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순

미움받은 요셉

아빠와 함께 2025. 1. 5. 17:25

미움받은 요셉 250105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여기 중간에 있는 사람이 야곱이고 12명의 아들이 있는데 야곱의 아들들입니다. 숫자 한번 세 볼까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열하나 12, 12명. 예수님의 제자가 몇 명이냐 하면 12명이에요. 예수님의 제자가 12명 되는 이유가 야곱이라는 사람을 중심으로 아버지 중심으로 아버지와 아들 가운데서 하나의 가족을 만들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어떤 가족이냐 하면은 세상의 모든 가족은 부모로부터 오잖아요. 근데 야곱의 가족은 부모로부터 오는 게 아니고 하나님의 약속으로부터 오게 돼 있어요. 야곱의 이름이 부모로 부터 받은 이름은 야곱이고 하나님의 약속으로 이름이 뭐냐? 이스라엘이에요. 그래서 이름이 이스라엘 나라의 이름은 이스라엘 나라 이름은 이스라엘. 참 쉽죠. 이것은 야곱이었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야곱이 아니고 이스라엘이라는 겁니다. 이스라엘. 이스라엘은 마지막 이스라엘이 천국 가요. 이스라엘에 속하지 않으면 갈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중간에 바꿔치기가 있어야 돼요. 세상에 있는 자식에서 하늘의 자식으로 바뀌어야 되는 겁니다.

그러면 요 야곱 자리에 누가 들어가겠어요? 하늘에서 오신 예수님이 요 야곱 자리에 들어가겠어요? 안 들어가겠어요? 들어가겠죠. 그래서 야곱과 그다음에 12 아들로 처음에 이제 시작을 이렇게 하면서 이 중에서 이렇게 모여 있으면 그러면 하나님의 나라가 되느냐? 누구 하나 죽어야 돼요. 이 12명 가운데 한 사람을 집어서 아들인데 죽고 그게 아버지의 아들인데 죽고 아버지의 뜻으로 아들 하나 죽고 죽은 거 다음에 나머지 식구들을 그 죽음으로 용서하는 그 원칙이 있어야 돼요. 원칙이.

이거 저 유치원 아이가 무슨 말인지 다 알아듣겠지? 지금 이 야기가. 한 사람이 대신 죽고 나머지는 덤으로 사는 그 원칙이 이 안에 있는 거예요. 이 중에서 이걸 뽑습니다. 이제 12명 가운데서 손들어. 손들어. 이 중에서 누가 다른 사람을 대신 해서 죽을 사람 손들어 봐요. 아무도 손 안 들어. 아무도 손 안 들어요. 왜? 내가 미쳤나. 나도 내 살기 바쁜데 남을 위해 죽어. 안 죽어.

그러니까 야곱이 아버지가 다른 아들 제겨놓고 이 요셉에게만 제일 비싼 원단을 그걸 캐시미어라고 하지요. 제일 비싼 원단 비단 옷 원단을 가지고 옷을 입히고 옷을 단 한 명에게만 집중해서 주고 나머지 여기 형제들은 지금 턱 괴고 있어요. 여기 전부 다. 좋겠다. 이게 옷이 좋고 고급이라서 아니라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해요. 아버지 사랑을. 좋겠다 이렇게 하는데 옷을 받아가지고 “봐. 아버지 내 사랑하잖아.”

그런데 자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아버지 사랑을 받은 요셉과 나머지의 아들 가운데 누가 죽을 사람일까요? 누가 죽을까요? 하나님이 누구를 죽이실까요? 사랑받은 아들을 죽여요. 마치 아브라함이 이삭을 죽이듯이. 사랑받은 자.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지금 사랑 많이 받고 있잖아요. 위험해요. 아주 위험합니다. 그래서 형들이 가만두지 않고 “죽이자. 죽이자.”

그런데 그 죽이기 전에 이제 이 요셉이 옷을 입고 으스대면서 하는 말이, “형들 형님들!” “왜?” “저 꿈 꿨어요? 꿈 꿨어.” “누구를 꿈꿔?” “나를 위한 꿈을 꿨어요. 형들이 이렇게 나한테 절하고. 여기 별들 12개와 해와 달도 나 있게 절을 했습니다. 나는 그런 꿈을 꿨는데 나는 그 꿈을 믿어요. 그 꿈을 믿어요. 형들이 나한테 굴복할 거예요.”

그러니까 형들은 수근수근대면서 수군수군 하는데 다 들리는 것 같아. “죽이자. 죽여버리자. 도저히 못 살겠다. 밥을 먹어도 밥맛이 없어. 저거 죽이자.” 그래서 이제 호시탐탐 죽일 시간을 노리는데 이제 형들이 저 먼 데 가서 양을 치고 있을 때 아버지가 채색 옷을 입히고 “요셉아. 형들에게 식사 갖다 줘라.” 하고 심부름 갔다 왔는데 요셉은 뭣도 모르고 룰루랄라 하면서 이제 식사하러 형들에게 온 거예요.

형들은 왔는데 형들이 딱 보니까 동생이 온 거예요. 반갑다, 아니면 죽일 찬스다. 어느 쪽이겠어요? 반가운 게 아니고 니 잘 만났다. 이래 가지고 형들이 와가지고 요셉을 제일 먼저 한 것이 뭐냐? 아버지의 사랑으로 가득 차 있는 그 채색 옷을 벗겨버린 겁니다. 채색 옷을. 니 옷 때문에 우리가 지금 성질나서 못 살겠다. 옷을 벗기고 그다음에 “너 오늘 니 죽고 우리 살자. 니 죽고 우리 살자. 죽이자.” 이렇게 했습니다.

요셉은 어떻게 했어요? 형님은 왜 그래요? 뭐 이렇게 반항했겠죠. “그거는 니가 잘 알잖아. 전에 니가 이렇게 잘난 척 했잖아. 꿈 꿨다고 잘난 척 했잖아.” “꿈 꿨는데 꿈 꿨다 하지. 꿈 안 꿨다 할까. 아니 내 꿈대로 이야기했는데 그거 저한테 왜 그래요? 왜 그렇게 미워해요?” “니가 아버지의 사랑을 혼자 다 받거든.” “그래도 이런 건 아니지요.” “그래도 이거는 아니지요. 이건 너무 심했죠.”

그래가지고 죽이겠다고 할 때 그때 제일 형이 와가지고 마지막하고 네 번째 형이 와가지고 “ 야. 너희들 뭐 하는데?” 제일 맏형이니까 “맏형님. 드디어 요셉이 왔습니다. 평소에 우리가 요셉 만나면 죽이고자 했잖아요. 이때가 그때입니다. 죽입시다.” 하니까 “죽일 것까지 뭐가 있느냐?” “아닙니다. 죽입시다.” 형들도 맏형도 지금 겁나는 거예요. 동생들이 너무 죽이자가 표가 많으니까. 이거 표 많을 때는 어떻게 해야 돼요? 표 많은데 이 숫자로 한다. 뭐 해야 됩니까? 계엄을 선포하든지 해야 계엄을 선포하면 본인도 그만 당해 버리는데 안 돼요.

그래 가지고 이게 안 되겠다 싶어가지고 “좋다. 타협하자. 협상하자. 죽이지는 말되 없애버리자.” “그거나 그거나” “그거 아니지. 안 죽이고 없애버리자. 우리 가족에서 빼내자.?” “방법은?” 방법은 뭐 하냐 하면은 요셉의 아버지로 하여금 요셉이 입었던 채색 옷을 짐승을 잡아서 피를 해요. 짐승의 피를 내가지고 요셉의 옷을 발라요. 바르면 나중에 “아이고. 아버지. 우리가 요셉을 잘 보호하려 했는데 웬 짐승이 요셉에게만 달려들어서 우리는 요셉에게 빨리 살리려고 애를 썼습니다마는 결국 요셉은 짐승에게 물려 죽었습니다. 우리도 가슴 아파요.” 이렇게 연기를 해가면서 이렇게 그러면 야곱이 “너희들 거짓말한 거 아니야?” “아닙니다. 이 채색 옷을 보세요. 여기 피가 묻어 있잖아요. 벌건 피.”

근데 이 붉은 피는 지금 같으면 어떻게 하겠어요? 국립수사과학수사대에 보내가지고 DNA 조사를 해야 될 거 아닙니까? 그때는 아직 그게 그 시설이 아직 발달이 안 된 상태예요. 그러니까 그 피를 보고 야곱이 합리적인 의심이 드는 것도 아닌데 하여튼 이렇게 해서 요셉은 일단 죽고 대신 어디로 가느냐? 요셉은 이제 죽이고.

요셉을 채색옷을 입히고 그다음에 짐승 싸워서 하면서 아버지한테는 죽었다고 이야기하고. 실제로 요셉은 이 뒤에 보세요. 손발 묶여 가는 거 보이죠. 도망가면 안 되니까. 낙타 상인한테 인신매매를 당해가지고 “얼마면 돼?” “큰 거 석 장” “큰 거 3장인데 그거 얼마예요?” “석장 3만 원인가, 5만 원이니까 15만 원.” 15만 원 받고 돈 챙기고 그때는 은 30냥 했어요. 돈 챙기고 요셉은 “형! 형! 이렇게 가면 안 돼. 풀어줘. 나 살려줘!” “안 돼. 너는 너무 까불었어. 그동안 뭣도 모르고 까불었어. 요셉아. 우리 다시는 두 번 다시 보지 말자.” 하고 요셉이 끌려간 거예요.

또 이 상인들은 뭐냐? 튼튼하고 젊은 노예를 하나 얻었으니까 그것도 헐값에 얻었으니까 이게 다급하니까 돈 제값을 못 받았어요. 제 값을 못 받고 빨리 판매를 빨리 세일 하듯이 빨리 팔아버리는 거예요. 해가지고 요셉이 이제는 죽지는 않았는데 없어진 사라진 존재, 꼭 예수님 같아. 예수님이 사라졌어. 사람들에게 팔려갔어. 인간이 팔아먹었잖아요. 사라져서 갔는데, 그 나중에 요셉이 죽은 줄 알았던 요셉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형들과 다시 만나죠.

다시 만나요. 빠바바 빠바바 해가지고 음악 싹 나오면서 사랑은 뭐 있잖아요. 다시 옛날 그 아버지를 다시 상고할 때 어떻게 되느냐? 국무총리가 되었어요. 총무 대신이 되어 가지고 나타나서 자기를 미워했던 형들을 다 밥 먹여 살립니다. 우리 집안도 그런 남자 좀 하나 있었으면, “아버지 걱정하지 마세요. 누나 걱정하지 마. 내가 밥 먹여줄게. 이 가정 내가 일어나게 해줄게. 내가 살려줄게. 시집 장가 올래? 알았어. 내가 혼수 다 댈게. 아파트 다 사줄게.” 그런 사람 있으면 좋겠지. 지금 이 요셉이 우리가 미워했던 요셉이 다시 살린 것처럼 우리가 미워했던 예수님이 우리를 살려준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쓸모없다고 갖다 버린 예수님이 오히려 우리를 천국으로 넣어주기 위해서 대신 죽으신 희생자였다는 것을 우리는 감격스럽게 다시 받아들이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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