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읽으면서 70

허상.그림자.열매

너는 하나의 허상이다. 그림자이고 허상이고 모형이고 비유인 거예요. 살아도 괜찮고 죽어도 괜찮아요.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에요. 신약에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아주 간단하게 이야기하셨어요. ‘열매’ 열매니까 본체가 따로 있는 거예요. 주님의 성령이, 주의 성령이 함께 하니까 열매가 맺히는 거예요. 그 열매는 열매가 열매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열매예요.열매라니까요. 나의 열매가 아니고 은사예요. 주님이 나의 정수리를 말씀으로 때리고 나온 열매예요. ‘이 귀신아’라고 오늘도 박살 내고 나오는. 왜 자꾸 성경 말씀을 네 중심으로 보느냐는 겁니다. 네 중심으로. 이럴 땐 우리가 말씀 앞에서 용기가 필요해요. 어떤 집사님이 용기 있는 이야기를 해서 얼마나 고마웠는지요. 그 집사님이 이런 이야기 했어..

매일 읽으면서 2024.02.25

성도의 현실

■인간은 국가 안에서 꼼지락거리면서 부지런히 뭔가는 하지만 낳는 것은 죽음과 죽음의 연발입니다. 쓸데없는 대의명분이나 이념 같은 것으로 백성이나 국민을 현혹시키니 국가가 곧 ‘눈에 보이는 종교’인 셈입니다. 사람들은 이처럼 현실 국가나 그 신화에 목을 매는 것은 마음 속에 매일같이 화를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엡 2:3) 이 세상 환경 자체가 하나님의 저주와 심판과 분노로서 가득 차 있는 세상 주께서는 우리가 연약한걸 고백 하란게 아니고,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고백하게 만드는 거에요. 왕이 등장 “시온의 딸아!” 천국의 백성이죠. “예루살렘의 딸아.” 하나님의 약속된 백성들을 예루살렘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왕이 그것도 나귀도 아니고 나귀 새끼를 탔다는 이 이야기가 무슨 이야..

매일 읽으면서 2024.01.06

에베소서 요약

1. 하나님의 영광을 찬미하도록 지음받은 우리입니다. 2. 선한 일들을 위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창조된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3. 여러분은 사도들과 예언자들의 기초 위에 세워진 사람들이요,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건물 전체가 서로 연결돼 주 안에서 함께 자라 거룩한 성전이 됩니다. 4. (사도 바울의 기도)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그분의 영광의 풍성을 따라 성령으로 인해 여러분의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고 믿음으로 인해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의 마음 가운데 거하게 하시기를 빕니다. 여러분이 사랑 안에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짐으로 모든 성도들과 함께 능히 그리스도의 사랑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떤지를 깨닫고 지식을 뛰어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하..

매일 읽으면서 2024.01.03

천국은 영원한 현재

인간은 바로 얼음장 밑에 있는 존재, 뭔가 나를 위해 열심히 몸부림치기는 치는데 이 얼음장 밑에 있는 답답함, 괴로움, 천국은 가고 싶은데 불가능성, 가지는 못해요, 그 답답함, 그 얼음장을 깨고 바깥에 나간 상태에서 다시 보게 되면, 지금 현재와 내가 앞으로 살아 있는 날이 남아 있을지라도 과거의 재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건 상당히 어려운 이야기인데요, 쉽게 이야기하면 이렇습니다. 같이 있으면 안 보고 싶은데 만날 때마다 보고 싶음이 새록새록 소환돼요. 같이 있으면 안 보고 싶은데 만날 때마다 ‘참 많이 보고 싶었지.’ 이게 다시 기억이 난다니까요? 왜? 현재가 주도권을 쥐고 있으면 과거는 지나간 일이 현재를 위해 소환되기 때문에 그래요. 천국 가 있으면, 천국은 영원한 현재거든요,..

매일 읽으면서 2024.01.02

권을 쓰지 않고 참는다

고린도전서 9장 12절에 “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을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 일까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권리)을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라.” 다른 사람처럼 나도 결혼할 수 있고…, 옛날에는 결혼하면 요즘과 같지 않아서 하나의 비서, 매니저 역할, 충실한 종을 하나 갖는 걸 의미하죠. ‘내가 다른 사람처럼 여자 비서 하나를 둘 권한이 없겠느냐? 하지만 난 결혼을 하지 않았다. 그것은 복음을 위해서다.’ 그걸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뭐냐?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부득불 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복음을 전하고 싶어서 전한 것이 아니고 주께서 그렇게 상황을 조성하게 하는 것, 조성하게 하는 이유가, 내가 상을 받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매일 읽으면서 2024.01.02

소유는 금물

■디모데전서 2장 4절에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누가복음 14장 33절에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연결시키면 이런 문장이 나와요. ‘하나님의 소원은, 인간이 어떤 소유도 가져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모든 사람이 알기를 원한다.’ 이게 구원이에요.

매일 읽으면서 2024.01.02

새 계명

서울강의20230713a 요한일서 2장 7절(새 계명)-이 근호 목사 오늘은 요한일서 2장 7절부터 하겠습니다. “(7)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쓰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처음부터 가진 옛 계명이니 이 옛 계명은 너희의 들은 바 말씀이거니와 (8)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저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 것이라” 이렇게 되어 있죠. 7.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쓰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처음부터 가진 옛 계명이니 이 옛 계명은 너희의 들은바 말씀이거니와 8. 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저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것이라 이는 어두움이 지나가고 참 빛이 벌써 비췸이니라(개정한글) 7. 내가 사랑하는 여러분에게 써 보내는 것은 새로운 계명이 아니고 여러분이 처음부터 가..

매일 읽으면서 2023.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