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된것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되어 있어요. 통일이라는 것이 무슨 뜻이냐 하면, 더 이상 진전이라는 것이 필요 없고 그리고 인간 나름대로 더 이상 기대하는 것이 필요치 않다는 뜻입니다.

“네가 뭔가 감히 우리 주님을 핍박하느냐?”

우리는 속는 것 외에는 할 줄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예정된 자가 자랑할 것은 하나밖에 없어요. 나는 속고 속았다. 평생을, 남에게 속은 것도 있지만 나 자신에게 내가 속아왔다는 것을 여러분 자랑하시기 바랍니다. 안 속았으면 저런 아내, 저런 남편을 만났겠습니까? 내가 미쳤어. 내가 나 자신에게 속았어요.

하나님과의 연결이 끊어지면 모든 것이 가상세계입니다.

어떻게 살아도 복음 안에서 성도는 하나님의 기쁨이 됩니다.(눅 15:10)

성도들 내부 상황은 강퍅과 긍휼이 함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긍휼을 긍휼답게 이해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인 이스라엘을 친히 공격하시면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는, ‘더러운 것은 안 받는다’입니다.

인간은 명사(名詞)가 아니라 동사(動詞)입니다. 인간은 움직임 그 자체입니다. 대자연에 속해서 같이 쉬지 않고 변해가는 동사입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차이’는 하급과 최상급의 차이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초월적입니다. 오늘날 성도는 ‘차이’를 품고 사는 자들입니다.

살아보려고 애쓰는 것을 죽음의 선험성이라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뭔가 다가오기 때문에 벌벌 떨면서 악착같이 돈 모으고 살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