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37분 경에 보면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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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생명이라는 것이 생명나무에만 생명이 있는 줄로 아는데, 그런데 왜 지상의 여자 이름이 생명이냐는 겁니다. 그렇게 여자 이름을 하와, 즉 생명이라고, '모든 산 자의 어미' 라고 했단 말이죠. 모든 산 자의 어미라고 할 때, 그 산 자의 어미라는 규정은 바로 예수님이 등장함으로서, 즉 잉태치 못한 자가 진짜 후손을 낳은 여자라고 할 때, 주님께서는 그 여자의 후손으로 나오면서도, 그 여자를 '나를 낳은 여자' 라고 간주해주신다는 겁니다.
그러니 후손에게 주도권이 있는 것이지, 여자에게 주도권이 있는 것이 결코 아니란 말이죠. 그렇지요? 만약에 마리아가 그 여자의 후손이라고 하면, 마리아 때문에 예수님이 태어난 게 되어버려요. 예수님 때문에 마리아가 있는 것이 아니고, 마리아가 먼저 있고 그 다음에 예수님이 있는 게 되는 겁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 구원자가 먼저 있고, 그 구원자를 맞추기 위해서 잉태할 자가 있는 거예요. 따라서 마리아는 예수님이 규정하는 그 여자에서 탈락이 되어야 됩니다. 만약에 마리아만 여자의 후손을 낳은 여자라고 하면, 그러면 마리아 옆집에 사는 여자, 그 잉태치 못한 여자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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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만약에 여자의 후손을 마리아라고 한다면" 라고 하셨는데, 5강 앞에서도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목사님, 여자의 후손은 마리아가 아닙니까?" 라고 하는 분이 있다고 말이죠. 그런데 혹시 '여자의 후손'이 아니고 '여자'를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까? 카톨릭에서는 여자를 마리아라고 보는 것으로 아는데, 하와는 예표로 보고 말이죠. 개신교에서는 여자를 교회를 예표하는 것으로 보고 말이죠. 만약에 마리아를 여자가 아닌 여자의 후손으로 보면, 위의 문장이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리아를 여자의 후손으로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이 부분을 다시 한번 정리를 부탁드립니다.
임청일 130205
목사님 평안하셨습니까
목사님 답변중에서
"마리아가 그 여자의 후손이라면 마리아 때문에 자손이 태어난 것이 되어버려요"
에서 "마리아가 그 여자의 후손이라면"은 "마리아가 그 여자라면"이라고 표현해야 하지않나요
라고 구목사님이 물어보시는것 같은데 저도 같은 생각이라서요
이런 때는 저같은 초보가 여쭤봐야 틀려도 창피하지 않을 것 같아 여쭤봅니다
그 뒷부분의 설명은 모두 이해가 됩니다
이근호 130205
맞습니다. 제가 실수했네요. 고쳐야겠습니다. '마리아가 그 여자라면'이라는 표현이 맞네요.
이근호 130205
다시 한 번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생명이라는 것이 생명나무에만 생명이 있는 줄로 아는데 왜 세상의 여자이름이 생명인가요? 여자 이름을 생명이라고 해놓고 ‘모든 산자의 어미’라고 했다는 말이죠. 모든 산자의 어미라고 할 때에 그 산자의 어미라는 그 규정은 바로 예수님이 등장함으로써, 다시 말해서 잉태치 못한 자가 진짜 후손을 낳은 여자라고 할 때 주님께서는 그 여자의 후손으로 나오면서도 그 여자를 ‘나를 낳은 여자’라고 간주해 주시는 거예요. '후손'에게 주도권이 있지 '여자'에게 주도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에 마리아가 그 여자라면 마리아 때문에 자손이 태어난 것이 되어버려요. 예수님 때문에 마리아가 있는 것이 아니고 마리아가 먼저 있고 예수님이 있는 것이 돼요. 이건 아닙니다. 실은 구원자가 먼저 있고 구원자를 맞추기 위해서 잉태할 자가 있는 거예요. 따라서 마리아는 예수님이 규정하는 그 여자에서 탈락이 되어야 됩니다. 마리아만 여자의 후손이 낳은 여자라면 혹시 마리아 옆집에 불임여성이 살 수 있는 경우를 생각할 수 있자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그 잉태치 못하는 여자도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그 여자'에 포함될까요? 굳이 마리아 만이 '그 여자'에 해당될 수는 없습니다. 육체적으로 불임이다 는 이유만으로 '그 여자'로 간주되는 조건이 되면 아니됩니다. '그 여자'가 되려면 언약적 요건에 충족되어야 합니다.
창세기 25:21에 보면 이삭의 아내가 잉태하지 못하지요. 하나님께서 잉태치 못하게 하신 거지요. “이삭이 그 아내가 잉태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 아내 리브가가 잉태하였더니.”라고 되어 있어요. 이 리브가에 대해서 창세기 24:60에서는 이렇게 먼저 언급해 놓았습니다. “리브가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우리 누이여 너는 천만인의 어미가 될찌어다 네 씨로 그 원수의 성문을 얻게 할찌어다.”
결혼할 누이동생보고 ‘원수의 성문’ 같은 전투적 용어를 오빠가 꼭 붙일 필요가 뭐가 있을까요? 이미 리브가가 언약 속에 포함이 되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자기운명 속에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이 사건화 되어서 지금 잠재되어 있는 겁니다. 이것이 나올 때는 잉태치 못한 자로 나온다는 말이지요. “천만인의 어미”가 된다고 하는데 천만인의 어미 같으면 숫자가 몇입니까? 천만 명, 천만 명이면 국가도 하나 만들겠습니다.
천만인의 어미라고 하니까 얼마나 자식을 많이 낳겠어요? 그런데 실제로는 뭡니까? 25: 21에 자식을 못 낳는 여인으로 나옵니다. 이 이야기는 바로 할례언약이라는 것, 창세기 17장에서 아브라함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이 할례언약입니다. 절단이죠. 생명이 나올 수 있는 모든 연결고리를 다 끊어버리는 겁니다. 끊어버릴 때 사라는 잉태치 못한 홀로 있는 자가 되어버려요. 그리고 남편이 없는 여인이 되는 거예요. 이 말은 남편으로부터 자식을 얻는 것이 아니고 남편외의 다른 이유로 자식이 나오는데 어차피 사라는 남편이 있든 없는 자식이 없는 거예요.
자식이 없는 것으로 계속 가야 돼요. 자식이 없는 자로 계속 가야만 자식이 있는 자가 받는 저주에서 벗어날 수가 있는 거예요. 사람들이 이점을 이해를 못하는 것이 뭐냐 하면, 지금 하나님이 모든 시간, 모든 개념의 존재가 예수님에게서 나오고 예수님은 이 지상에서 포착이 안 되는데 우리는 자꾸 질문하는 것이 내 존재가 여기 있다고 보고 주님의 존재와 자꾸 엮이려고 하니까 이게 설명이 힘든 거예요. 우리의 존재가 있으면 우리의 존재는 저주의 시간이 흘러요. ‘뭔가 구원이 있을 거야. 뭔가는 있을 거야.’ 라고 이렇게 자꾸 흐른다는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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