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빌1:28

아빠와 함께 2024. 3. 30. 22:03

빌립보서 1:28에 나오는 말씀은 무슨 상황일까요? “아무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를 인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저희에게는 멸망의 빙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빙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니라”

27.  Only conduct yourselves in a manner worthy of the gospel of Christ; so that whether I come and see you or remain absent, I may hear of you that you are standing firm in one spirit, with one mind striving together for the faith of the gospel;

28.  in no way alarmed by [your] opponents-- which is a sign of destruction for them, but of salvation for you, and that [too], from God.
29.  For to you it has been granted for Christ's sake, not only to believe in Him, but also to suffer for His sake,
30.  experiencing the same conflict which you saw in me, and now hear [to be] in me.


여기에 ‘구원의 빙거’, 즉 ‘구원의 증거물’이 되는 자들이 등장한다는 겁니다. 이들은 누구이지요? 그들은 십자가를 통해서 비로소 자신이 어떤 식으로 세상을 사는 존재인지를 알게 된 자들입니다. 마치 십자가 옆에서 예수님으로부터 구원받은 강도 같은 자입니다. ‘자기를 위해서 살아가는’ 바로 이 모습이 가짜 인간임을 발견하게 된 겁니다.

이들에게는 비로소 감사하는 분이 있고 고마워하는 분이 있고 기뻐하고 사랑하는 분이 생겼습니다. 이들의 이런 모습을 ‘성령의 열매’라고 합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 5:22-23)

그들은 인간들의 모든 것이 율법에 막히고 그 율법에 의해서 저주의 대상임을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마치 아무리 스스로 잘났다고 인물 내세우는 자도 엑스레이 사진으로 찍으면 그저 희고 검은 자국들만 비쳐나오듯이 주님의 십자가 상처 앞에서는 할 말을 잃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자와 나의 친구들이 나의 상처를 멀리하고 나의 친척들도 멀리 섰나이다”(시 38:11)

바로 주님의 상처에서 나온 효력이 육을 장악한 악마의 위세까지 덮쳐서 감사와 찬양과 감탄이 나오게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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