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1/11-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아빠와 함께 2026. 1. 13. 17:58

성도가 되면 ‘자기에게 미쳐 있는 자아’와 ‘말씀에 미쳐 있는 자아’로 두 동강 나 있음을 알게 됩니다. 마치 엿가래가 둘로 나뉘어서 그 속을 보이는 것과 같습니다. 자기에게 미쳐 있는 상태란 ‘자기를 향한 자기 정성에 매료된 상태의 자아’입니다.

그리고 다른 한쪽은 선악과 죽음에서 빼내어 생명나무의 영생을 먹게 해주신 그 ‘피’가 들어있는 자아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롬 7:25) 그래서 이 신기함에 절로 찬양과 감사와 기쁨이 샘솟습니다.


갈라디아서 5:24에서는 그 두 동강 난 자아의 중심 자리에 십자가가 작용하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 5:24) 이제 자신이 ‘거짓이기에 더는 울 필요도 없습니다. 슬퍼할 필요도 없습니다. 외롭다고 불평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제 혼자가 아닙니다. 자신이 예수님의 특별한 죽음에 합류되어 있습니다.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그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심직하게 하려 하심이라”(롬 15:16) 주님의 뜻은 한결 같습니다. 오로지 다음과 같은 복음을 전하는 겁니다.

“ 내가 저희를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요 17:9)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일상을 통해서 우리가 얼마나 우리 자신에게 미쳐 있는 거짓된 존재인 것을 깨닫고 감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