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읽으면서 70

십자가에 함께 죽음

설교전 노트: 십자가에 함께 죽음 이근호목사 2018년 2월 11일 본문 말씀: 갈라디아서 2:19-21 (2:19) 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에 대하여 살려 함이라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2:21)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19. For I through the law am dead to the law, that I might live unto G..

매일 읽으면서 2022.09.11

경계가 허물어짐

백부장은 그 현장에 있던 다른 사람과는 달리 구경꾼이 아닙니다. 그는 예수님과 자기 사이의 경계가 허물어진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사람이란 자신을 위해 마련된 자기 공간이 먼저 있고, 그 안에 들어앉아서 밖을 살피게 되어 있습니다. 이 안과 밖 사이가 바로 경계선입니다. 이 경계선이 있게 되면 관찰자 입장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아무 가치도 없고 의미도 없는 것을 왜 자꾸 나는 끝까지 붙들려고 하는 이 심보, 대체 누가 나에게 이런 괴로움을 안겨주었던가, 그 말이지요. 이게 마귀가 안겨 준거지요, 마귀가. 이제 믿음이라는 것은 모든 것을, 턱 이전이든 이후든 그 모든 것이 주께서 주신 성령의 믿음으로 되었다면 우리가 바라볼 것은 바로 내 중심이 아니고 예수님 죽음중심, 그 예수님 죽으심이 모든 화목, 하나..

매일 읽으면서 2022.08.24

원형 형상

천지창조를 할 때 원형, 바로 예수님의 형상을 베껴서 인간을 만들었거든요. 이게 원형 형상이에요. 골로새서 1장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그분은 바로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골 1:15). 그럼 우리는 가짜라는 뜻이죠. 진짜 하나님의 형상은, 하나님의 영광은 예수님이십니다. 형상이 인격화가 돼서 등장하는 거예요. 형상이 인격화되어 등장하면서 그 과정에서 가짜 형상을 한 인간이 어떤 사물, 성전이라는 것, 성막이라는 것, 돌판이라는 것, 눈에 보이는 사물성, 물체성 그것을 보지 아니하면 하나님을 알 길이 없어서 인간이 알고 있는 그 한계를 경유하면서 나타나는 거예요. 인격 되시는 분이 사물을 인용했고 나중에 사물이 심판받아 깨지니까, 비로소 그 배후에 있던 인격성이 그대로 노출되니까 기존에 형상을 가지고 ‘이..

매일 읽으면서 2022.08.18

세상사 모든 것이 주님의 자기증명이다

성도가 세상을 볼 때 뭘 보느냐 하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예수님께서 내가 왜 이 세상을 심판해야 되는지 그 입증책임을 하기 위해서 벌인 일로 간주할 때 그게 바로 성도입니다. 왜 이 세상은 불로 심판받아야 되느냐, 라는 것을 예수님이 먼저 증명하는 식으로 세상 모든 일을 일으키고 있다는 그것을 같이 동감할 때 그게 성도입니다.

매일 읽으면서 2022.08.18

생수의 강

물이 나오면 진짜 성전이고 물이 안 나오면 가짜 성전이죠.물이 나와야 새 성전이고 신약이 새 성전의 완성이라면 그 물이 어디서 나오는가? 요한복음 7장 37절에 보면,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즉, 나에게 위치추적 케이블 꽂힌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39절에 나와요.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성령이 나온다는 말은 이 성령이 누구의 영입니까? 예수님의 영이 나오죠. 그럼 예수님의 영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취지를 살리면서 나오죠. 그럼 예수님의 십자가가 뭐냐? 죄인을 위해서 죽으신 그 일이 나오는 거예요. 그 일이 어떤 사람에게서 나온다면 “..

매일 읽으면서 2022.08.17

이방인 구원

디모데전서 1:15-16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절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사도는 하나님의 하나의 시료(sample)로써 동원된 겁니다. 이 사도가 예수님이 찾아오지 않았다면 자기를 멀쩡하게 봤을겁니다. 그런데 사도 되기 전에 사울이라는 사람이 가만 있었던 것이 아니고 구원받기 위해서 하나님을 잘 믿어보려고 어떤 사람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뭘 구원하려고 하느냐 하면, 자기 자신을 구원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한 거예요. 그런데 이 사울이라는 사람이 사도가 되고 난..

매일 읽으면서 2022.08.16

믿는 자와 함께 하지않는 주님

새로 시작하자. 나의 무가치를 정말 알고있는가 죽지 아니하면 복음이 나오지 않는다 사도는 알았던 거예요. 사도가 여기에 알았다는 말은, 내가 믿음 있는 한 절대로 주님께는 다가설 수 없고 오히려 주님이 내빼신다는, 도망치고 사라져버린다는 사실을 사도바울은 주님이 찾아올 때 비로소 알게 된 거예요. 믿는 자와 함께 하지 않는 주님을 알게 된 겁니다. 그리고 그런 고백을 하는 이 사도바울의 고백의 지점, 고백의 지점이 바로 성도가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하는 지점으로 복음은 가동되고 있었던 겁니다. 안다는 것은 ‘새로 시작하라’에요. 맨 처음부터 다시 새로 시작하는 겁니다. 성도는 죄가 나오는 것이 아니고 피가 나옵니다. 예수님의 피가 나옵니다. 예수님의 피가 나와요. 그 안에 비로소 자기 죄가 나오는 거예요...

매일 읽으면서 2022.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