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 장례를 치르고 또 일상에 돌아갑니다. 가게 되면, 돌아가면서 본인들이 멀쩡하게 살았다고 다들 그렇게 안일하게 생각할 거예요. 누가 쳐들어오는지, ‘나 죽고 난 뒤에는 어떻게 되는지 그건 모르지, 알 수가 없지.’라는 그런 안일한 생각으로 오는 겁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과 복음은, 이스라엘에게 죽음과 심판이 다가오듯이 지금 이 시대에는 죽음이 점차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 몰살시킨다, 다 지옥 보낸다.’는 소식이 스멀스멀 안개처럼 몰려오고 있습니다.
몰려오면서 기생 라합을 통해서 알려주는 것은 ‘그런 무서운 지옥의 능력과 저주가 몰려오더라도 붉은 줄 하나 앞에 거기에 응집하고 그것을 바라보면서 그 현장에 모여 있어라. 그러면 붉은 줄 보고 너희들은 구원받을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미리 기생 라합을 통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붉은 줄이라는 것은 다 아시다시피 주님의 십자가를 뜻합니다. 붉은 줄이라는 것은 여리고 성에 정탐꾼이 왔다가 빠져나갈 때, 붉은 줄을 타고 빠져나갔듯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 유일하게 예수님이 이 지옥 같은 세상에서 천국으로 빠져나간 길이 십자가였습니다.
그 십자가 생각할 때 어떤 자세냐? 십자가 앞에서는 조건이 있어요. 뭐냐 하면, ‘십자가 피 아니면, 이 붉은 색깔의 줄이 아니면 우리는 뭘 하든지,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뭘 하든지 간에 이미 우리는 죽은 목숨 맞다.’라는 인식으로 십자가를 바라봐야 됩니다.
그냥 뭐 교회 다니면서 십자가를 지식으로 하나 걸친다고 구원받는 거 아닙니다. 십자가가 나의 모든 살아있는 것을 대신하는 목숨인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옛날에도 그랬듯이 지금도 인간 살아가는 모든 것이 그저 살아있다는 일방적인 그러한 생각으로 평범하게, 안일하게 살다가 십자가 사건을 통해서 실은 우리가 산 목숨이 아니고 죽은 목숨이라는 것을 일깨워주시니 감사합니다. 주께서 빠져나가신 그 십자가 중심으로 감사하면서 세상의 모든 어려움과 힘든 것을 이겨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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