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정리

무책임한 가장

아빠와 함께 2022. 6. 9. 19:49

자꾸 뭔가 보여주려고 하는  것 이것이 어떤 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객기입니다. 우리 성도가 보여줄 것은요, 특히 가장들 주의해야 하는데, 아버지로서 보여주려고 하고 아내와 자식들에게 존경받으려고 하고, 그런데 가장으로 보여줄 것은 오직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있다는 그것만 보여주면 됩니다. 그리고 이 가정에 대해서 나도 전혀 영향력 없다는 것을, 나도 손 못 댄다는 것을 알려주면 됩니다.

그러면 자식이나 아내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당신은 너무나 무책임한 가장입니다’라고 하겠죠. 나는 원래 그랬어. 몰랐어? 주님은 나를 카운트 안 해. 나는 나를 관찰하는 거 이제 그만두고 싶어. 주께서 나를 그냥 이 자리에 꽂아 넣은 것이지 내가 나를 어떻게 잘 해보려고 하는 것은 안 돼.

세상으로부터 자유 하지 말고 여러분 자신에게서 자유 해야 해요.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고 하지 말고 반대로 가세요. 도대체 나의 가치가 어느 정도로 떨어져야 나다운 거냐. 예수님의 고통이 기다리는 그 지점으로 더 낮은 곳으로 뚝뚝 떨어지도록 매일같이 나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것을 실감하는 인생을 살아가셔야 하는 겁니다. 그러면 여러분 자리가 뭐가 되느냐면 메타버스(metaverse) 자리가 됩니다.

메타버스(metaverse)라고 하는 것은 온라인상에 초월적인 가상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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