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107

10/14

『하나님 아버지, 24시간 온종일, 세상이 얼마나 십자가를 가리고 조롱하고 모독하고 있는지 파악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이근호 목사 설교중"그럼 저는 무엇에 집중하느냐?  24시간 집중하는 것이 인간들이 예수님의 피를 어떤 식으로 조롱하고 모독하고 무시하고 가리고 있는지,그 자리를 탐색하는 데 24시간을 다 바쳐요. 이 인간 세계가, 주께서 다 이루었다고 되어 있는데 그 다 이루었다는 십자가를 안 받아들이고 자기 나름의 자기만의 정당성을 거기서 만들어내고 있는 거예요. 교회를 몇 년 다녔니, 전도를 몇 명 했니, 헌금을 얼마를 했니, 교회 봉사를 얼마나 했니, 자식을 얼마나 잘 키웠니, 이런 거. 그런 것들이 십자가를 가리는 짓이에요, 그게. ‘정녕 죽으리라’라고 분명히 규..

만나 2024.10.14

10/13

히브리서 7:20-22“또 예수께서 제사장 된 것은 맹세 없이 된 것이 아니니(저희는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으되 오직 예수는 자기에게 말씀하신 자로 말미암아 맹세로 되신 것이라 주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아니하시리니 네가 영원히 제사장이라 하셨도다)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간단히 이야기 해서 이렇습니다. 시작한 게 있고 끝이 있는데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 되게 하는 방법이 뭐냐? 끝을 시작 속에 집어넣는 거예요. 그 끝이 뭐냐? 하나님의 최종 보증한 것을 집어넣는 거예요. 율법에 의해서 약점 가진 채로의 ‘정녕 죽으리라’를 넘어서는, 다른 보증을 가지고, 끝부분이죠, 다른 끝부분을 우리 속에 집어넣는 거예요. 집어넣는데 뭘 집어넣는가?바로 22절에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만나 2024.10.14

10/11

예수 죽인 것 (고후4:10)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Always bearing about in the body the dying of the Lord Jesus, that the life also of Jesus might be made manifest in our body.  ‘예수 죽인 것’이라는 말씀은, 문법상 ‘여격(與格)’입니다. 여격이라는 말은 자기 쪽으로 부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의 결과로 죽어야 될 그 죽음은 예수님께서는 밀어내신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껴안으신 것입니다.우리 인간들은 보통 재수 없고 기분 나쁘고 더러운 것은 본능적으로 밀어내기 급급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

만나 2024.10.11

10/10

천국은 벌써 시작해야 돼요. 미리 시작해야 돼요 미리. 죽어서 가는 나라가 아니고 벌써 천국은 시작해야 되는데 그 시작하는 사람들의 모델케이스가 사도바울입니다. 오늘날 모든 인간이 사도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을 생각도 안 해요. 사도는 지금 불가능성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불가능성으로 다가온다는 것은 뭐냐 하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일의 권위가 연속되어서 반복해서 그대로 벌어지고 있는 거예요. 사도는 혼자 있는 것이 아니고 주와 함께 있기 때문에 주님 살아 있어서 살아 있는 주님이 주님을 위하여, 아버지를 위하여 하는 그 모든 일들이 사도라는 껍데기를 통해서 바깥으로 방출이 되고 발산이 되고 있는 중입니다.사도인생은 한마디로 말해서 어쩔 수가 없어요. 해야 된다는 것이 아니라 그럴 수밖에 없..

만나 2024.10.10

10/8

인간은 성경을 손 댈 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 성경은 주님이 손 대야 돼요. 다른 사람이 손 대면 이건 전부 다 마귀의 해석이 나와버리죠. 그러면 성령이 와서 해석하면 어떤 해석이 나오는가? 내가 성경 해석하는 것은 마귀 해석이다 라는 결론이 나오지요. 그게 성령이 임한 사람의 특징입니다. 사람이 성경을 대해버리면 그 성경 가지고 자기가 자기를 구원시키려고 하는 수법을 시도하게 돼요 인간은. 자기에 대한 미련이 있어요. 자기 포기가 안 됩니다. 그러니까 성경을 보고 그걸 믿습니다 해서 성경 본 나의 행위가 나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게 하는 작동하게 하는 토대가 되게 하는 인간은 이미 시도하고 있는 거예요. 마귀가 그렇게 뒤에서 부추긴 겁니다. 우리는 구원받으면 안돼요. 이게 주님의 일관된 원칙이에요. 추..

만나 202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