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1/12-제사 시스템

아빠와 함께 2026. 1. 13. 17:58

주님의 제사가 선악과와 생명나무 사이에 제사를 집어넣잖아요?

제사가 뭐냐? 자기가 구원되겠다는 인간을 아주 두 동강 내요. 훅 불어서 그 안에 피가 들어있는지 아니면 자기의 정성이 들어있는지를 보는 거예요. 내 인생 이만큼 살 때까지 얼마나 나한테 정성을 기울였는지…, 정성을 기울였으면 이것은 육의 열매에요, 지옥 가는 육의 열매. 그런데 그 안에 댕강, 내 모가지가 날아가고 주님의 피가 있으면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그래서 두 동강이 났으니까 믿는 자는 어떻게 되느냐? 믿는 자는 자아가 두 동강 났으니 두 개의 자아로 나뉘어졌죠. 구원받는 자아에 관심을 두는 게 아니고요, 잘 들으세요, ‘나는 구원 받았다.’가 아니라 구원받지 못할 자와 구원된 나 사이에 제사 시스템이 가동되어 있다는 거예요. 관심이 제사 시스템이에요. 나를 날마다 엿치기 하는 거예요.

그게 현장성입니다, 현장성!

한쪽은, 나는 선악 체계를 가지고 있어요. 내가 얼마나 훌륭하냐, 얼마나 선하냐, 얼마나 착하냐, 손실은 적게 보고 이익은 많이 보느냐, 여기에 지금 미쳐있는 나!

그다음에 신기하기 짝이 없는…, ‘내가 왜 저쪽에, 주님 쪽에 가 있지?’ 신기하게 여기면서 그 차이를 보는 거예요. 그게 바로 제사의 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