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아

복음의 당당함-목사의 당당함 090820 이미아

아빠와 함께 2018. 1. 16. 10:50
2009-08-20 13:55:27조회 : 1974         
복음의 당당함-목사의 당당함-이름 : 이미아 (IP:115.41.203.64)

"...목회자들은 교인들에게 잡아 먹혀야 한다. 그게 목회자의 갈 길이며 주님께서 열어놓으신 생명의 길이다. 복음을 전하고서도 그 복음 전달 받은 자들에게 씹히고, 배신당하고 '복음은 맞지만 인간성은 더럽다'는 둥 혹독하지만 지극한 냉정한 평가로  되돌아 온다. 하지만 그럴지라도  너무나도 당연하고 마땅한 대우다. 왜냐하면 복음은 사물체가 아니라 그 안에 예수님이 살아 계시기 때문이다.


혹시 만약에 목회자가 전한 복음으로 인하여 성도가 기뻐한다면 그것조차 목회자의 공로가 아니라 살아계신 예수님께서 그 성도에게 직접 성령으로 작렬한 결과다. 그러니 이래나저래나 목회자의 공과는 찾을 길이 없다. 그냥 죽으라고 전하고 죽으리라 잡아 먹히면 된다. 그것이 목회자의 갈 길이다.


목회자는 단순히 복음 전달 매체로서 살아있지, 일단 자신이 살아있기에 '뭘 할 것 없나' 하는 식으로 복음이 전해보는 것은 아니다..."


 


복음이 목사를 이렇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복음이 목사를 이렇게 만들지 않는다면 그 복음은 가짜입니다.


목사가 성도를 이렇게 만들지 않는다면 그 목사는 가짜입니다.


그릇에 받은 물이 다 차면 흘러 넘치듯 복음은 그렇게 흘러 넘칠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