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아

부엉이 바위에 올라가는 심정으로 090611 이미아

아빠와 함께 2018. 1. 16. 10:55
2009-06-11 13:37:30조회 : 2061         
부엉이 바위에 올라가는 심정으로이름 : 이미아 (IP:115.41.204.167)

녹취하다가  죽어야지 라는 것은 사명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고 오직 자아라는 욕망일 뿐입니다.


지금 녹취하고 계시는 분들,  사명이 끌고 가시는 분들에게는 이 말이 해당사항이 되지 않음을 말씀드립니다.


(녹취하시는 분들에게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마움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저에게만 해당되는 사건이기에...


지금 대전 강의 1강을 올릴려는 부푼 꿈이 산산히 부서져 쓸어 담을 조각 조차도 남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 날라 갔을 때는 얼마 안되었기에 쓸어 담을 마음이 있었는데


녹취하다가 뒈져버려라는 어떤 분의 위로의 말씀과 함께


이제 다 완성된 것이 두 번째 날라갔을 때는


부엉이 바위에 올라 갑니다.


그러면 어떤 분은 그러시겠지요..


지금까지 예수 이름 팔아서 자기 욕심 채웠고


예수 이름 팔아서 자아 실현 했고


예수 이름 팔아서 자기 안정감을 찾았고


예수 이름 팔아서 인정 받으려고 했었다고....맞습니다.


예수 이름 팔아서...늘 예수 이름이나 팔고 돌아다니고


예수 이름이나 팔아 이익보고자 횡설수설하고 ...


도대체 예수 이름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난 잘난 내 자아라는 것 밖에는 없는데요..


매일 부엉이 바위에 올라갑니다.


지금 가장 생각나는 분은 한 아이의 부모님이 생각나네요.


그것도 내 자아를 추스르기 위한 하나의 임시 방편으로....


하나님을 찾고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  저주받은 인간에겐 너무나 큰 이질적인 요소라는 생각외에는


달리 없다는 것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기이한 것을 발견한 것처럼..예상치도 못하게 잊고 있었던 것을


다시 되찾은 것처럼 그러합니다.


그 누가 감히 예수님 믿으세요 라고 말할 수 있단 말입니까???


예수님의 십자가요????나는 모르는 일입니다.

 이미아 (IP:119.♡.110.17)09-06-11 14:22 
아브람도 상관 없습니다.  심지어 아브라함 하고도 상관 없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약속 그 약속 때문에 기어히 인간에게 해야 할 일을 해내시고 마신다는 것입니다. 
대전강의 끝 부분이 생각이 나서........
 신직수 (IP:222.♡.150.43)09-06-11 14:35 
왜 저장하면서...녹취하지 증말... 근데 요즘은 알아서 저장되지 않나요?...이상하네..
 이미아 (IP:119.♡.110.17)09-06-11 15:08 
클릭 한 번 잘못하면 모든 것이 날라가 버리는...인간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기계입니다. 
주님의 손에 클릭 당하는 한 번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어져 버렸습니다.
 이근호 (IP:117.♡.145.190)09-06-11 15:20 
자신을 믿지 마세요. 수시로 저장하고 또 저장하고, 저 같은 경우에는 이미 저장할 것도 못 믿어서 저장된 것과 똑같은 것을 따로 또 저장합니다. 어떤 데는 그 두군데 다 날아가는 수도 있었고.....
 신직수 (IP:222.♡.150.43)09-06-11 16:41 
ㅋㅋ 목사님 정도는 해줘야...안전하지...요!!~~ 열심히 저장하면서 하시길..
 구득영 (IP:203.♡.97.234)09-06-11 22:14 
자동저장은 기본으로 하시고, 수동으로 한번씩 디스켓처럼 생긴 것을 눌러주어여 합니다. 그런데 저는 처음에는 하다가 날아가서 자동저장이 temp에 되는 줄로 모르고, 그것은 기존파일을 열면 그만 사라져버리죠. 하지만 그렇게 반복해하면서 느끼는 은혜가 얼마나 큰지, 처음 녹취할 때 모르던 것을 두번째 다시 하면서 느끼고 말입니다. 천천히 저장해가면서, 그리고 usb에도 백업을 받아가면서 하세요. 천천히 새기면 오래갑니다.
 강구만 (IP:118.♡.241.144)09-06-11 22:53 
사람은 성질대로 살게 되어 있습니다. 전혀 이상한게 아닙니다. 예수 팔지 않는 인간 잇을까요? 
없지요 . 그러나! 살다보면 언제나 주님이 우리를 이기십니다. "늬들이 은전 몇푼에 팔려 보길 했겠니 ! 십자가 위에서 조롱을 받아 보길 했겠니.." 우리도 할말 많지만 주님도 할말 참 많으실 겁니다^^
 정낙원 (IP:124.♡.243.22)09-06-12 01:36 
미아씨! 부엉이 바위에만 올라가고 뛰어 내리진 마세요. 
그럼 제가 엄청 슬퍼지니까요. 
무슨 놈에 팔자가 돈도 안되는 일에 목숨을 걸어야 하니 딱도 하십니다. 
그 동안 녹취한 것이 한 순간에 날아가 뚜껑 열릴 때는 주님의 계시라 생각하고 동네 마실 한번 하고 오세요. 
근데 구득영 목사님! 
자동저장은 기본이라고 하는데 어케하는 겁니까? 
저도 글 쓰다가 날린 적이 한 두번이 아니거든요.

 이석원 (IP:61.♡.255.68)09-06-20 13:56 
새로운 용어가 생겨났네요. 
'부엉이 바위' 부엉이 바위'...툭 하면 누구든지 부엉이 바위입니다. 
그렇게 하시지요.날마다 날마다 자기 "십자가" 지지 마시고 
이제부터는 부엉이 바위만 바라보고 올라갑시다! 
맞는 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