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정리

은혜의 방편

아빠와 함께 2024. 10. 3. 12:23

2001/08/07  이근호  
 
은혜의 방편이란 없습니다. 은혜가 어떤 방식에 국한해서 오는 가를 우리 인간이 알 길이 없습니다. 즉 은혜를 자동적으로 다가오는 길에 우리 인간이 마중 나설 수 있다든지 사전에 터를 닦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렇게 되면 구약 이스라엘인들이 성전을 신봉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사야 66:1과 사도행전 7:49과 사도행전 17:24를 배경으로 요한복음 3:8과 4:23과 빌립보서 3:3를 상호 연관시켜 보세요. 뭔가 정리가 되실 겁니다.
구약 이스라엘인들은 성전 자체와 거기서 이루어지는 모든 일들은 은혜의 방편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의식에 의해 메시야를 죽였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단지 하나님의 말씀 선포로 통해 복음이 전달됩니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할 것은 꺼꾸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즉 "말씀을 선포했으니 은혜를 제공한 것이다"라는 엉뚱한 생각 말입니다. 은혜는 예수님의 의해 임의로 움직임입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성찬식은 없습니다. 물론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인간이 만든 교회도 역시 없고 예배도 역시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 성찬식과 예배와 교회는 오늘날도 역시 계속 됩니다. 왜냐하면 아직 재림 전에기에 택한 백성에게 하나님이 은혜를 배푸시기 때문입니다. 
성찬식이 중요? 그 배후의 주님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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