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레갑 족속의 태도는 하나님께서 앞으로 예루살렘을 폭파하고 이것으로 이스라엘이 흩어지게 될 때, 그들은 어떤 나의 공간이나 소유 때문에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지시가 어떤 상황, 어떤 경우라도 하나님과 그들의 택함 관계는 변치 않는다는 사실을 그들은 자기 생활보다도 더 우선되게, 귀하게 여겼던 겁니다.
그러면 끝으로, 오늘날 우리는 누구와 비교해야 할까요? 같은 교인? 특정 교회? 희망 없습니다. 인간은 똑같아요. 그러나 그중에서도 택하심을 받은 자가 있을 거예요. 택하심을 받은 자는 특징이 있어요. 내가 이 땅에서 어떤 수모를 당하고 어떤 무시를 당한다고 할지라도, 그것과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이미 선택했고, 나는 이방인인데, 천국은 꿈도 못 꾸는 자인데, 이렇게 예수님께서 택하여 주셨기에, 비로소 예수님이 하셨던 일이, 십자가의 일이 무엇인지를 비로소 아는 자, 그자를 가지고 베드로 전서에서는 “이 땅에 흩어진 열두 지파”(베전 1:1~2)라고 했어요.
흩어진 열두 지파는 피로 거룩함을 입은 열두 지파. 바라기는 여러분들이 흩어진 열두 지파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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