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11/29-밥상머리

아빠와 함께 2025. 11. 29. 08:57

육신은 예외 없이 쾌락의 충동에 한없이 휘둘릴 뿐 그 어떤 치유책도 없습니다  '뭣이 중헌디?'에서 "뭣이 중헌디!"의 전이를 보이는 말씀의 실제화, 주의 대신 죽음의 능력이 속죄의 효과로서 현장화되는 몸이 복이 있습니다(롬8:11) 

주의 대신 죽음 안에서 비밀리에 안치된 죽음의 자리에서만 '하나님의 피 흘리심 외에 뭣이 중헌디!'(요15:9, 19:30)의 새사람의 새 안목이 돋는 법입니다.

너무 기가 막혀서 숨이 턱턱 막히는 순간들, 싱크홀의 나락으로 처박히는 사태들 속에서 '나의  탓이다, 너의 탓이다'라고 힘들어하고 악을 쓰다가도 '아니다. 세상 곡성에 물든 나를 도말하시는 말씀의 현장이구나' (창3:24)하는 기적이 있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게 실제 상황이라면 그보다 더한 진짜 실제, 영원한 실재는 바로 성경의 말씀이었고 그 말씀의 완성을 위하여 주님이 이 땅에서 죽으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다는 사실입니다(벧전1:24-25/고후5:15)

수고와 슬픔뿐인 삶이어도 그 행간을 부지런히 헤집어 이미, 그리고 먼저 이곳을 다녀가신 주님(천국)의 힘드셨던 자취와 흔적들(벧전2:21)을 잔뜩 체집하고 채워서 남부럽지 않은 말씀 부자, 하늘 부자의 여유와 감사 안에서 살기를 바라고, 나를 제거해야만 생겨나는 가난한 심령에 하늘 그리움과 고마움이 날마다 새로 고이는(고후5:4-5, 8-9)기적과 신비가 떠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세상 곡성; 나 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도다(사47:8) 네 인생 네가 책임지지 않으면 너는 과연 끝장날 것이다.

(롬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요15: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요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창3: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 내시고 에덴 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벧전1:24-25)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고후5:15)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벧전2: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고후5:4-5)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진 것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직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라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고후5:8-9)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밥상머리(오씨네 밥상머리 이야기 구자근 지음)  머리말(오용익 목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