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강의 232

철저함에 철저함

324강-YouTube강의(철저함의 철저함 누가복음 4:41)20200922-이 근호 목사 제324강, 제목은 ‘철저함’. 사람의 만족도 가운데서 자기 자신에 대해 더할 나위 없이 철저하다고 느낄 때 저절로 입가의 미소가 싸악 번져 나오죠. 아, 참 내가 생각해도 내가 참 대단하다. 철저함. 그런데 그렇게 철저하다는 것은 본인이 어떻게 생각해서 철저하다고 생각하느냐 하면 어제까지, 조금 전까지 자기가 모자란다고 한 그 대목이 오늘에 와서 마저 채워질 때 사람은 ‘참 대단하다’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면 공무원 시험을 치는데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면 대단하고 떨어지면 나는 참 모자란 인간이다.’ 라고 시험 치기 전에 그렇게 생각을 했죠. 그런데 시험치고 난 뒤에 보니까 아무래도 떨어질 것 같아. 자신..

유튜브강의 2020.09.23

숨어있는 것.자기변명

322강-YouTube강의(숨어있는 것 마태복음 10:26)20200915-이 근호 목사 제322강, 제목은 ‘숨어있는 것’. 예수님께서 오신 것은 인간들이 숨기는 것, 또는 스스로 드러내지 않으려고 하는 것들을 주님께서는 다 끄집어내기 위해서 오신 겁니다. 만약에 예수님이 오지 않으면 인간 본인이 숨긴 것은 들통나지 않겠죠. 예수님이 오시지 않으면. 만약에 이런 형사가 있다고 칩시다. 길가는 사람 딱 보기만 하면 당신이 지난 여름에 뭐했는지 다 아는 형사. 그런 형사가 있을 수 있겠는가. 없죠. 없는데 이건 돼요. 만약에 시간여행을 해서 일찍 미래를 맛본 형사가 다시 과거로 오는 거예요. 그러면 과거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미래에 있는 사람은 거쳤으니까 다 알게 아니겠습니까. 그럼 그 사람들을 다 알..

유튜브강의 2020.09.16

숨소리

321강-YouTube강의(숨소리 시편 104:29)20200720-이 근호 목사 제321강, 제목은 ‘숨소리’. 보통 숨소리라고 하면 살아있는 물질만 숨을 쉰다고 이야기하잖아요. 숨을 쉴 때는 과학적으로 산소를 받아들이고 탄산가스를 내뿜는다. 그런데 식물은 반대가 되어서 산소를 내놓고 광합성활동하면서 탄산가스를 받아들인다. 그렇게 이야기하는데 그렇게 과학적으로 설명하면서 과학은 무엇을 해명하지 못하느냐 하면 ‘왜 이 세상은 숨 쉬는가?’ 그런 것을 그들은 몰라요. 왜 숨 쉬는가? 그리고 숨 쉰다는 범주를 사람, 동물, 식물까지 할 것인가, 그보다도 더 작은 것에도 숨 쉰다는 표현을 할 수 있는가? 그런 문제까지는 과학에서 주춤하는 경향이 있어요. 왜냐하면 과학은 인간에게 필요한 것만 골라서 탐구하는 학..

유튜브강의 2020.07.21

울부짖음

320강-YouTube강의(울부짖음 마태복음 8:29)20200720-이 근호 목사 제320강, 제목은 ‘울부짖음’. 울부짖음은 자기의 예상대로 세상이 안돌아갔을 때 뭔가 폭발하는 거죠. 사람이 화를 내고 분노한다는 것은 처음부터 세상에 대해서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겁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누구를 상대하느냐 하면 사람하고 사람을 상대해요. 사람하고 상대하게 되면 그 가운데 예의라는 게 있습니다. 배려, 예의, 예의범절, 에티켓 이런 게 있단 말이죠. 그런 게 있어줘야 사람 사는 관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죠. 그런데 그렇게 예의 차림으로써 상대방으로 하여금 나를 좋게 보고 사귈만한 사람이라고 호감을 갖도록 유도하죠. 벌써 그 때부터 세상을 잘못 읽기 시작한 겁니다, 그 때부터.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고 잘 ..

유튜브강의 2020.07.21

시공간

319강-YouTube강의(시공간 마태복음 26:64)20200707-이 근호 목사 제319강, 제목은 ‘시공간’. 시공간이라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과학. 과학적으로 세상을 볼 때 시공간으로 본다. 이렇게 같은 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어디서 활동하는가? 시공간. 이것이 과학적 안목이죠. 누가 바이러스를 퍼트렸는가? 우한. 그것은 시공간이에요. 절대로 “하나님이 하셨다” 이렇게 안나가요.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다.” 그렇게 나가지를 않습니다. 왜? 시공간은 눈에 보이는 그 전체를 전부다 총괄해서 표현한 게 시공간이에요. 시공간을 다른 말로 하면 눈에 보이는 세계의 전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 그것은 눈에 보이는 것 가지고 연장을 시켜요. 그것은 이제 수학에서나 과학에..

유튜브강의 2020.07.08

내기

318강-YouTube강의(내기 욥기 1:9)20200707-이 근호 목사 제318강, 제목은 ‘내기’. 도박이죠. 하나님께서 내기하시는 분이라는 것은 사람들이 잘 생각을 못합니다. 그런데 욥기 1장에 보게 되면 하나님께서 누구하고 내기하느냐? 악마와 내기하죠. 그래서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악마는 어떤 식으로 성도한테 나타나느냐? 하나님하고 내기했던 그런 관계 속에서 악마는 인간을 건드린다. 이렇게 정리하면 되겠죠. 하나님하고 내기한 상태에서. 그것을 인간은 몰라요. 그렇지만 성경을 통해서, 아, 악마가 인간을 건드릴 때는 하나님하고 내기했구나. 결국 하나님이 악마하고 내기한다는 것은 인간의 구원이 인간 본인 손에 달린 게 아니라는 뜻이에요. 인간 구원되는 것은 하나님과 악마의 내기에 의해서 드러나..

유튜브강의 2020.07.08

317강 혈연관계

317강-YouTube강의(혈연관계 아가 6:9)20200616-이 근호 목사 제317강, 제목은 ‘혈연관계’. 혈연관계는 모든 인간세상의 바탕입니다, 기본입니다. 가족이 중심이 되어서 시작이 된 인간세계는 나중에 커서는 이제 가족을 넘어서 사회를 구성하는데 이 가족에서 일어난 일이 번식이에요, 생식. 그래서 어미가 있으면 어미에게서 자식이 태어나서 사람이 발생되죠. 우리가 알고 있는 바탕, 근본, 바로 ‘부모를 공경하라’ 이것은 성경이 아니라도 세상에서 다들 오랫동안 언급되어 왔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은 ‘부모 없이는 네가 없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가 알다시피 마태복음 12장 끝에 보면 예수님께서 설교하실 때 군중들 그 뒤에 예수님의 모친과 예수님의 배다른 형제들이 와있죠. 제자들..

유튜브강의 2020.06.17

316강 속과 겉

316강-YouTube강의(속과 겉 마태복음 26:7)20200616-이 근호 목사 제316강, 제목은 ‘속과 겉’. 세상에서 인생경험 좀 있고 인생이 무엇이냐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했던 사람들, 차분하게 세상에 대해서, 인간에 대해서, 자기 마음에 대해서 생각하는 사람은 이런 이야기를 해요. 속과 겉이 하나가 되어야지 다르면 안 된다. 들어보면 맞는 것 같습니다만 그 사람들은 뭐를 모르냐 하면 겉과 속이 같다는 사실을 그들은 몰라요. 바리새인들이 경건한 행동을 했죠. 주님께서는 그들의 경건해 보이는 겉모습에 속아 넘어가지 말라, 그들의 속은 이미 추잡하다고 얘기했거든요. 어느 정도 추잡하냐면 마치 묘지 안에 시신이 썩어가고 있는데, 썩어가면 냄새 많이 나죠, 흉하잖아요, 흉물이죠, 시체 껴안고 잘 사람..

유튜브강의 2020.06.17

상처.회상

314강-YouTube강의(상처 아가 5:8)20200602-이 근호 목사 제314강, 제목은 ‘상처’. 상처가 2개의 원인을 통해서 주어질 수 있어요. 하나는 내 뜻대로 안될 때 상처 받아요. 내 마음대로 안될 때 상처받죠. 그것을 뭐라고 하냐면 자기애, 자기사랑이라 하는 겁니다. 자기사랑을 하게 되면, 조금 사랑하게 되면 그걸로 사람들이 만족하는 게 아니에요. 이것은 무한으로 계속해서 자기를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뭐 이만하면 됐다고 멈추는 그러한 계기가 없습니다. 죽도록, 죽을 때까지 사랑해도 인간은 자기사랑을 다 채울 수가 없습니다. 또 하나의 상처는 반대죠, 남을 사랑할 때. 남을 사랑할 때 그래도 상처를 받아요. 방금 제가 상처이야기를 하면서 첫 번째 경우도 그렇고 두 번째 경우도 제가 무슨..

유튜브강의 2020.06.03

함께있는 악마.자기를 위한 노고

2020-05-20 09:28:01 313강-YouTube강의(함께 있는 악마 마태복음 4:1)20200519-이 근호 목사 이름 : 이하림 (IP:223.131.58.204) 제313강, 제목은 ‘함께 있는 악마’. 악마가 우리와 함께 있다고 하면 여러분 기분 나쁘겠죠? 그러니까 악마가 우리와 함께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예수님이 악마와 함께 있다.’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악마와 함께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는 우리가 판정하는 게 아니에요. 그거 너무 성급하게 ‘지금 내 몸이 아프니까 악마가 나를 괴롭히는구나.’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악마는 인간을 시시하게 봐요. 그거 뭐 갖고 놀 쨉도 안돼요. 어떤 사람에게 악마가 그 사람 속에 있다가 나갔어요. 나가놓고 그 다음에 일곱 귀신친구 와가..

유튜브강의 2020.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