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12/2-'나는 네가 필요하다"

아빠와 함께 2025. 12. 2. 08:30

은혜가 어디서 옵니까? 이 은혜, 선물은 어디서 와요? 땅에서 오는 게 아니고, 인간의 노동에서 오는 게 아니고 어디서 옵니까? 하늘에서 오죠. 하늘에서 오는 것을 땅의 도둑놈하고 녹슨 게 막고 있죠. 누가 도둑이에요? 내가 도둑이죠. 내가 도둑놈이고 내가 은혜를 녹슬 게 만드는 거예요.

예수님의 말씀을 제대로 봐야 돼요.

내게 문제가 있는 거예요. 내게. 내가 문제 있는 거예요. 우리의 마음이 하늘에 가 있다면 지금 내가 굶는 것, 내가 때 끼니 굶는 것에 대해서도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봐야 돼요. 제가 이렇게 이야기하면 “도대체 어느 인간이 그걸 버텨냅니까? 그걸 감당할 수 있는 인내성 있는 인간이 누가 있습니까?”라고 분명히 이야기하실 건데,

이게 버티는 게 아니에요. 이게 인내가 필요한 게 아닙니다. 명쾌하고 명백한 사실 그걸로 족해요. 그걸로 충분하다고요.

성경말씀을 내 감정을 동원하고 기분을 동원해서 일치되려고 애쓰지 마세요. 그럼 판판이 실패해요. 성경말씀은 내 기분 맞췄다고 나한테 실현되는 게 아니고 내 형편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 입장에서는 지금 완료된 상태라고요. 완료된 상태. 그걸 우리는 방해 놓을 뿐이고, 그 방해를 제거하는 것도 누구 몫입니까? 주님이 알아서 제거할 몫이에요.

참 이게 어려운 이야긴데요. 어려운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어요. 영어 방언 나옵니다. ‘You need me.’ 이게 맞는가? 아니면 ‘I need you.’ 이게 맞는가? 어느 쪽이에요? 인간은 출발을 어디서 합니까? 당신은 내게 필요하다 하잖아요. 출발을. 이것을 뭐로 바꾸느냐 하면 ‘당신에게 필요한 나’가 되는 거예요. 당신에게 필요한 나. 그러니까 예수님께 필요한 게 누구다? 나다.

이게 발상의 전환이거든요. 이게 성령 받아야 가능한 거예요. 뭐 길길이 뛰며 불평하지 말고. 이 못난 내가 누구한테 꼭 필요한 존재에요? 잘나시고 잘나신 주님한테 이 못난 존재가 필요한 거예요. 그게 ‘이 소자한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 오늘 제목을 이걸로 하고 싶어요. ‘소자 생산’.

아무것도 아닌 자를 생산함으로써 우리가 보기에 저 사람은 돈도 아슬아슬하게 월급 얼마 되지도 않고 맨날 생활보조금 타면서 말씀은 왜 그리 좋아하는지. 미쳤지. 어떻게 그런 생각을 다 해? 집에 돈도 없으면서 말씀이 그렇게 좋대. 그게 말이 됩니까? 이게 말이 돼요. 왜냐하면 You need me가 아니라 I need you가 되니까. 주님께서, 나는 네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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