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내 위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 위주로 돌아가고, 세상은 내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거, 이것이 두 자로 ‘비밀’입니다.
오직 예수님이 아버지께 순종함으로 그 여파로, 결과로, 열매로, 우리가 죄사함을 얻게 된 겁니다. 이게 바로 유월절 어린양의 원칙입니다.
오늘날 성도에게 그 결과가 주어지는 것은 뭐냐? 그냥 그 비밀을 아는 자로서 감사하면 되죠. 왜냐 하면 지옥을 통과하는 자만이 참된 것을 말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의 미래가 되며, 그 미래는 이미 예수님께서 다 끝내버린 우리의 과거가 됩니다. 그러니까 육으로 알던 것을 영으로 알려고 하니까, 인간들이 쓰는 표현력 가지고서는 늘 이렇게 한계가 있는 거예요. 죽은 자인데, 죽은 자 맞는데, 내가 죽은 자라는 것을 아는 것으로 인해, 이미 우리는 죽었다가 산 자가 되는 겁니다. 참, 예수님께서 살아계실 때, 정신병자라는 소리를 들었거든요. 이제는 우리 차례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이 정신병자같은 세계에 대해서 그런 소리를 듣거든, 그게 바로 선지자가 들었던 ‘저거, 죽여버릴까’라는 말에 예레미야는 화를 냈지만, 우리는 도리어 기뻐해야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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