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의 계절
대추나무 그늘에 앉아
말씀을 들으니
광야에서 베푸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모여든
오천 여명의 무리가 모인 그 광야로 순간이동 하였다.
넓은 들판에서
예수님은 무리에게 천국을 소개하고 계셨으리라
예수님께서 오시므로 딸려온 천국을...
지금껏 알고 있었던
인간들의 천국 말고
예수님의 천국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대추나무 그늘에 앉아
두 가지 천국을 들었다.
한 가지는 예수님의 천국이었고
한 가지는 인간의 천국이었다.
우리의 정보에 담긴
너, 나의 의미
너, 나의 천국
묵시의 분이 인간의 역사를 덮치므로
너, 나의 의미도
너, 나의 천국도
다 교체시켰다.
무엇으로???
환경을 몰고 오신 사건으로
어떻게???
예수님의 대신 죽으시고 살아나신 십자가로
이제
너, 나의 의미도
너, 나의 천국도
다 헛된 정보였음을 들통나게 하셔서
가짜 만들어 버렸다.
너는 나의 의미가 되었고
나는 너의 의미가 되었지만
우리는 주님의 의미가 되었다.
인간의 정보에 담긴
천국은
허상이었고
주님의 정보에 담긴
천국만이
영원한 것이었다.
오늘 이렇게 판단하는 내 정보는 또 깨어진다.
허물어 트린다. 다 흩어지게 하신다.
그리곤 주님의 정보로 채우신다.
또 나는 내 정보로 고백한다.
또 주님은 없애버리신다.....
십자가 사건은 반복,,
날마다 죄인이었다.
날마다 주님의 용서해주시는 사랑이었다.
왜 인간은 에서는 미워하고 야곱은 사랑하였다는
이 하늘의 정보만이 천국에 갈 수 있는 정보로 받아 들이지 못하는가???
이것을 받아 들이지 못하는 자가 있어야
이것을 받아 들이는 자가 있음을
에서가 있어야 야곱이 있음을
가인이 있어야 아벨이 있음을
이스마엘이 있어야 이삭이 있음을
바벨론이 있어야 이스라엘이 있음을
지옥이 있어야 천국이 있음을
결국
주님의 공로로 모든 것을 돌리시기 위한
하늘의 정보대로 "말씀이 응하려 함이라"
세리와 창기가 왜 먼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다고 말씀하셨는가???
세리와 창기에 대한 바.사.서의 정보는
그들이 먼저 들어간다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다.
인간의 의로운 행위는 언젠가는 신이 보상해 주리라
신으로 부터 보상받아야 당연하다는 바.사.서의 천국관으로는
도저히...
나는 죽어야 되고
나는 죄인이 되어야 하고
나는 부정당해야 하는
진짜 예수님이 살아서 내 목을 조르는 천국은 갈 수 없었다.