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107

9/25

당신 좋아하는 게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과 합치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게 따로 있습니까?”  답변은 나오죠. 하나님의 말씀을 품고 그 말씀이 나오는 걸 좋아하죠하나님이 뭘 좋아할까 들을 기회를, 그 빈 공간을 당신은 남겨두셨나요? 인간은 바뀌지 않는 거예요. 죽어 마땅하지, ‘앞으로 잘 할게요’ 그런 건 본인에게도 거짓말이고 하나님도 거짓말에 속아넘어가지 않습니다. 이 사회, 우리가 좋다고 하는 이 사회 원리가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을 좋아하고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을 싫어하는 그 사회입니다.  주께서 그때그때 이 말씀 속에서 상황을 만들어놓고 거기서 우리가 죄인인 것을 발견하고, 죄라고 발견한 자체가 이미 죄 사함을 받았기 때문에 말씀과 우리 자아와 연계시켜주는 거예요. 죄 사함을..

만나 2024.09.25

9/24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가 아닌, 주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해주셨는지를 생각해보면서, 왜 우리는 자기 자신의 구원에 대해서 전혀 손을 쓸 수 없는 존재인지, 그것을 같이 깨닫게 하여주시옵소서. 날마다 뗏목을 탄 사공처럼, 이미 죽은 자인데 주님이 살려주시는 자아로 살아가고 있음을 항상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마치 사공이 나무로 만든 뗏목을 타고 결국 목재소로 가듯이, 인간은 죽음으로 돌아간다는 말이죠. 그냥 늙어서 죽어가는 수준이 아니고, 선악 프레임 때문에 이미 죽었다는 겁니다. 그렇게 죽음 위에 떠다니기 때문에, 자기가 하는 모든 일은, 즉 선악구조에서 나오는 모든 일은, "그래, 너는 죽어 마땅해" 라는 것으로 귀결된다는 겁니다.

만나 2024.09.24

9/23

하나님 보시기에 ‘더럽다’는 것은 매개가 없이 사는 것을 두고 말합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에 의해서 부름을 받은 자들의 활동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성도의 육신에다 하늘의 요소를 결합시키십니다. 그것이 바로 멜게세덱의 제사장직입니다 그들은 늘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내려주신 매개를 드러내며 사는 자들입니다. 즉 ‘자기 이야기’를 하는 자들이 아닙니다. 매개 이야기합니다. 매개란 하나님과 땅과 연결된 고리같은 겁니다. 아브라함은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드리게 되는데 이 십일조란 곧 압축된 하늘의 내용 전부입니다.10/1 안에 10/1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10/10이 들어 있습니다. 하늘의 요소가 응축되어 땅에 영적 전쟁이 일어나도록 유도한 겁니다. 인간들은 과학적으로 자신들이 물..

만나 2024.09.24

9/22

성도라 하는 것은 개인을 성도라 하지 않습니다. 144,000이란 집단의 숫자로서 성도를 표시한 거예요. 악마를 대적할 때에 개인으로 대적하면 안돼요. 개인으로. 집단으로 대적해야 돼요. 집단. 교회 자체가 집단이기 때문에.  다윗이 골리앗과 붙을 때, 다윗은 결코 혼자 이긴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긴 거예요.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기 단체가 있어요. 자기 집단이 있다 말이죠. 개인이 집단화 될 때는 개인 + 개인 모은다고 집단 되는 게 아닙니다. 개인이 죽어야 집단 돼요.우리의 구원은 개인 구원이 아니고 집단구원입니다. 개인의 가치는 날아가 버려야 돼요. 내 훌륭해서 내 구원받고 내 믿음 좋아서 구원 받는 거 아닙니다. 우리는 어떤 소속이 되어야 돼요. 그 소속이. 이건 신약뿐만 아니고 구약..

만나 2024.09.22

9/4

모든 인간은 마귀의 변신체입니다. 마귀가 모든 인간으로 변할 수가 있어요. 태연하게 대통령으로 변하고 장관으로 변하고 모든 인간은 마귀의 다양체로 보면 됩니다. 귀신들의 다양체. 그래서 이렇게 거리에 나가서 만나보면 귀신에 실려 있는 자동차 대하듯이 전부 다 길거리에 대할 거예요. 그들이 존재로서 마감되는 게 아니고 존재하지 않는 존재자를 실어 나르는 운반체로서 걸어 다니고 돌아다니고 있는 겁니다. 장사하고 지하철타고 그런 거예요.모든 인간은 마귀가 노리고 있습니다. 다루고 있어요. 그래서 마귀를 보고 싶으면 사람을 보면 되고요. 몇 일 되면 또 추석되잖아요. 온갖 멀리 있던 마귀들 다 옵니다. 귀신들 다모여요. 고스톱치고 소주 한 잔 먹고 땡깡 치고 형님은 그러는 게 아닙니다. 그런 소리하고 온갖 소리..

만나 2024.09.21

9/1

꿈은 왜 꾸느냐 하면 자기가 자기를 방어하기 위해서 그렇습니다.꿈은 평소에 자기가 자기를 방어하는 것. ㉮사람이 이렇게 낮에 잠자지 않고 깨어있을 때는 그냥 고요하게 깨어있는 게 아니에요. 끊임없이 자기를 방어하면서 있습니다. 그 방어는 뭐냐 하면 남들이 요구하는 것이 내가 감당이 될까, 안 될까를 늘 측정하는 거예요. 쉴 새 없이. 차를 운전하는데 노란불이 왔다. 갈까 말까 갈까 말까. 이게 가도 되고 안가도 되고. 만약에 안 가게 되면 뒤차가 와서 갈 줄 알고 박을 수도 있고 가게 되면 경찰한테 걸릴 수도 있고.그게 뭐냐 하면, 노란 불이라 하는 것은 타인이에요. 타인의 현상이에요. 나한테 뭔가 요구를 하는 거예요. 노란불, 초록 불, 전부 다 외부에서 일어나는 게 전부 다 요구를 하는 거예요. 남편..

만나 2024.09.21

8/29

싸움이란, 타인을 지배하기 위해서 싸움이 일어나는 겁니다. 지배하는. 남을 지배한다는 반대말이 뭐냐 하면 사랑이라는 겁니다. 사랑하는 사이에 싸웁니까? 안 싸우지요. 사랑하지 않는 관계에서는 필히 싸움이 일어납니다. 여러분이 학교 다닐 때 째려보잖아요. 그게 일종의 지배에요. 남을 통제하는 겁니다. 왜 남을 통제하는가. 오늘 몇 분 안 오셨기 때문에 어렵게 가봅시다.진짜 어렵게 갑니다. 나라는 것은 타인이 나를 바라보는 것을 보면서 나라는 것이 정립이 되는 겁니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 거야, 보는 동시에 나라는 것이 부각이 돼요. 나라는 것이 부각이 됩니다. 드라마 볼 때는 나가 생각이 안나요. 드라마 보는데 누가 갑자기 들어올 때는 갑자기 옷매무새를 이렇게 하고 자기가 자아의식이 되거든요.

만나 2024.09.21

8/28

말씀이 엄연히 있으면 말씀 앞에서 우리는 없는 거예요. 없는 존재입니다. 예수님이 광야에서 첫 번째 시험이 그거였어요. 사람은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고 말씀으로 산다. 이리 되어있거든요. 말씀은 말씀 온 쪽으로 가버려요. 그런데 떡을 먹어버리면 떡을 먹는 모든 매사가 떡을 먹는 나에게 치중하게 되어있어요. 그럼 오늘 떡을 3개먹을까? 4개먹을까? 이것조차도 우리한테는 고민으로 다가오는 겁니다. 우리가 하루에 살면서 여러 가지 걱정 고민되는 것은 염려되는 것은 두려워하는 것은 아직도 자기가 살아있어서 말씀을 가리기 때문에 그래요. 말씀을 대체하기 때문에 그래요. 이제 집에 가면 어떤 번거러움이 있더라도 그건 내가 고민할 문제가 아니지요. 걱정할 문제가 아니다 말이죠. 그것조차도 말씀의 체계 속에 이미 예비..

만나 2024.09.21

9/21

예언은 인간과의 단절을 전제로 해서 주어지지요. 왜 그러느냐 하면 예언의 성취자가 누굽니까? 예언을 던진 언약을 던진 그 분이 스스로 성취해 나가지요.예언이 성취가 되면 이건 이미가 돼요. 이미. 이미가 되게 되면 수정이 불가합니다. 이것만큼 인간에게 무서운 게 없어요. 수정이 불가한 거예요.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했다. 예수님에 의해서 꾸준하게 하나님은 예언을 수정한 적이 없고 똑바로 예언 성취만 노리면서 진격해 왔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예언이 이미 완성이 되고 성취가 되고 완성이 되어버리면 수정이 불가해요.수정이 불가하다는 말은 무슨 뜻이냐 하면, 내가 예수 믿는다고 내 운명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뜻이에요. 내가 예수를 안 믿는다고 내 운명이 달라지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시험이란, 하나님만이 할..

만나 2024.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