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자료 227

24여름수련회 교재(말과 말씀)

말과 말씀- 신명기 속의 그리스도-Ⅰ 서론1. 못 알아먹기사람은 타인은커녕 자기 자신도 못 알아먹는다. 그것은 자기를 낳은 근원을 후차적으로 조성하기 때문이다. 곧 자기가 태어난 자궁을 태어난 후에 만들어 보는 것이다.이것이 본래성 회복이다. 변화 많은 비본래적인 일상생활에서 본래성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인간의 현존재는 끝없이 지금의 자신과 다른 그 무엇이 되어 가는 과정 속의 존재자일 뿐, 영원히 자기동일적으로 남는 실체적 존재가 아니다. 그리고 점차 다가오는 죽음, 따라서 나의 죽음은 내가 생각한 죽음이 아니다.왜냐하면 죽음의 힘은 너와 나를 구별하지 않고 집체적으로 주어지는 성질이기 때문이다. 인간이라면 그 누구도 예외 없이 적용되는 무차별적 상황이 죽음이다. 따라서 죽음 안에서 따로 ‘나’라는 ..

수련회자료 2024.05.30

24겨울-2강 통보

2024 십자가마을겨울수련회 제2강-에베소서: 통보 (강의:이근호 목사) 두 번째 시간하겠습니다. 우리가 타인의 방에 들어갈 때 이렇게 묻지요. ‘들어가도 됩니까?’ 그에 답변은, 인간은 둘 중에 하나에요. ‘들어오세요.’ ‘못 들어옵니다.’ 하나님께서는 못 들어온다. 들어갈 수가 없어요. 이미 만들어진 인간이 창세전의 상황으로 들어갈 수 없어요. 창세전에는 인간이 없던 시절이기 때문에 인간이 산 채로 뚜벅뚜벅 그 세계 안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럼 들어갈 수 없다는 말은, 먼저 들어간 사람이 있을 것 아니겠습니까. 엘리야라든지 모세. 엘리야, 모세 예수님이 변화산에 있을 때 같이 등장했지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그들은 거기서 노는 거예요. 못 들어간다는 데 그들은 들어갔잖아요. 그러면 하나님께..

수련회자료 2024.01.16

24겨울-9강 내부전쟁

2024 겨울수련회 에베소서강해 제 9강 : 내부전쟁 - 이 근호 목사 9강 시작합시다. 에베소서 6장 10절,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렇게 되어 있죠. 구약에 있어서 전쟁에 관한 한 전형적인 틀은 이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속에 마련해주셨습니다. 전쟁을 할 때 하나님이 주도하는 전쟁의 형태는 이스라엘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형태의 시스템이 그대로 신약까지 이어집니다. 마귀와 전쟁할 때도 예외가 아닙니다. 우리가 에베소서 6장을 보면서 이 성경말씀이 구약과 연계하는 전쟁이 아니면 우리..

수련회자료 2024.01.13

24겨울-8강 막

2024 겨울수련회 에베소서강해 제 8강 : 막 - 이 근호 목사 생물학에서 ‘살아있다’라는 것을 보통 확인하는 방법은 막입니다. 경계. 경계막. 막이 어떻게 사라지고 사라진 막이 어떻게 새로 생성되는가. 인간의 언어로 자연현상을 제대로 표현 못해요. 세포막이든지 분열하면서 희미해졌던 막이 새로 다시 생길 때 사람들은 굉장히 난처한 게 있어요. 그게 뭐냐 하면 이 막이 나의 막인지, 아니면 내가 막에 의해서 새로 만들어진 건지 그게 모호한 거예요. 내게 필요해서 막이 생긴 건지, 막이 막 되기 위해서인지. 막이라는 것은 경계선이거든요, 이것까지만 오고 이것부터는 오지마세요, 경계선이란 말이죠. 사랑의 막도 마찬가지죠. 사랑의 막이 나를 위함인지 아니면 사랑 자체를 위해서 막이 생겼고 막이 사랑이라는 그 ..

수련회자료 2024.01.13

24겨울-7강 사랑을 입은 자

2024 겨울수련회 에베소서강해 제 7강 : 사랑을 입은 자 - 이 근호 목사 환경을 바꾸는 전쟁. 그 환경을 뭐라고 이야기하느냐? 에베소서에서는 ‘사랑’이라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우리의 원래 사랑은 내가 사랑할 수 있는 것을 내 속성 중에 하나로 보잖아요. 그런데 성경은 인간 자체를 부정함으로써 인간의 사랑은 환경으로 적합지 않다는 거예요. 그래서 인간이 하나의 개체로서 개체적인 사랑을 대신해서 예수님이라는 개체에서 뽑아내는 사랑이 마그마가 화산에서 퍼져 나오듯 죄와 허물로 죽었던 이 세상을 사랑이 침투합니다. 새로운 천국이 기존 천국에 침투해들어가는 방식을 사용하죠. 그것을 우리는 ‘환경’ 또는 ‘사랑이라는 이름의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 자체가 환경이 되어버리면 이런 일을 해도 사랑이 되..

수련회자료 2024.01.13

24겨울-6강 종말현상

2024 십자가마을겨울수련회 제6강-에베소서: 종말현상 (강의:이근호 목사) 6번째 시간 하겠습니다. 아까 3페이지 교재에 보면 중간에보면, 중간에서 약간 밑에요. 이 말이 없는 자연을 상대로 매일같이 피곤함에 쩔어 패배하는 바로 그 일이 노동자 자신의 정화로 보는거에요. 해석. 내가 힘든 노동을 하면서 내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나를 새롭게 정화라하는 것, 순수하게 또는 순결하게 하는 것. 나를 내가 순결하게. 이걸가지고 뭐라고 표현되어있느냐 하면 자기 도야. 도닦는거에요. 인간은 노동하면서. 내가 이렇게 고생에대한 대가가 있어야 하는데 그 대가가 뭐냐? 내가 정말 보석같이 빛나는 인간으로 단련될 수 있는 기회라고 해석을 내리는데 그 해석은 노동해서 얻어지는게 아니고 처음부터 그게 잠복되어있었고 잠재되어..

수련회자료 2024.01.13

24겨울-5강 틈

2024 십자가마을겨울수련회 제5강-에베소서: 틈 (강의:이근호 목사) 다섯 번째 강의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에베소서 2장입니다. 이번강의 미리말씀드리지만 상당히 어렵습니다. 어떤점에서 어렵냐하면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이 대목이 어디까지 이어지느냐 하면 5절을 보겠습니다.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여기 앉혔다는 것, 이미 하늘에 앉혔다는 내용과 관련 있습니다. 그래서 2장 1절을 설명하면서 어디까지 꽉 통해야 하느냐면 거침없이 연결되어야 되느냐. 막힘없이 통해야되는게 2장 6절에 하늘에 앉히시니까지 한꺼번에 확 달려가야돼요. 그렇게 한꺼번에 가는 것. “..

수련회자료 2024.01.13

24겨울-4강 무죄와 의

2024 십자가마을겨울수련회 제4강-에베소서: 무죄와 의 (강의:이근호 목사) 셀프 컨트롤(self control) 요즘 시대에 자기관리에 돌입합니다. 그 단적인 예가 제 때는요 집에서 부모가 결혼하라고 하면 결혼해요. 너무나 당연한 자연의 이치지요. 왜냐하면 부모가 결혼안했으면 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거는 존재자의 임무라고 생각하는거에요. 존재가 존재에 대한 자기 책임을 다하는 것이 결혼이다. 자기가 결혼 때문에 생겨났잖아요. 근데 지금와서 결혼하라고하면 갑자기 이거는 내가 스스로 내 인생은 내가 관리할테니까 주위에서 결혼 하라마라 하지마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나라가 숫자가 적으니까 외부에서 강제로 뭔가 개입이 들어가죠. 자, 우리가 계속 공부해놓은 것 복습해봅시다. 역사는 뭐로 구성되어있다고 했..

수련회자료 2024.01.13

24겨울-3강 유한과 무한

2024 십자가마을겨울수련회 제3강-에베소서: 유한과 무한 (강의:이근호 목사)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에베소서에서 비밀이란 이야기를 지난 시간 끝부분에 했습니다. 그 비밀 안에서는 창세전의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창세전이라 하는 것은 우리가 생기기 전입니다. 우리 입장에서 하나님을 제일 이해 못하는 것이 예정 해놓고 이미 결정해놓고 그 결정을 우리 인간 쪽에선 변경이 안 되는 상태에서 우리에게 통보한다는 그 사실이에요. 우리 쪽에서 변경할 수 없게 만들어놓고 통보해버려요. 통보받은 우리 입장에서 내 쪽에서 수정이 불가해요. 주어진 운명이. 주어진 운명이 내 쪽에서 수정이 안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예수님의 운명이 사도 바울의 운명이고, 사도 바울의 운명이 성도의 운명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이건 ..

수련회자료 2024.01.13

24겨울-1강 침투

2024 십자가마을겨울수련회 제1강-에베소서: 침투 (강의:이근호 목사) 시작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살아계셔서 하시는 모든 일의 진행이 우리가 예측할 수 없지만 미래의 것은 주께 맡기고 지금 말씀 앞에 모였사오니 주께서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이 어떤 내용인지 저희들이 깨닫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에베소서 하겠습니다. 에베소서 1장부터 사도 바울이 모든 인간에게 충격이 되는 그것이, 창세전에 우리를 선택했다는 이야기, 4절에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라고 돼 있습니다. 창세전에 우리가 없습니다. 우리는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태어나지도 않은 우리를 창세전의 이야기로 우리에게 언급을 했다는 ..

수련회자료 2024.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