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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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2025. 2. 5. 09:02

이미 나는 무엇이 즐거우냐 하면, 죽는다는 사실이 그렇게 즐겁다는 거예요. 이거 미친 사람 아니에요? 죽는다는 것이 그렇게 좋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죽는 것이 나한테 유익이라서 좋은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에게 유익이 되기 때문에 자기가 즐겁다는 겁니다. 나한테 유익되는 것이 아니고, 나 말고 예수님에게 유익된다는 것이 나는 그렇게 기쁘다는 겁니다.

그걸 통해서, 사도바울은 자기를 위해서 살지를 않아요. 주님을 위해서 살고 있습니다. 주님을 위해서 산다. 그 한 가지 말만 해버리면 누구나 흉내 낼 수가 있습니다. “주를 위해서 살자. 여력 있거든 주를 위해서 살아야지. 그것이 인간존재의 의미다. 창조의 뜻이다.” 누구나 그런 소리 할 수 있는데 그 앞의 말을 할 수 있어야 돼요. “주를 위해서 살자”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살지 않겠다.”는 겁니다.

두 개가 순서가 짝이 맞아야 돼요. 그냥 “주를 위해서 삽시다.” 그게 아니에요. 나를 위해서 살지 않겠다는 겁니다. 그러면 게임은 끝난 거예요. 나를 위해서 살지 않는 것. “나의 유익을 위해서 나는 여기 이 땅에 살지 않는다. 다른 말로 하면 나의 행복을 위해서 나는 이 땅에 태어난 것이 아니다. 그 점을 알게 된 것이 나는 감사합니다.”

 

- 사랑이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한다. 자기의 유익을 요구하지 않는다. 자기의 유익을 목표로 삼지 않는다. 자기 이익을 목표로 삼지 않는다. 그게 바로 사랑을 선물로 받은 사람의 특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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