법, 언약의 주도적인 인도와 이끄심 앞에서 무엇을, 어떻게 살 것인냐를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는 철저하게 용납하지 않았다. 율법의 현존, 언약의 살아 있음을 믿으라.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땅에 거주하기인가? 아니면 언약에 거주하기인가? 땅에 거주한다는 것은 어떻게 살 것인가? 언약에 거주한다는 것은 무엇을 믿을 것인가? 전쟁 중 이스라엘 백성은 언약에 거주하는 자들이고, 무엇을 믿을 것인가는 광야를 통해, 죽음과 실패를 보았기에 무엇을 믿을 것인가를 위해 하나님께 부름 받았다고 생각해 왔다. 이스라엘에게는 무엇에 거주하기와 어떻게 살 것인가가 없다. 언약 백성만 살면 되는데 여호수아 9장에 들어가면 ..

정석훈 2022.01.14

6강 무기

6강 하나님께서 전쟁할 때 할례 없고 언약 없고 율법 없는 그들과 어떻게 치르는가? 여호수아 7장을 보면 여리고성을 치는 전쟁을 하게 된다. 이스라엘을 할례를 행했다. 할례를 행한 자리에 언약궤가 실린다. 할례를 한 입장에서 그냥 언약궤만 앞장세우면서 들이 미는 것이다. 언약궤 들이미는 방식에 대해서는 민수기 10:35-36절에 나온다. 궤가 떠날 때에는 모세가 가로되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로 주의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하였고 궤가 쉴 때에는 가로되 여호와여 이스라엘 천만인에게로 돌아오소서 하였더라 상자가 무엇인데, 아무것도 아닌 상자가 이동함에 따라 적들이 물러가는가? 궤에 대해서 집중할 때는, 언약에 대해서 집중할 때는 자기 자신에게는 어떤 무기도 없음을 전제로 ..

정석훈 2022.01.14

5강 언약적 변천과정

5강 언약의 변천과정을 보면 노아홍수에서는 물로 사람을 죽인다. 물로 사람을 죽였을 때 노아 식구도 사실상 죽은 것이다. 땅을 떠났기 때문이다. 땅에 살았던 기억을, 땅과 결별했다. 땅에서 방주로 이동했다. 이 방주를 언약이라고 한다. 땅에 사는 것에 익숙한 그들에게 땅에 살지 않고 방주 안에 살게 하여 노아의 이동경로가 언약의 변천과정과 관련되어 있다. 노아는 어떻게 구원받았는가로 이야기할 수 있고, 노아는 죽는데 왜 죽는 자들과 합세해서 그들 가족은 왜 안 죽었지? 어떻게 살았지가 아니다. 죽어야 하는데 그들은 왜 안 죽었지? 그 때 노아가 하는 말은 언약 때문에 내가 안 죽었다. 언약을 언약대로 살리기 위해 나를 이용했다. 언약이 나를 품어주어서 나를 살린 것이 아니라 언약 자체를 살리기 위해 나를..

정석훈 2022.01.14

4강 백신

4강 백신 성경에서 땅을 이해하려면 노아 홍수부터 이야기가 제대로 되어야 된다. 노아홍수는 땅 주인이 와서 다 나가라는 것과 똑 같다. 이 땅은 내 것이니 다 나가라. 이 땅을 더럽히는 것을 눈 뜨고 못 보겠다고 하면서 다 나가라 하신다. 홍수로 인하여 다 죽었다. 땅은 인간이 살기 위해 에덴동산에서 쫓겨 나왔는데 하나님께서 그 땅에 관여하니 홍수로 말미암아 땅 위에 사람들이 다 죽었다. 땅은 살 수 없는 곳. 인간은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 땅에서 홍수 나서 다 죽었다면 인간은 어디서 살아야 합니까? 주의 뜻은 살지 말라. 살지 말라는 것이다. 여호수아 1: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이렇게 되어 있다. 그 땅의 주인들이 있는데, 그 땅을 ..

정석훈 2022.01.14

3강 우상을 다루는 법

3강 우상을 다루는 법 같은 차원에서는 변화를 설명 못한다. 낙엽이 있다면 낙엽이 녹색에서 붉은 색으로 변할 때 어느 때에 녹색에서 붉은 색으로 변하는지를 알 수 없다. 아무리 잘라도 변화되는 부분을 도려내도 그 부분에서 또 잘라내야 한다. 수학에서 미분이라 한다. 무한대로 갖고 간다. 잘라내고 잘라내어, 무한대로 잘라내면 변화를 말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하는데, 같은 차원에서는 변화를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 사사기 6장에 나오는 우상문제입니다. 우상이라는 것은 이스라엘 입장에서 볼 때 신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이것을 달리 말하면 우상은 무가치하다(이사야). 허망하다. 우상은 인간 그 자체다. 인간이 있고 신이 있는데 여기에 언약의 하나님이 개입해서 우상은 신이 아니다, 무가치 하다, 허무..

정석훈 2022.01.14

2022겨울-2강 언약적 약함

2강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언약이 크레파스 밑 부분을 담당한다면 언약은 개인적으로만 주어지는 언약이 아니라는 것이다. 나만 달랑 구원하기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니다. 여기서 반드시 집단이라는 것이 형성된다. 그 이유는 개인적인 악은 어떤 경우에만 하나님께서 의미 있게 주느냐면 집단적이어야 한다는 것에 대해 반발하면서 튀어 나올 때다. 그 예가 아간이다. 나는 여호와께 바치는 것이 아까워 외투와 금을 챙긴다. 집단에서 나와 개인적 이익을 추구할 때 악이 된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언약은 항상 집단적으로 움직인다. 나중에 땅 분배 이후 내 땅 네 땅이라는 싸움이 일어나면 안 된다. 집단적으로 부여 받았다. 사적으로 처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신약에 와서 나 천국 간다하면 안되고 우리가 간다고 ..

정석훈 2022.01.14

2022겨울수련회 1강 갈렙과 레위지파

1강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생각할 수 있도록 기회 주심을 감사합니다. 그 안에서 주께서 어떤 일을 하셨고 그 결과로 나온 것이 성도임을, 그 과정을 모르지 않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여호수아를 보면 땅 분배 이전에 땅 뺏기가 먼저다. 여기에 창조능력이 개입 되어야 땅 분배가 된다. 창조능력이란 없는데서 있게 하는 능력이다. 현재 있는 것을 없애고 없음에서 있게 한다. 있는 것을 없애버리고 없는 것을 있게 하시는 것이다. 그럴 때 창조능력이 들어간다. 그냥 능력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결합해서 있게 한다. 전에는 내가 있다가 되는데, 이제는 내가 있는 것이 아니고 있음에 대한 주인공인 주님이 계시다가 된다. 주님이 계시기 때문..

정석훈 2022.01.14

2021여름수련회 요약

2021 십자가 마을 여름 수련회 이근호 목사 1강 저희들이 조성한 모임이 아니라 말씀이 스스로 조성한 모임이 되기를 원합니다. 어떤 사람이 중요하지 않고 우리 가운데 주님이 함께 있음이 더 중요한 것이 새롭게 각인되고 확인되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사무엘하를 하겠습니다. 사무엘하를 처음부터 읽어본 사람들은 무엇이, 상황이 너무 세속적으로 전환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세속적으로 전환되지 않을 경우에는 어떤 상황에 나와야 되는가? 자연의 기적 또는 출애굽 같은 일들이 일어나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자연을 통해 도와주는 현상이 일어날 때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 있음이 이해가 된다. 자연의 기적은 출애굽기,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상까지는 나오는데, 점점 자..

정석훈 2021.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