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좋아하는 게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과 합치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게 따로 있습니까?”
답변은 나오죠. 하나님의 말씀을 품고 그 말씀이 나오는 걸 좋아하죠
하나님이 뭘 좋아할까 들을 기회를, 그 빈 공간을 당신은 남겨두셨나요?
인간은 바뀌지 않는 거예요. 죽어 마땅하지, ‘앞으로 잘 할게요’ 그런 건 본인에게도 거짓말이고 하나님도 거짓말에 속아넘어가지 않습니다. 이 사회, 우리가 좋다고 하는 이 사회 원리가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을 좋아하고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을 싫어하는 그 사회입니다.
주께서 그때그때 이 말씀 속에서 상황을 만들어놓고 거기서 우리가 죄인인 것을 발견하고, 죄라고 발견한 자체가 이미 죄 사함을 받았기 때문에 말씀과 우리 자아와 연계시켜주는 거예요. 죄 사함을 드러내기 위해서 연계시켜 준 지옥같은 상황이 얼마나 고마운지요. 안 그러면 자기 혼자 깨끗한 척 하잖아요. 그러니까 이 상황 하나하나가 주님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를 드러내기 위해서 허접한 우리를 죽을 때까지 활용해주신다는 게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